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전기차 300만 대, 수소차 85만 대 등 저공해 자동차의 누적 보급 대수를 385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화물 운송체계를 도로에서 철도·해운 중심으로 전환하고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을 늘린다.
환경부는 또 1회용품 사용금지를 확대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환경성을 고려한 산림 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스위스에 수소전기트럭 1600대를 순차적으로 수출하고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선박, 열차,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한다.
2021년부터는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3 차량을 출시하고, 2024년에는 시내 도로주행이 가능한 레벨4 차량을 운송사업자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미국 앱티브사(社)와 국내에 연구소를 설립해 세계 최고...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 진입을 천명하며 버스와 트럭을 포함한 상용차와 열차, 선박까지 수소전지시스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주행거리와 구간이 상대적으로 일정한 버스의 경우 수소전지시스템의 접근성이 큰 교통수단으로 분류돼 왔다.
차고지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에 따라 수소충전인프라 부족에 따른 운용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게다가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면 교체키로 한 결정은 수소상용차 대중화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사회 진입이 본격화되는 만큼, 트럭뿐 아니라 철도와 선박까지 다양한 분야로 관련 기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8개 지역은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무인선박) △전북(친환경자동차) △광주(무인저속 특장차) △제주(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에너지 신산업) △대전(바이오메디컬) △충북(바이오의약) 등이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중기부는 분과위 검토 및 심의위 심의 등 2차 특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특구 지정은 11월초 국무총리가...
산업부 관계자는 "7~9월 일본의 3개 수출규제 품목(불화수소ㆍ플루오린 폴리이미드ㆍ포토레지스트)의 대일본 수입액은 1억8000만 달러로 전체 대일본 수입액 117억1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에 불과하다"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달 1~10일 전체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건설 기계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의 성능 평가 기술'이 국제 표준이 되면 ‘마이크로 연료전지 파워시스템’에 이어 한국 기술로 개발한 두 번째 국제 표준이 된다. 표준 제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3년 안에 국제 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수전해, 드론, 선박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다양한 유망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부품, 무선통신, 선박, 가전 등이 늘었으나, 최대 상품인 반도체(-31.5%)와 석유화학(-17.6%), 석유제품(-18.8%)의 수출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크게 떨어져 실적이 후퇴했다.
다만 일본과의 갈등으로 인한 수출 영향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대일 수출 -5.9%는 8월 -6.6%보다 감소폭이 축소된 반면, 수입은 8.6% 줄어 전달의 -8.2...
반면 자동차(4.0%), 무선통신(1.1%), 차부품(2.1%), 선박(30.9%), 가전(0.4%) 수출은 증가했다. 이차전지(7.2%)・바이오헬스(25.2%)・화장품(15.1%)・농수산식품(10.5%) 등 신(新)수출성장품목도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21.8%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산업경기 부진으로 반도체 등 우리 중간재 수출이...
반면 자동차(4.0%), 무선통신(1.1%), 차부품(2.1%), 선박(30.9%), 가전(0.4%) 수출은 증가했다. 이차전지(7.2%)・바이오헬스(25.2%)・화장품(15.1%)・농수산식품(10.5%) 등 신(新)수출성장품목도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21.8%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산업경기 부진으로 반도체 등 우리 중간재...
향후 온실가스 배출 제로(Zero emission)인 '수소 연료전지 선박' 건조를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도 평가된다.
김경희 삼성중공업 의장설계팀장(상무)은 "향후 온실가스 배출 규제의 단계적 시행이 예정된 바, 선박의 연료전지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이번 인증은 삼성중공업이 선박 연료전지 기술을 가장 먼저 확보해 관련 시장 선점 가능성이...
이날 선정된 지역은 1차 특구지정에서 탈락한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을 비롯해 경남(무인선박) 전북(미세먼지저감 상용차) 광주(무인저속 특장차) 제주(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에너지 신산업) 충북(바이오제약) 대구(자율주행 부품실증) 충남(실버 커뮤니티케어) 대전 (바이오메디컬) 등 10곳이다.
우선협의대상에 선정된 지자체는 신기술 개발계획과 신기술적용에...
하지만 작년 하반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시행에 한 차례 탄력을 받았고, 최근 정부의 8대 선도사업에 ‘미래차’가 포함되며 자율주행, 수소ㆍ전기차, 전동화 등의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핵심인력 확보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460명의 연구개발 정규직을 채용한 데 이어...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양대 축으로 수소전기차와 함께 연료전지가 대두되면서 연료전지 산업이 수소경제 정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삼정KPMG가 발간한 보고서 ‘연료전지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따르면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 규모는 2015년 17억7440만 달러(2조1621억 원)에서 2017년 50억3420만 달러(6조1342억 원)를...
해사 조직에는 R&D(연구·개발)팀을 신설해 환경규제대응 등 녹색경영을 주도하도록 하고 자율운항 선박 기술 도입 검토, 수소연료전지 정부 R&D사업 참여를 진행토록 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년 4월 2만3000TEU급 초대형선 12척 인수와 동시에 진행되는 디 얼라이언스 체제 편입을 앞두고, 사전에 영업력을 강화하는 조치로써 수익성 강화에...
실제 이미 규제를 받고 있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가 한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다음 타깃은 첨단소재, 공작기계, 정밀화학 등 대일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나 한국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는 전기차,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아울러 정유사들은 내년 발효될 국제 해사 기구(IMO)의 선박 연료 황 함량규제 시행에 발맞춰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 건설, 아스팔텐제거공정(SDA) 준공 등 적극적으로 관련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규제로 인해 늘어날 저유황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수혜의 폭을 최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유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등 대외 변수에 민감한 업종의...
일본이 4일부터 한국에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등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원자재 세 개 품목은 지난달부터 수입량이 아예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이들 품목의 일본발(發) 수입액은 3억8547만 달러였다.
한국의 양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으로 나가는 수출액도 줄었다. 지난달 대미(對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