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에서도 후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있었다. 수영팔도시장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류 모 씨(70세, 남성)는 “정연욱 씨는 좀 시원찮다. 우리 지역 사람이 아니잖아. 옆 지역구서 떨어진 사람을 우리한테 보냈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두 후보는 당에서 전략공천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국 바람’도 확실히 불고 있었다. 택시업을 하는 남 모 씨(60세...
상황은 이 대표가 이날 오후 부산 수영구 올리브영 부산수영로점 인근 거리에서 유 후보 지원 유세 활동을 벌이던 중 벌어졌다. 이 대표가 유세하는 길 건너편 좌우 측에는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 후보의 유세 차량이 각각 있었다.
이 대표는 “부산이 참 좁은가 봅니다”라고 하며 장 후보 측을 향해 “7번이 장예찬 후보죠? 서로 시간 조정을 해서...
수영구 주민들도 단일화를 요구했다. 수영팔도시장에서 떡을 파는 차 모 씨(68세)는 “단일화 해야 한다. 여기는 본래 한나라당 지역”이라고 했다. 시장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류 모 씨(70대)는 “솔직히 우리 지역 사람도 아닌 정연욱 후보가 시원찮지만 그래도 당을 끼고 있는 사람이 나가야 맞지 않겠나”라면서 “장예찬 후보는 젊으니까 이번에 물러나고 양보해서...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3일 여당 후보와 단일화가 되지 않더라도 선거에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단일화 경선을 거부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끝까지 완주하냐’는 질문에 “주민들께서 표로 진짜 보수 장예찬에게 실질적 단일화를...
넘어 수영구민을 파는 행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유 후보도 “막말·재활용 공천으로 모자랐나?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인 장 후보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이어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보수 단일화 요구에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경선을 거부한다면 모든 책임은 정연욱 후보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정 후보가 보수 단일화 제안을 거부한다면 저는...
광안3구역 재개발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 7만1895.4㎡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107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14분 거리에 2·3호선 환승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호암초, 광안초, 수영중, 한바다중, 동아중, 동수영중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삼성물산...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허은아(서울 영등포갑)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2006년과 2009년에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더불어민주당의 유동철(부산 수영구) 후보도 2004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150만 원의 벌금을 낸 데 이어 2013년에도 1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외에도 민주당 김현정(경기 평택병), 무소속 우근헌(청주시 상당구), 개혁신당...
장 후보는 “수영구 발전을 먼저 생각했다. 수영 발전을 제대로 지키려면 수영을 잘 알고 대통령과 언제든 소통하며 수영 발전예산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제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무소속 출마가 당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담을 준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 소속이 잠깐 무소속이 되었다 할지라도 무소속 출마가 우리 정부와 국민의힘에게 도움이...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며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지만, 수영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민의힘과 보수를...
장 전 최고위원은 1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면서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지만, 수영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민의힘과 보수를 사랑하기에 지난 몇...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부산 수영에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대구 중‧남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장 후보는 10여 년 전 SNS에 적은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난교' 발언, '동물병원을 폭파하고...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의 공천 취소를 의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예찬 후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공천 재추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장예찬 후보는 10여 년 전 SNS에 적은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난교...
부산 수영구 경선 결과 장 전 최고위원이 현역 전봉민 의원을 제치고 공천장을 받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택을 받았다는 게 너무나 감격스럽고 수영구를 발판으로 부산 모든 의석을 석권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우리 당 30대를 대표하는 저와 40대를 대표하는 구자룡 비대위원이 경선에서 승리했으니 국민의힘 공천 개혁이 이뤄지고 있고...
부산 수영구, 영입인재 유동철 전략공천대전서구갑 3인·천안을 3인·전주을 5인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부산 수영구에 영입인재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 교수, 충남 홍성예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서울 동작을·서울...
이 밖에 사직운동장·구덕운동장 재건축·재개발해 문화도시 수영구, 로컬 100으로 선정된 전포 카페거리와 기존 문화 인프라인 부산 영화의 전당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 시장을 열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기회발전 및 교육발전 특구를 통해 지방경제 활력과 지역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