북미와 유럽 완성차 업체는 물론, 신생 전기차 회사를 대상으로 전장 부품과 램프, 안전 부품 등을 수주한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목표한 수주액을 차질없이 달성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두산퓨얼셀은 최근 3년 연속 신규 수주액 1조 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 매출 1조5000억 원 달성이 목표다. 현재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최근 영국 세레스파워와 손잡고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도 개발 중이다.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가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DMI는 비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수소드론을...
대우건설은 이번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3000억~5000억 원 규모의 수주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담 조직을 신설한 만큼 앞으로 리모델링 사업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 리모델링 아파트를 준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 기술을 개선하고, 설계...
조선사들의 수주 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선주들이 발주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수주 릴레이가 계속된다면 올해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작년과 달리 수주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수주액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3조11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 92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업이익 1764억 원, 순이익은 80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보다 각각 40.5%, 139.7% 증가한 수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택 및...
2월 1116억 규모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 수주천안·향남·아산 등 3개 현장서 8141억 규모 주택사업 수주주택개발·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위한 상장 기반 다져
한양이 연이은 수주랠리로 올해 두 달간 수주액 약 1조 원에 육박하며 주택개발·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상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양은 지난달 약 1116억 원 규모의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설계...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140.1% 규모인 1조8040억 원(전년 동월의 약 116%)으로 추산됐다.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202% 규모인 4조7670억 원(전년 동월의 약 105.8%)으로 추정됐다.
이은형 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기조에 힘입어 건설업황은 원활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은 주택 공급 확대와 수입차 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3년간(2018~2020년) 평균 분양 물량은 6614가구다. 이는 직전 3년(2015~2017년) 평균치(4163가구)의 1.6배 수준이다.
수주잔고도 매년 증가 추세다. 코오롱글로벌의 최근 3년간 신규수주액은 △2018년 2조3707억...
조선 3사도 올해 수주 목표량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77억 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삼성중공업도 전년 대비 42% 증가한 78억 달러를 목표 수주액으로 제시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지난해 목표치인 110억 달러보다 39억 달러 늘어난 149억 달러로 목표치를 잡았다.
현대·기아차도 작년 글로벌 판매 실적 대비 11.5% 증가한 목표로...
26일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주가 늘어나고 있고 저탄소, 연료전지 등 미래사업에 투자해 경쟁력을 제고하자는 차원에서 IPO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목표 수주액을 149억 달러(16조 원)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 수주액인 110억 달러보다 35% 높다.
증권가에서도 조선 업황을 고려하면 지금이 상장을...
현대로템은 “터키 마르마라이 전동차 유지보수 계약 증액 등 운영 유지보수 사업 확대에 따라 손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2조7996억 원을 기록했다.
방산부문의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54% 상승한 1조347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철도부문의 수주액은 30% 하락한 1조1819억 원에 머물렀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이 중남미에서 거둔 수주액은 한국이 해외시장에 첫 진출한 1965년 이후 연간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다. 이에 재작년 1.3%에 불과했던 중남미 수주 비중은 지난해 19.7%로 확대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중동과 아시아에 치중된 해외 수주가 중남미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속성을 띠긴 쉽지 않아...
대형건설사 수주실적 확대…삼성ENGㆍ현대건설ㆍ삼성물산 '탑 3'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비중은 확대됐다. 수주액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주의 90%를 차지해, 전년(81%) 대비 9%포인트(p) 상승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6억 달러로 선두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64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삼성물산(45억 달러), 대우건설(39억 달러), GS건설(30억 달러)...
내년 상반기에는 지하철 3호선 3기 120대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채홍룡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장은 “지속적인 품질과 서비스 강화 노력이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신공장 준공에 이어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혁신을 통해 중국 내 공공부문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쌍용건설, 엘티삼보, 유신, 평화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희림건축이 참여했다.
김 장관은 “코로나19로 힘든 때를 보내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의 노력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반등됐다”며 “고위급 수주지원과 국내 금융지원 확대 등 모든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면서, 제도 개선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로 글로벌 사업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도 11월 현재 전년 수주액(223억 달러)을 초과하는 수주실적(264억 달러)을 달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매우 중요한데 특별계정의 중요성과 규모의 확대 필요성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 참석자로 초대받은 변창흠 LH사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건설기업들의...
특히, 최근까지 지속해서 SOC 누적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10월 기준 DBC의 올해 정부 과제 및 국내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00억 원에 달한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4차산업 중심의 선진 기술력 확보에 힘을 쏟아온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일맥상통하고 있는 친환경...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태평양 ·북미 수주액은 이날 기준 5억 달러(약 5608억 원) 수준이다. 전년 동기 이 지역에서 거둔 총 수주액은 5억6617만 달러였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건설 사업은 사실상 거의 없다는 게 건설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바이든이 내세우는 청정에너지 혁신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정책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강 연구위원은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으로 공공부문의 수주 물량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은 전년도의 주택 수주 호황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감소가 예상돼 그동안의 수주 증가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1년 건설시장은 주택 등 민간건설 수주의 감소세 전환과 함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미분양 주택...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미국 수주실적은 2억6790만 달러 규모로 전체 해외 수주 실적 205억 달러의 1.3% 규모에 불과하다. 국내 건설사 수주액 상위 국가는 알제리(24억 달러)와 사우디아라비아(23억 달러), 아랍에미리트(19억 달러), 베트남(17억 달러) 등 중동과 동남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한국 건설사가 미국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