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최근 답보 상태인 수소에너지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연구개발 계획 수립은 물론 범부처의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로드맵을 토대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면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수소경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인프라 산업과 수소 경제, 소프트웨어, 고급소비재 등을 유망한 투자 분야로 소개했다.
산업부는 호주의 무역주타진흥기관인 오스트레이드와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오스트레이드는 수소 경제, 신재생에너지,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 기업 정보 등을 공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산업부는 더 많은 투자를...
에너지혁신정책관 산하에는 에너지효율과와 분산에너지과가 배치돼 각각 효율향상정책과 집단에너지·지능형 전력망 정책을 기획한다. 전력진흥과는 전력시장과로 개편돼 전력 분야 소비 구조 개선을 담당한다.
기존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은 수소 경제 등 관련 신산업 육성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보급과가 재생에너지산업과로 개편돼 재생에너지 설비...
정부는 또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수소경제사회로의 진입을 위해 내년부터 ‘수소연료 기반 선박 R&D 플랫폼 구축사업(총 420억원)', ‘온실가스저감 미래선박 핵심기술 개발(총 6000억 원)' 등 수소 선박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0년 핵심 기술 100% 국산화', ‘2035년 대형 제로 배출 선박 건조' 등의 목표를 달성해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갈...
아울러 신산업 육성에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업인들의 참여와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며 “산업부도 연구개발(R&D), 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지역정책수단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간담회 참석자 명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형환, 산업기반실장 도경환, 지역경제정책관 박기영, 에너지자원정책관 장영진, 시스템산업정책관 김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