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이 언제 쯤 상용화 될 수 있을지 묻자 최정우 회장은 "예전에는 고로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수소를 이용해 (철을)뽑는 제철을 연구하고 있고 10월에는 관련 국제 포럼도 열었다"면서 "2028년 데모 플랜트를 거쳐 2040년 정도에는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저탄소 및 수소환원제철 체제로의 성공적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저탄소공정연구소, 탄소중립전략그룹, 전기로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팀을 각각 신설한다. 작업자 위생 관리, 질병 및 감염병 방지, 유해인자 차단 등 구성원 건강 보호, 증진을 위해 보건기획실도 신설한다.
기업법무를 리딩하고 있는 법무실 권영균 상무보를 40대 임원으로서 발탁 승진했고, 보건관리...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수소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세제지원 강화 탄소중립을 신성장.원천기술의 별도 분야로 신설해 관련 혁신기술(수소유동환원 비고로 제철, 그린수소 생산, 전기가열 나프타 분해 기술 등), 탄소 다배출 업종 주요기술 등을 내년 2월 지원대상에 추가한다.
이 중 수소 관련 기술 등 국가경제.안보 차원에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기술을 선별...
이외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반드시 확보하고 탄소중립 밸류체인을 완성할 바이오 소재, 이차전지, 차세대 반도체 등 저탄소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에 집중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산업전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관련 원칙, 지원 근거를 명문화한다.
청와대는 "해당 전략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면 우리 산업의 포트폴리오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사업은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으로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수소환원제철 기술 완성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철강 전담 사업 회사의 책임하에 저탄소 생산기술 R&D와 생산체제 전환을 주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고객 파트너십 기반으로 2030년까지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68만 톤까지...
수소환원제철 기술, 수소차 보급 등에 필수적인 그린수소의 국내 생산잠재력 역시 한국은 주요국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향후 막대한 수입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한국 산업은 주요국보다 탄소감축에 불리한 여건”이라고 지적하고 “획기적 탄소감축기술 확보를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전...
2018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언한 포스코는 다른 기업들보다 2~3년 앞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탄소배출 없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통해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수 실천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업시민에 대한 지속적인...
△철강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석유화
학 나프타 분해로를 전기가열 분해 공정으로 △시멘트 소성공정을 친환경 신열원 기반으로 각각 전환할 예정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가스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신공정가스로 대체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 적용한다.
R&D 지원체계도 △성과 중심의 대형 통합형 R&D △현장 중심의 실증형 R&D △연대와...
이와 함께 최정우 회장이 지난 10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스코는 최 회장이 지난 10월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회장단에 선임됐고, 제12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
철강 산업이 정부 시나리오에 맞춰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조기확보, 정책기금 조성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제7차 미래산업포럼‘을 열고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첫 발제에 나선 서석배 딜로이트컨설팅...
철강 업종은 대표적 탄소 저감 기술인 수소환원제철(석탄이 아닌 수소로 철광석 녹이는 기술) 적용에만 109조400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구체적으로 탄소환원제철 기술 연구개발 비용 2조5000억 원, 전기로 등 신설 설비 비용 35조4000억 원, 기존 설비 폐쇄 비용 36조 원, 유연탄에서 수소로 바꾸면서 들어가는 생산비용 35조5000억 원(연간)이다.
에너지...
유일한 대안으로 지목되는 수소환원 제철 공법은 2040년이나 돼야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소요비용도 30조 원이 넘어 기업으로선 큰 부담이다.
우리나라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에서도 현재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대비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탄소 중립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겁니다.”
여당의 A국회의원은 지난달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포스코 김학동 사장에게 수소환원 제철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라면서 이같이 질타했다. 수소환원 제철 기술은 석탄 대신 그린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철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포스코는 올해 9월 수소환원 제철 상용화에 대해 “2026...
현대제철은 28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모빌리티 분야에서 그룹 수소전기차 확대 전략에 따라 연료전지 분리판 사업을 추가 확대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는 주요 부품인 경량화 소재 현지화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모빌리티 분야 금속분리판 사업에 대해서는 “그룹사가 수소전기차 차종을...
정만기 회장은 “탄소 중립을 위해선 수소환원 제철 도입이 필요하지만, 기술과 상용화 시점이 불투명하다”라면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책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특히, 핵심전략기술 관련 산업부 행정규칙을 개정해 그린수소와 블루수소를 세액공제 대상으로 포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해외 사업을 선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2050년까지 그린수소 생산 500만 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동시에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해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2050년까지 단계별로 기존 고로를 대체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그린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철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현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2021)을 열었다.
6일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식 축사 영상으로 시작된 포럼은 이틀 동안 열린...
김학동 포스코 사장이 20일 “유럽에 늦지 않도록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그린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철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날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속도가...
문 대통령은 또 "탄소중립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들, 예를 들어 수소환원제철, 탄소포집 기술 등이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실험실을 벗어나 상용화 할 수 있느냐가 오늘 결정한 목표의 성패가 될 수 있다"면서 "정부와 기업, 과학기술계가 관련 기술 발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도 "한국의 갯벌, 논 등이...
앞서 최 회장은 지난 6일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 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IS 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주목받았다.
포스코 역시 세계철강협회 내 중요 전담반인 '철강 메가트렌드 전문가 그룹'의 위원장과 강건재 수요증진 협의체 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