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CJ ENM은 IPTV와 U+모바일 TV 수신료를 합산해 일괄 인상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가를 분리해 받겠다는 입장이다. U+모바일 TV가 IPTV와 다른 OTT이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 체결이 필요하다는 것.
국내 대표 콘텐츠제공사업자(CP)인 CJ ENM에 이어 지상파가 콘텐츠값을 올려 받기 위해 실력 행사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문제는 정부의...
CJ ENM은 IPTV와 U+모바일tv 수신료를 합산해 일괄 인상해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가를 분리해 받겠다고 나섰다. U+모바일tv가 IPTV와 다른 OTT이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 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가 웨이브, 티빙 같은 온전한 OTT가 아닌 IPTV 서비스를 단순히 모바일 환경으로 옮겨놓은 서비스일 뿐이라고...
협회는 강호성 대표가 밝힌 ‘IPTV는 수신료에 인색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IPTV사는 한해 전체 콘텐츠 수급 비용으로 매출 대비 48% 지급했다는 것이다.
또, 강 대표가 미국과 비교한 부분에 대해서도 유료 방송 이용 요금을 따져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협회는 “CJ ENM에서는 시장 규모가 다른 일부 해외 미디어 시장 사례를 글로벌스탠더드라 주장하며...
그는 IPTV가 프로그램 사용료로 지급하는 수신료가 미국 대비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강 대표는 “국내에서는 IPTV사에 공급을 하고 방송 제작비 3분의 1 정도를 수신료로 받는 반면 미국 같은 경우는 제작비의 110~120%를 수신료로 받는다”며 “미국은 이미 수신료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지만, 우리는 늘 불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즉 수신료를 제외한...
그는 IPTV가 프로그램 사용료로 지급하는 수신료가 미국 대비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강 대표는 “국내에서는 IPTV사에 공급을 하고 방송 제작비 3분의 1 정도를 수신료로 받는 반면 미국 같은 경우는 제작비의 110~120%를 수신료로 받는다”며 “미국은 이미 수신료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지만, 우리는 늘 불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즉 수신료를...
영국 정부, BBC와 수신료 동결 및 삭감 논의 재발 방지 촉구…경찰, 수사 진행 여부 검토
영국 BBC가 1995년 방영된 고(故) 다이애나비 인터뷰 과정에서 기자의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신료 삭감 및 개혁 요구에 직면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BBC와 현재 가구당 연간 159파운드(약 25만5000원) 수준인 수신료를 향후 5년간...
2019년 IPTV가 고객들에게 수취한 기본채널수신료 매출과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 가운데 16.7%만이 실시간채널 공급 대가로 전체 방송채널사업사용자(PP)에게 배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IPTV 3사는 CJ ENM이 요구한 콘텐츠 사용료 액수가 과도하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최근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25% 이상의 콘텐츠 공급 대가 인상을...
그런데도 지상파는 경쟁력 강화나 자정 노력은커녕 수신료 인상 등을 들먹였다. 그리고 결국엔 시청자의 시청권을 훼손하는 중간 광고 도입까지 따냈다.
종편과 케이블TV의 중간 광고는 납득할 수 있었다. ‘재미’가 있어서다. 시대 흐름을 적절히 따라가지만 흐름을 선도하기도 한다. 위험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면서 시청자들을 유인한다. 여기에 익숙해지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이 언제까지 ‘수신료 인상’, ‘중간광고 허용’ 등 정권이 던져주는 먹이에 의존하며 생존을 이어갈 것이냐"며 "공영방송에 종사하는 의로운 다수의 종사자를 더 이상 부끄럽게 하지 말기를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선대위는 이날 해당 보도를 한 KBS 기자와 KBS 사장, KBS를 향해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대하사극을 요구하는 시청자가 늘어나고 또 KBS가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면서 공영방송 역할에 무게가 실리자 대하사극 부활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양승동 KBS 사장은 최근 수신료 인상을 언급하며 연내 대하사극 부활을 거론하기도 했다.
한편 새롭게 부활하는 KBS 대하사극의 제목과 편성 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다.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KBS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KBS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우리 회사에 불만이 많다’는 글을 통해 “너네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 정년은 보장되고요. 수신료는 전기요금 포함돼서 꼬박꼬박 내야 한다”면서 “밖에서 우리 직원들 욕하지 마시고 능력 되시면 우리 사우님 되세요”라며 비꼬았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한 위원장은 KBS가 수신료 인상안의 3월 국회 상정을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정을 협의한 바 없고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KBS와 일정을 논의한 바 없다”며 “방통위는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하는 주체가 아니다. 저희 의견을 담을 수는 있지만 (국회로) 거쳐간다는 표현이 맞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KBS가 수신료 인상안의 3월 국회 상정을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일정을 협의한 바 없고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아직 수신료 인상안이 넘어오지 않은 상황이고 3월 안에 넘어올 거 같지 않다. 그렇게 될 것...
나경원 "KBS의 방만한 경영 실태부터 바로잡아야"조은희 "편파방송 수신료 인상 누가 찬성해?"1억 연봉 자랑에 김근식 "취준생 조롱"네티즌 "아직도 지상파를 보는사람 있을까?"
KBS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 50% 이상 인상을 추진하기로 하자 정치권을 비롯한 여론 악화가 거세지고 있다. 북한 평양지국 개설, 고액 연봉, 편파방송...
글쓴이는 “우리 회사 가지고 불만이 많은데 너희가 뭐라고 해도 우리 회사 정년 보장되고 수신료는 전기료에 포함돼서 꼬박꼬박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균 연봉 1억이고 성과급 같은 거 없어서 직원 절반은 매년 1억 이상을 받고 있다”라며 “우리 직원들 욕하지 마시고 능력 되고 기회 되시면 우리 사우님 되어라”라고 비아냥댔다.
특히...
KBS 이사회가 KBS 수신료를 인상하는 조정안을 상정한 가운데, 국민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KBS가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신료만 더 받으려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대다수다.
KBS 이사회는 27일 KBS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상정했다. KBS 경영진은 이날 수신료 조정안을 제출하면서 코로나19 등...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했다.
유 전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월 2500원씩 전기요금 청구서에 넣어 강제로 징수하는 지금도 국민은 왜 수신료를 꼬박꼬박 가져가는지 불만이 많다"며 "더군다나 코로나로 국민이 고통받고...
한국방송공사(KBS)가 추진하는 수신료 인상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국회를 비롯한 국민 여론이다. 방송법 제65조에 따라 KBS 수신료는 KBS 이사회의 심의·의결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추진한 세 차례의 수신료 인상 시도는 국회의 반대에 부닥쳐 매번 무산됐다.
KBS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