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수입의약품 팍스로비드정을 14일 허가했다. 이 약은 코로나19 유행의 긴급상황에서 ‘위기대응의료제품법’에 따라 2021년 12월 긴급사용승인됐다.
이번 품목허가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를 검토해 결정됐다....
전통주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식품명인이 제조한 술, 지역 특산주 등이 포함된다.
많은 주류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를 하기 위해 ‘지역 특산주’로 지정받는 방식을 택한다. 가수 박재범 씨의 ‘원소주’가 지역 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했던 이유도 양조장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 있고 주 원료도 원주 지역농산물인 쌀이었기 때문이다.
맥주 재료 중...
또한, 수입자의 요청이 없어도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국내 무역·도매업체에 납품하는 ’간접수출‘ 방식이 업계의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행정처분 결정 3일 후인 11월 16일 관할 지역청인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을 상대로 해당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이번 행정 소송의 쟁점은 간접수출의 국내 판매 인정 여부였다. 간접수출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으로 생강 1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입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FTA에 따라 관세가 감축·철폐되거나 할당 물량이 증가한 모든 농산물이 대상이...
국화 '백강', 수입 대체 넘어 해외시장 진출
29일(목)
△농식품부 장관 K-푸드·K-농업 ODA 확산 국외 출장(베트남·기니·기니비사우·프랑스)
△농식품부 차관 09:00 차관회의(서울) 10:00 법사위 전체회의(서울)
△말레이시아 한우 첫 선적 기념행사 개최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목소리를 듣는다
△제50호 'A-벤처스'를...
이는 일본 식품위생법이 정한 기준치(1㎏당 100㏃)의 180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 정부는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됨에 따라 같은 해 9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고 이 조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5∼6월 두 달간 해경·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 일본산...
바이온은 체외용의료용품(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ood Manufaturing Practice, 이하 ‘GMP’)’ 적합성인정 심사를 통과하고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MP에 따른 적합성인정 심사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된다는...
전날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어느 나라라도 일본 해산물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일본이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류하면 일본 해산물의 해외 수출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한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찬성하지도 않을 것이고 찬성해서도 안 된다”고...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미승인 LMO 수입·유통 차단을 위해 실효성이 높은 사항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며 "미승인 LMO 유통 방지를 위해 국민께서도 외국산 종자·묘목 등 재식용 식물은 반드시 검역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올해 3월 미승인 LMO 주키니 호박 종자 유통으로 피해를 본 503곳 농가에...
그러면서 “식품 안전은 민생의 중대한 사안이며, 정부는 모든 조치를 통해 식품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 금지를 비롯해 엄격한 조처를 하고, 일본산 식품에 대한 검역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쓰 장관은 일본 당국이 국제 사회의 우려가 큰데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류를 밀어붙이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가루쌀에 대해선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치밀하지 않아 가루로 가공이 용이한 품종인 바로미로, 수입 밀 대체와 쌀 공급 과잉 완화 등 식량안보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쌀 과잉공급을 방지하고 수급 조절을 하기 위해 타작물 전환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루쌀 생산을 늘려 쌀 수급 조절과 함께 밀 수입도 대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때문에...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 대표 A씨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에 대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위생증명서가 위조된 러시아산 냉동 대게는 전량 반송할 예정으로, 해당 대게는 수입신고 부적합으로 판정돼 국내에 유통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냉동 대게의 수입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출입 수산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달 중순 기자간담회에서 수확기 쌀값 20만 원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루쌀 산업 활성화와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책 수단을 활용해 수급 균형을 맞추고 식량자급률도 높여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실질적인 농가 수입과 직결되는 만큼 2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금액 목표도 중요하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한국 코카콜라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0조 2항 위반으로 영업정지 5일 처분을 받았다.
수입산 식품첨가물 ‘딸기향 WONF 817766’을 판매용으로 수입신고하면서 해당 제품의 해외제조업소명 및 소재지를 사실과 다르게 신고했기 때문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같은 내용으로 두 번째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업정지는...
앞서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K-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전후방 연관 효과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는 K-콘텐츠를 패션, 관광, 식품, IT까지 연계해 고부가 가치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국빈방미 당시에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농업이 기존의 생산중심의 저기술 산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쌀 수급균형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 소속 약사 172명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페프리스톤 성분 유산유도제에 대한 필수의약품 지정과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신속도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출했다.
건약은 “2021년 ‘형법’상 낙태죄가 사라졌음에도 지난 2년 동안 임신중지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나 관련 정보는 제한적이었으며, 임신중지를 원하는 많은 여성은...
이번 계획에서 농식품부는 먼저 해외 수입 의존도, 공급 상황,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집중지원 대상 전략 품목으로 밀, 콩, 옥수수, 오일팜, 카사바 등 5개 품목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할 때 5개 전략 품목 진출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국내 수요처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7년에는 600만 톤의 전략...
더 이상 쌀 수입 증대는 막아야 한다는 판단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으로 2015년 쌀을 관세화해 더 이상 쌀 수입물량은 증대되지 않았다. 40만8000톤의 쌀 수입물량 중 약 32%(13만 톤)가 미국 산이다.
한미 간 정상회담이 있을 때마다 ‘쌀밥’을 먹는 행사를 기대했으나 한 번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양국 정상이 쌀밥을 먹으면서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이 장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