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강화 기조는 동화기업의 국내 보드 사업 환경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2019년 제품의 판가 하락을 야기했던 동남아 저가 수입물량 감소로 2020년 하반기 점진적인 판가 회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보드 사업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중국 내 가구 수출상의 베트남 유입과...
수입물량지수는 4.1% 하락한 113.39를 기록했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부진하면서 제1차금속제품(-20.4%)과 기계 및 장비(-19.3%) 감소폭이 컸기 때문이다. 다만 석탄 및 석유제품(45.3%)은 나프타를 중심으로 올랐다.
금액기준으로 보면 수출은 9.4% 하락한 99.29를 기록해, 14개월연속 감소했다. 수입도 5.8% 떨어진 118.38로 9개월째 줄었다. 다만 반도체...
11개월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육류 가격은 전월 대비 4.0% 하락했다. 종류별로는 양고기가 가장 크게 하락했고 쇠고기, 돼지고기, 가금육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육류 가격 하락은 특히 중국과 동아시아에서 지난해 말 대규모로 수입한 뒤 구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최근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출 물량도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등을 위한 기계 및 장비 수입물량지수가 1년2개월연속 하락했지만, 같은기간 감소폭은 가장 적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물량기준 수출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7% 상승한 116.50(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4월(2.2%) 이후 8개월만에 반등이며, 2018년...
2년간 누적이라 올해와 내년 구입물량에는 차이가 있다. 중국은 올해 미국산 제품 767억 달러를 구입하고, 내년에는 1233억 달러로 늘린다. 미국은 2000억 달러를 부각하지만, 중국은 당장 올해 구입할 767억 달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은 관세를 완화한다. 1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보류하고, 12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는 기존 15%에서 7.5...
명태와 명태포는 러시아산 냉동명태의 수입 감소와 설 수요 등으로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 비축 물량의 방출 등으로 향후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도 어획량 감소와 설 수요 등으로 강세 유지가 예상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큰 설 성수품 특성을 고려해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 동향을 설 전까지...
석유공사는 석유 수급 상황 악화 시 비축유를 즉시 방출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민간 정유사는 대체 도입 물량 확보 등 비상시 세부 대응계획을 준비할 방침이다.
정 차관은 “우리나라 원유·LNG(액화천연가스)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동지역에서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와 유관기관, 관련 업계는 합동 총력 대응 태세를 구축할 것”...
이에 돼지고기는 물론 대체 육류인 수입 소고기 가격도 크게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홈플러스는 미국산은 USDA 인증 초이스등급, 호주산은 청정 지역에서 자란 소고기를 엄선하고, 300여 톤 물량을 사전 기획으로 확보해 3주 내내 저렴하게 선보인다.
15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미국산 LA식 꽃갈비(냉동/2.3kg/팩/7만900원)는 6만6900원, 호주산 LA식...
반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10달러 오르면 현재 수출과 수입물량에 변동이 없다는 가정하에 단순계산 시 연간 경상수지 흑자폭을 90달러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계정은 53억4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그만큼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것보다 내국인이 해외에...
IBK투자증권 안소은 연구원은 “수출물량은 대외 수요에 좌우되는데,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PMI 수입지수가 지난 연말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대외 수입 수요의 개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미중 무역 합의와 중국 부양책 기대, 제조업 재고 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PMI 수입지수 반등이...
단가 하락으로 인해 수출액은 줄었지만 물량은 0.7% 증가했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이 3.3% 증가하며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바뀐 점은 고무적이다.
정부는 올해 1분기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수출의 가장 큰 악재 중 하나였던 미ㆍ중 무역분쟁이 1단계 합의에 돌입해 15일 서명을 앞둔 데다 미국ㆍ중국ㆍ독일의 제조업 지수가 일제히...
수입물량지수는 4.2% 하락한 108.36을 기록했다. 역시 두달연속 하락세다. 직접회로를 중심으로 증가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3.5% 늘었지만, 광산품(-5.6%)과 화학제품(-8.0%)을 중심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광산품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감소에 석달째 하락했고, 화학제품도 수요부진에 두달연속 뒷걸음질쳤다.
향후 먹거리를 위한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또 연초 코스닥 강세를 점치며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투자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신승진ㆍ정명지ㆍ권명준ㆍ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시장 불확실성을 야기한 미·중 무역분쟁이 1차 타결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합의 임박 트위터에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도 이에 화답하는 반등을 보였다....
수입물량지수도 6.5% 떨어진 110.81을 보였다. 이는 6월(-6.6%) 이후 4개월만에 하락세다. 광산품은 12.1% 하락해 두달째 내림세를 보였다. 또 6월(-12.7%)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변동성에 원유를 중심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원유 수입은 14.6% 감소해 2010년 1월(-22.4%) 이후 9년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올해 한국 수출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인 반도체도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수출 물량이 4개월 연속 증가해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인 점도 고무적이다.
산업부는 미·중 스몰딜(부문합의) 가능성, 브렉시트 시한 연기 등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반도체 가격 회복, 수주 선박의 인도 본격화 등이 뒷받침될 경우 내년 1분기에는...
수입물량지수는 1.6% 오른 103.19를 기록해 석달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입금액지수는 5.7% 떨어진 107.56을 보여 5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7.4%, 9.8%)가 늘었다. 반면 기계 및 장비(-21.6%, -22.1%)는 11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특히 물량기준 운송장비 수입은 37.2% 늘어 2015년 3월 38.3%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에서...
수입물량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1.5% 상승한 110.64를 기록했다. 지난달(4.5%)에 이어 두달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무선통신장비와 중계기, 직접회로를 중심으로 늘어 7.9% 증가한데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증가에 광산품이 4.5% 늘어 9개월만에 상승반전한 때문이다. 반면 화학제품은 일부품목에서 수입수요가 줄어...
설비투자도 수입차 물량이 확대되면서 전월에 비해 2.1%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소비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현재와 향후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로 5월(-0.2%), 6월(-0.6%)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1.2...
수입물량지수는 4.4% 상승한 114.34로 석달만에 반등했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기계 및 장비’가 12.8% 하락해 9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다. 반면, 중국산 송수신기 등 무선통신장비 수입이 늘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11.6% 증가했고, 베트남과 미얀마산 봉제의류 수입 증가에 ‘섬유 및 가죽제품’이 15.4% 증가했다. 환경규제로 부진했던 운송장비...
교역조건이 1%포인트 악화할 경우에도 수출물량지수는 0.4%포인트 떨어졌다.
김용복 한은 국제무역팀장은 “수출대상국 GDP 감소는 물론이거니와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커지는것 만으로도 수출물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제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교역 상대국이 수입을 미루면서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