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학교 수의대 재직 시절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영문명 A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prepared by nuclear transfer of a human somatic cell into an enucleated human...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치르는 2015학년도 입시부터 의예과·치의학과·수의예과에서 문과생의 지원도 허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대가 이들 학과에서 문과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것은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래 처음이다.
정시모집 비중은 2014학년도의 17.4%에서 24.6%로 늘리고 수능 점수로만 뽑을 계획이다. 정시 인문계열의 논술과...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은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26명이 제자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0년 3월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지금은 뜻을 같이하는 수의사 등 동문 100여명도 참여하는 장학기금으로 현재까지 약 6억원이 적립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회는 그 취지가 아름답고...
매년 급성장하는 이유는 스타 강사를 포함해 양질의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의대와 치대, 수의대, 한의대 편입 등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또 체계적인 입시 상담 프로그램을 구축, 동영상 서비스, 전문학습가이드와 장학제도, 다양한 특강 등 고객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도 강점 중 하나다.
앞서 2004년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를 놓고서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전 교수가 이끈 줄기세포 연구팀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나 나중에 조작된 것으로 밝혀저 논란이 됐다.
오리건대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23~31세 여성 9명이 기증한 난자 126개를 사용했으며 대학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았다. 배아줄기세포는 126개 난자 가운데 6개에서 성공적으로...
구제역의 아픔을 겪었던 고등학생이 건국대학교 수의대에 합격해 화제다.
건국대학교는 충남 청양정산고 3학년인 이건학군이 2013학년도 KU기회균등 농어촌학생 전형을 통해 수의예과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농가를 휩쓸고 간 구제역으로 집에서 기르던 소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은 이 군은 이제 방역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됐다.
한때...
류판동 서울대 수의대학장은 8일 최근 강수경·강경선 교수의 논문조작 의혹과 관련해 ‘존경하는 서울대학교 교수님과 학계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서울대 구성원과 관련 분야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류 학장은 “수의과대학 교수들은 참담한 마음을 금하기 어려우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혹이 시작된 것은 지난달 8일 한 익명의 제보자가 총 10종의 국제학술지에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의 사진 중복 게재 의혹을 담은 영문 이메일을 보내면서부터다. 강경선 교수의 논문조작 의혹도 생물학연구정보센터 ‘브릭’의 게시판이다. 젊은 연구자들의 토론 공간인 브릭 게시판은 지난 2005년에도 황우석 박사의 논문을 문제 삼았다.
서울대가 조사에 착수한...
서울대학교가 최근 수의대 교수 2명의 줄기세포 논문이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두 교수의 다른 논문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혹이 제보된 논문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되 해당 두 교수가 공저로 발표한 다른 논문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련의 논문조작 의혹 건에 대해 엄정하고...
강수경 서울대 수의대 교수에 이어 서울대 수의대 강경선 교수의 논문에서도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적지 않은 파장이 일 전망이다.
4일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브릭)에 따르면 강경선 교수팀이 지난 4월 국제학술지인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ARS)’ 온라인판에 발표한 줄기세포 관련 논문에서 중복 게재가 의심되는 사진이 발견됐다.
게시판에는...
반면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교수, 유한상 서울대 수의대 교수, 김재우 동아대 의대교수, 강광파 소비자를 위한시민의 모임 이사, 안수환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연구부장, 주영란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감염과장, 박혜경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과장 등 7명이 불참했다.
회의에 앞서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미국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향후 검역...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을 해온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미국이 제공하는 정보만을 보기 위해 사람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조사단 합류를 제안했어도 거절했을 것이라고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에 대해 우려하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구성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출범할 때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이동통로에서 대기하다 사람이나 동물의 움직임으로 생긴 미세한 온도변화, 공기의 움직임 및 진동을 감지해 먹이를 인지하고 찾아가 흡혈한다.
자원관은 독실산거머리가 흡혈하는 동물과 흡혈 시 산거머리에 의한 질병매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 수의대 채준석 교수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람, 생쥐, 족제비, 흰배지빠귀, 울새 등을 흡혈한 것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마약탐지견들이 은퇴 후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으로 관리 전환돼 다른 개들을 위한 헌혈 용도로 주로 쓰이다 생을 마감한다는 사실은 동물애호가 입장에서 다소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으로 관리전환된 은퇴견은 총 18두였으며 2011년에도 2마리의 은퇴견이 관리전환됐다.
이 의원은 “군견의 경우 은퇴와 함께...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같은 당 이용섭 의원은 지난 21일 관세청 자료를 토대로 “200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퇴한 마약탐지견 66마리 중 18마리가 동물실험용으로 쓰이기 위해 수의대 동물병원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은퇴한 마약탐지견이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다른 개를 위한 헌혈 용도로 쓰이다 죽은 뒤에는 해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같은 공시를 낸 4일날 알앤엘바이오의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으며 3995원을 기록했고, 7일 서울대학교 수의대와 공동연구한 지방줄기세포가 암을 억제하고 나아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히자 또다시 거래량이 폭발하며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12일 현재 615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최근 소폭 조정장세를 보이며...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기술연구원 라정찬 박사팀과 서울대 수의대 윤화영 교수팀은 지방줄기세포가 혈액암의 일종인 T림포마에 대해 항암효능을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생쥐모델에 암세포 덩어리를 사람의 지방줄기세포와 함께 투여하여 림프종이 생성되는지 여부를 분석한 결과, 림프종의 크기가 유의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