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하고 영리하며 성격이 온화하고 붙임성이 많다.
최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서울대 수의대가 실험견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글들을 보호시설로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비글 복제견이던 ‘메이’가 서울대 동물실험 도중 죽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윤리적 동물실험에 대한 반대 여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복제견 불법 실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교수를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교수를 지난 10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 교수가 서울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사역견 실험 계획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이번 대책은 서울대 수의대 실험 과정에서 복제견 출신 퇴역 검역탐지견 세 마리가 학대받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나왔다. 학대 의혹을 제기한 동물보호단체들은 살아남은 두 마리를 구조해달라고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렸다.
이에 청와대는 “사역견에 대한 동물시험 관리체계 및 불법실험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와 동물보호단체 의견을 수렴해...
청와대는 3일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퇴역 검역탐지견 구조’ 국민 청원에 대해 현재 ‘페브’, ‘천왕’ 2마리 복제 검역탐지견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이관하는 방안을 서울대 수의대와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답변자로 나선 박영범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은 “지난 4월 15일 관련 내용이 처음 보도된 지 3일 만에 서울대 수의대는 동물실험을 중단했으며 페브, 천왕이는...
메이는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팀과 농림축산부 검역본부가 함께 한 '스마트 복제견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복제 검역탐지견이다.
황우석 박사의 제자인 이병천 교수는 복제 늑대를 탄생시켰고 형광빛을 내는 복제견도 탄생시켰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녔던 이병천 교수는 국책 연구도 여러 건 맡았다. 이병천 교수팀은 10년간 약 62억 원...
당시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를 운영하고 있었던 박소연 대표는 서울의 한 수의대에 실습용 동물 사체를 기증하기 위해 대상이 아닌 개를 일부러 죽여 제공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기까지 했다. 당시 경찰은 박소연 대표가 다른 개들이 보는 가운데 20마리의 개를 안락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심지어 박소연 대표가 안락사시킨...
이날 행사에는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김경한 빅솔 회장, 이봉진 서울대 약대 학장, 성제경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해 총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정바이오는 지금까지 민간 주도의 신약개발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약클러스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1989년 회사를 설립해 30년간 신약개발 인프라 분야를 개척해온 천병년 대표가...
사학재단 ‘모리토모 학원’의 수의대 신설 문제를 놓고 자신의 참여와 지시를 부정한 아베 총리의 설명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답변이 74%에 달했다. 반면 ‘납득한다’는 비율은 16%에 그쳤다. 내각 지지층에서도 ‘납득할 수 없다’가 50%로 ‘납득할 수 있다’의 33%를 웃돌고 있다.
모리토모 학원이 헐값으로 국유지를 매입한 건과 관련해서 아베...
에히메 현은 ‘국가전략특구’라는 제도를 활용해 수의대를 신설하려고 해왔다. 국가전략특구라는 제도 자체에 아베 총리가 공을 들였기 때문에 “총리 안건”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하는 정부 관계자도 있다.
어쨌든 야권은 아베 총리를 추궁하는 자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11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미 야당 측은 이 문제로 총리를 추궁하기도 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대 수시 면접 일반전형이 12월 1일에 의대ㆍ치의학과ㆍ수의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 12월 2일에는 의대ㆍ치의학과ㆍ수의대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2월 8일에 전 모집단위(의대ㆍ치의학과ㆍ수의대 제외), 12월 9일에 의대ㆍ치의학과ㆍ 수의대에서 치러진다.
일반전형 면접은 공동 출제 문항을 활용해 심층면접을...
가케학원과 함께 수의학부 신설을 계획한 교토산업대학이 7월 14일 수의대 신설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교토산업대학은 교원 확보 등을 위해서는 개학까지의 준비 기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포기의 이유로 들었다. 이런 과정에서 아베 정권이 가케학원에만 수의대 개설 허가가 내려질 정확한 시기를 알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자민당의 차기 총재 후보 중...
수의사가 많아지면 수의사들의 경쟁이 심해지고 기존 수의사들의 기득권을 위협한다고 해서 수의사협회는 수의대 신설에 반대해왔다. 문과성이 그동안 그런 협회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수의대 신설을 가케학원에만 허용한다는 얘기에 국민들이 납득하지 않고 있어 지지율에 반영되었다. 그리고 이 문제를 계기로 일본 언론사들의 보도 자세가...
홈캐스트의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의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수의대 재직 시절에 만든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에서 분화된 신경전구세포(신경계 여러 세포를 생산하는 세포)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됐다. 2014년 NT-1의 제조방법 특허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이번에 받은 특허는 1번 인간배아 줄기세포(NT-1)가 신경전구세포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신경전구세포’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됐다.
8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따르면 황 전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 15명이 발명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신경전구세포’의 특허는 지난달 25일 공식 등록됐다. 특허 수탁자는 황 전...
최근 김태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와 강경선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 공동연구팀의 임상 1상 및 임상 2a상 연구 결과 고용량 줄기세포 투여 환자 중 절반 이상(55%)에서 임상적 중증도가 50% 이상 감소했고, 가려움증과 불면증도 각각 60%, 65% 감소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 지표로 알레르기와 관련된 혈중 IgE(면역글로불린E) 농도와 호산구 숫자가...
지난 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 교수와 서울대학교 수의대 강경선 교수 공동연구팀이 중증아토피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줄기세포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는데, 이 시험에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쓰인 것이 호재가 됐다.
이어 크리스탈이 전주대비 37.31%의 상승률로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바이오사 앱토즈에...
서울중앙지검은 서울대 수의대 A교수의 독성실험보고서 조작과 영국 본사의 관련성을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레킷벤키저 간부 2∼3명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 은행권 대손충당금 33조원… 규모 2008년 이래 최고치
은행권이 대손충당금을 33조원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연말을 기준으로 국내 은행의...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옥시와 김앤장의 ‘실험 결과 누락 의혹’은 서울대 수의대 조모(57) 교수 측이 제기했다. 조 교수의 변호인은 8일 기자회견에서 “김앤장이 조 교수팀 실험에서 살균제에 인체 유해성이 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도 이를 숨기도록 옥시 측에 법률 자문했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2011년 9월 30일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와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써 준 혐의로 구속된 서울대 수의대 조모(57) 교수가 구속 전 가족과 제자, 변호인 앞으로 유서를 남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에는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수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동인의 김종민 변호사는 8일 서울고검 청사 부근에서...
또한 해방 이후인 1958년 다시 한국을 찾아, 서울대 수의대에서 제자 양성에 힘썼으며, 생의 마지막까지 한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8일 연세대 의과대학 강당에서 진행되는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회장(전 국무총리)이 ‘스코필드 박사에 대한 회고’를 통해 스코필드 교수의 일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