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시안'을 26일 발표하고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안에 따르면 현재 수시모집에서 무제한 지원에 따른 문제를 고려해 4년제 대학(산업대학, 전문대학 제외)의 경우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한다. 이는 학생들이 무조건 지원부터 하고 보는 행동으로 인해 수험생의 시간 낭비, 학부모의 과다한 전형료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다.
특히 수시모집...
특히 수시 전형료는 대학전형별로 3만∼15만원 내외지만 수험생들은 많게는 10곳까지 동시에 지원하고 있어 수시 전형료로 10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1학년도 수시 평균 지원횟수는 4.52회로 수험생 1인당 평균 30만∼35만원 가량을 수시 전형료로 지불하고 있다”며 “이렇게 거둬진 돈이 학교 홍보나...
대교협은 또 기회균형전형에서 전형료를 면제하는 대학이 수시 18개 대학, 정시 18개 대학 등 총 28개교(중복 포함)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는 대학이 수험생들에게서 매년 최대 수십억원의 전형료를 걷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전형료 환불이 허용되고 단계별 전형에서 1단계 불합격자에게 부분적으로 전형료를 환불해주는 기존의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서류심사, 논술·구술 등의 결과를 합산하여 일괄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일괄합산전형의 경우 단계별전형에 준해 환불기준이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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