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전력 생산 능력,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HPS의 발전설비 운영관리 역량 등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더불어 전력구매계약 이후 24개월 내에 준공이 이루어져야 하는 CHPS 특성 상 원활한 금융조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금융자문을 맡은 산업은행 관계자는 “본 사업의...
윤 대통령은 "반도체 파운드리 하나에 1.3GW 원전 1기가 필요하다"며 "원전은 필수고 민생을 살찌우기 위해서라도 원전 산업은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원전에서 생산된 전력을 첨단 산업단지로 공급하는 송전선로를 적기에 건설하겠다"며 "대규모 전력공급을 고려해 11차...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함께 손잡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수소 시장이 2030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수소사업법을 발의하고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잇따라 도입되는 수소 관련 규제 및 제도에 맞춰, 기업의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삼일PwC는 “전날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 어떻게 준비해야...
황 사장은 먼저 17일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 관리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도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신규 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6일에는 체코의...
선박의 보조 발전 장치로 수소연료전지와 에너지 저장시스템(ESS)을 장착해 무탄소 전동화를 실현한다. 수소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를 선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암모니아 크래커도 탑재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무탄소 추진 가스 운반선의 실증 계획도 밝혔다. 한화는 직접 제조한 무탄소 추진 가스 운반선의 안정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증하고, 이를 통해...
국토부는 지난해 글로벌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반도체・미래모빌리티・방산・우주발사체・수소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곳을 선정했다. 그 중에서도 기업의 제안을 받아 용인에 시스템반도체 생산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다.
현재 국토부는 세계 시장 주도를 위해 충분한 반도체 생산량을 확보하려는 기업의...
AI·전장 등 미래산업 대응 위한 신사업 비전 제시MLCC·카메라·기판 등 핵심 기술 기반 신사업 추진
삼성전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서버, 전장,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신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대표이사)은 10일(현지...
그동안 국내 모든 연료전지 발전소의 유지보수는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공급사가 맡아왔으나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운영과 정비까지 도맡을 예정으로 운영사가 직접 정비까지 맡는 국내 최초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됐다.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구체적으로는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W2H, P2H, 수전해 기술을 통한 그린 수소 생산, 수소 유통 및 물류, 암모니아 운반선, 수소전기트램, 그린스틸, 수소전기트럭,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등 9개의 수소 실증 기술과 사업 내용을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섹션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주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실증 기술을 실물 전시와 영상 콘텐츠로...
기존 주력사업 외에 풍력 발전, 방위 산업, 수소 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찾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법인 세아윈드는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Vattenfall)이 발주한 영국 ‘노퍽 뱅가드(Norfolk Vanguard) 프로젝트’ 모노파일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1조4900억 원에 체결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UN과 한국정부가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및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자 국내 1호 KOLAS 탄소발자국 검증기관”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중립 검인증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과 청정수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지난해 11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및...
중국이 LNG 기술력을 발전시키는 사이, 암모니아나 메탄올 등 무탄소 선박 시장 선점에 나서는 것이 5~10년 뒤 먹거리 확보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11월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확대 차원에서 2028년까지 7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모니아, 수소 기술 상용화, 자율운항선박 기술 확보 및 스마트 조선소 구축 등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연결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반, 활용 등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확대하는 등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소형 원자로와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 거래사업 등 신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국내외 생산거점에 태양광 발전...
아울러 그는 “세계를 리드하는 수소안전 기술 개발 및 기준 마련, 차질 없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공사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중소기업·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 확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안전 서비스 확대 등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어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한 의료법, 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법,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상용화하기위한 유전자변형생물체법,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등 신산업육성과 국민편익을 위한 규제 혁신 법안들이 상임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 밖의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들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선정한 10개 분야는 △접경지역 입지규제 △해양·섬 지역 규제 △인증규제 △조달규제 △불합리한 시장구조 규제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 규제 △유전자 활용 기술 규제 △폐자원 등 재활용 규제 △환경배출 규제 △산업 전문인력 양성·활용 규제 등이다.
정부는 선정한 킬러 규제와 관련, 분야별 전담 작업반을 구성해 개선 방안에 대해 신속...
LS엠트론은 그동안 가지고 있던 농업 인프라와 경험을 가지고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해 전기, 바이오가스, 그린수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액비·퇴비 등과 같은 천연 비료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메가 플랜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LS엠트론은 동서발전, 성우와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정부 정책 및 바이오가스 플랜트 산업...
먼저, 에너지자립화 전략으로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8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3.2MW)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계획하고, 산업단지 내 에너지 사용량 예측‧분석을 위한 통합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화 전략으로는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설치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