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독일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기업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프라운호퍼, 엘코젠과 함께 선박 및 발전용으로 쓰이는 대용량 고체연료전지시스템의 상세 설계와 시제품...
이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수전해 시장 선점을 위해 수전해 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사들과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그린수소 공급자(Provider)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 사장은 "보유한 자산과 솔루션들을 서로 연결하고 융합할 때...
전남 해상의 풍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생산설비에 들어갈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향후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로부터 물을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된 그린수소(Green Hydrogen), 천연가스를 고온·고압 수증기와 반응시켜 물에 함유된 수소를 추출하는 개질 방식으로 생산된 그레이수소(Gray Hydrogen), 그레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탄소배출을 줄인 블루수소(Blue Hydrogen), 석탄이나 갈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해 수소를...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수전해 등 수소생산 분야에 280억 달러, 그린스틸 분야에 120억 달러 등 총 400억 달러를 2040년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포스코그룹의 호주에서 사업 및 투자계획이 호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며 “포스코그룹의 호주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에 적극...
산업통상자원부는 '10㎿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 일대에 음이온교환막(AEM) 방식을 비롯한 네 가지 방식 수전해 장치를 설치해 그린수소 생산을 실증한다. 총 12.5㎿ 규모로 수전해 설비를 설치해 연간 1000톤 이상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수소와 관련해선 여러 분야에서 예산이 늘어났지만, 수소생산기지 구축과 관련해 수전해 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 미선정 1개소 사업비가 16억 800만 원이 감액됐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이 1548억 8600만 원 늘어났고,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이 120억 원 증가하는 등 정부 안보다 총 8716억 7600만 원 증액했다.
이밖에 소부장 경쟁력...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는 세계 최고 효율의 수전해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SOEC와 연계 시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NH₃)는 최근 그린수소 운반수단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인정을 받으며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등 'Power to X'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진군이 계획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이를 위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계획도 한층 더 추진력을 얻을...
정부는 수전해, 액화 수소 운송선, 트레일러, 충전소, 연료전지 등 7대 전략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의 핵심 기술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 전문기업을 600개 육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수소산업의 저변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규제 개선과 수출산업화 촉진을 통해 기업의...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가 전시됐다. SK에코플랜트는 2월 SOEC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을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통합 솔루션도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 수전해 기술을 바탕으로 그린 수소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소∙천연가스 혼합연소 수소터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한다.
E1은 LPG 저장∙운송∙공급 인프라 및 유통 사업 역량을...
이번 MOU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과 수소엔진발전, ESS(에너지 저장장치) 그리고 수전해 설비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접목시킨 분산전원 무탄소 발전 시스템 실증 및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효성중공업㈜이 사업화 중인 수소엔진 발전기를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원자력 청정수소란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전기와 증기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울진군은 동해안 수소경제벨트의 핵심지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등을 조성 중이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수행을 통해...
태양전지와 수전해용 전극 소재 등 특정국 의존 품목도 새로 들어왔다. 바이오는 기존에 하나도 없었지만, 최근 감염병 위기 등 자체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유로 5개까지 확대했다.
그 외에도 기계금속이 기존 38개에서 44개, 기초화학이 기존 4개에서 15개로 재편됐다. 이번에 선정된 150개 핵심 전략 기술은 으뜸기업 신청자격을 받고 고용 규제 완화...
최근 수전해기업인 하이드로제닉스의 지분을 인수해 수소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 장치인 수전해 설비의 국내 실증과 상용화는 물론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수소 기반 발전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 타당성 조사 등에 관해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해외 수소 사업 프로젝트 공동...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는 2022~2026년 사이 시행되는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 기술이 다수 적용되는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구축된다. 아울러 이와 연계돼 제주도 내 수소 모빌리티 도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향후 제주도 내에는 2025년까지 △수소 청소차 50대 △수소 버스 100대 △수소 승용차 20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모듈원자로(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고온수전해(SOEC) 스택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참여 등을 약속받았다.
울진군은 관내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 시 수소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PEM 설비는 특히 에너지저장장치용(ESS) 산화환원 흐름전지와 친환경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기술에 적용되는 분리막도 생산할 수 있어 확장성이 기대된다. PEM과 전극을 결합한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는 수소연료전지 스택(전기발생장치)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2023년까지 양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