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해상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선박 분야 기술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산화탄소ㆍ암모니아ㆍ수소 등 해상 모빌리티 분야 친환경 기술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영국 로이드선급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이버 공간에서 선박을 구현하는...
협약을 통해 SK와 해양수산부는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충전소) 구축 △항만 모빌리티 및 선박의 수소 연료 전환 추진 △항만 친환경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SK E&S는 해양수산부 및 항만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2023년까지 여수광양항만에 국내 최초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항만...
이 제품은 수소연료전지와 파워팩 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제작돼 차량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선박, 발전 등 수소모빌리티 전 제품군에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연료전지의 경우 출력이 높을수록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냉각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만 현대모비스의 파워팩은 효율적인 냉각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문 대통령은 "LNG 추진선과 같은 저탄소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면서 "저탄소 선박을 넘어 수소와 암모니아 추진 선박 같은 무탄소 선박 시대도 준비하겠다. 무탄소 연료 운반선과 추진선의 앞선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66%인 친환경 선박 세계 시장점유율을 2030년 75%까지...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전문업체 ‘빈센’은 이번 어워드에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레저 보트’를 출품했다.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동시에 얹은 이 보트는 통합전력관리시스템(I-PMS)을 통해 연료전지와 배터리 시스템, 수소저장 시스템, 공기 및 냉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최고 속도는 10노트, 운항시간은 약 3시간에 달한다.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현대차그룹은 전날 개막한 제2회 수소모빌리티+쇼를 통해 수소전기차와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에 이르기까지, 상상력을 뛰어넘는 다양한 수소 관련 기술과 콘셉트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고성능 수소전기차 콘셉트가 눈길을 끌었다.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과 공동 개발 중인, 2도어 쿠페...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튜브트레일러와 수소용기를, 수소 전기 소형 선박을 만드는 빈센은 수소 전기 추진 시스템과 보트를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전시장 규모 자체가 큰 만큼, 효율적인 관람을 지원하는 배려도 돋보였다. 조직위원회는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20분간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 다수가...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개발기업과 손잡고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산업 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오스트리아 파워트레인 개발 기업 AVL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5년을 목표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한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존...
한국조선해양과는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은 울산에서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한국가스공사와, 한화종합화학은 한국서부발전과 각각 손잡고 수소 생산과 수소 혼소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수소 사업에 힘을 합치는 이유는...
이 가운데 포스코와 한국조선해양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하며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 발표로 포스코는 3.30%(1만1500원) 오른 36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역시 2.19%(2500원)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소형 선박용 액화수소...
나머지 7578억 원은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린쉽 개발에 1764억 원, 디지털 트윈 선박 및 무인 자율운항 선박 개발에 1339억 원, 야드 에너지 최적 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3211억 원, 수소 인프라에 1263억 원을 투자한다. 집행은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이뤄진다.
토요타가 중국시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현대차는 수소전기 시스템을 열차와 선박, 항공기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략 가운데 PBV 구체화
이번 수소 로드맵 공개로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전략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도 뚜렷해졌다. 실제 제품 전략이 나오면서 막연했던 청사진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수소를 선박으로 운송하기 위해서는 액체형태로 바꾸는 게 효율적이다.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포스코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10조2930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306% 증가한 2조7099억 원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앞선 2분기 연결 매출액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63%(3조3920억 원) 증가한...
이번 협약은 국제 사회의 해양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액화수소를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와 공급 기술 개발 △액화수소 연료탱크 설계 및 승인 추진과 액화수소 추진선박 상용화 지원 △액화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강재 기술개발과 연료용기 제작용 강재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수소선박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 경기도 분당 퍼스트타워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포스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하이리움산업 등과 함께 ‘선박용 액화 수소 연료탱크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선박용 액화 수소...
이번 계약을 계기로 가스 운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현대글로비스는 최대 10년간 글로벌 수요처에 암모니아 및 LPG를 운송하며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VLGC 2척을 건조하고 글로벌 해상운송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조 선박은 적재 규모 8만6000㎥의 초대형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부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에 암모니아 이중누출방지 실증설비를 구축하게 됐다.
작년에는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 유조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으로 무탄소 친환경 선박인 전기, 수소 추진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수소 및 암모니아 선박, 전기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 등에 집중해 고부가가치 선종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선박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운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생산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조선소를 구축해 효율적인 생산체계와...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만 LNG선박용 보냉재와 신사업인 LNG추진선 연료탱크 등 총 6500억 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게 됐다”며 “지난 3월에는 미국 선급 ABS와 액화수소용 연료탱크를 공동 개발하고 해당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는 한편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34배를 적용했다”며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엔진 가치와 부유식 해상풍력, 그린수소 사업 진출, 수주 호황기 생산성 극대가 추가 상승의 근거”라고 분석했다.
이어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운임상승으로 선박 발주 시장 호황이 오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반면 수주는 호황이지만 2분기 연결 기준으로 현대중공업은 422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