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은행 수석부행장이자 현재 BNK지주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박 씨는 성 회장의 지시를 받고 부산은행과 여신거래관계에 있었던 거래업체 명단을 작성한 뒤 부산은행 임직원들에게 거래업체들을 할당해 주고 주식 매수를 요구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검사는 “금융지주그룹이 주가를 조작한 최초의 사건이자 주가 조작으로...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어떻게 계산을 하건 P플랜 시 손실이 훨씬 크다”며 “수은은 계속 산은과 함께 자율적 구조조정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산은과 수은이 P플랜하에서 손실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면 국민연금과 막판 ‘대타협’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민연금 역시 마지막까지...
이동걸 회장은 취임 후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류희경 전 수석 부행장을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퇴임시켰다. 류 전 수석과 함께 2015년 전후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을 맡으며 대우조선 업무를 총괄해온 송문선 부행장과 정용호 부행장도 조기 사퇴하도록 했다.
이들의 원래 임기는 올해 1월이다.
2015년 ‘서별관 밀실 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부실 지원 의혹이...
현재의 구조로는 윤 회장 부재 시 비상임이사인 이홍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대표(부행장)이 대신하게 된다. 김 사장이 전임자들과 비교해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KB금융은 최근 6명의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고, 스튜어트 솔로몬 전 매트라이프 회장을 사외이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더불어 이 부행장의 비상임이사직 임기를...
잘못하면 그 이전에도 물러날 수 있는 것이고 성과가 좋다면 4년 그 이상도 할 수 있다.”
- 2015년 대대적인 조직개편 때 수석부행장 직을 폐지하고 그룹장 제도를 도입하면서 많은 반발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그룹장 제도를 통해 우리은행의 전문성을 완성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그룹장 제도는 계속 유지할 것이다. 곧 조직개편에 들어갈 텐데 조만간...
이 그룹장은 이광구 행장 전임인 이순우 행장 시절 수석부행장을 지내 차기 행장감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이 행장을 비롯해 전임 이순우 행장까지 상업은행 출신이 계속 행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한일은행 출신인 이 그룹장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 후보 중 유일한 전직 인사인 김 전 부사장은 우리금융지주 전략ㆍ재무담당 부사장, 우리은행...
두 차례 장관과 정무수석을 지내며 승승장구하던 여성정치인인 조 장관은 박영수 특검팀에 구속된 첫 현직장관이 되는 롤러코스터 같은 운명을 맛보고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 조 장관은 사법고시 합격 후 대형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일했고, 미국 연방항소법원 근무를 거쳐 국내 외국계 은행 부행장을 지낸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02년 대선 당시...
IBK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임 수석부행장은 약 32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한 바 있다. 임 수석부행장은 국내·외 영업점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등 본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임직원들로부터 신망을 쌓았다. 2013년 부행장으로...
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SC그룹은 아시아,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의 선도은행으로서 차별화된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키워왔다”며 “SC그룹과 연계해 타 금융기관과는 차별화된 마켓 리서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거래 기업의 사업 파트너로서 고객사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
압축 후보 명단(쇼트 리스트)은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을 비롯해 김병효 전 우리프라이빗에쿼티 사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부행장이 행장 후보군에 포함됐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차기 행장에 지원한 10명의 후보군에 대한 평판 조회를 외부 서치 펌(고위 임원 소개 회사)에 의뢰했고, 그...
수석 부행장을 맡고 있는 박춘홍 전무이사, 시석중 마케팅그룹 부행장, 서형근 기업금융(IB)그룹 부행장, 김성미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등의 임기는 20일 만료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차기 수석 부행장직의 유력한 후보로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임 대표는 기업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당시 은행권에서는 우리은행 2인자 자리인 ‘수석부행장’ 직을 역임하고 있던 이동건 부행장을 가장 유력한 은행장으로 꼽았다. 전임자인 이순우 전 행장을 비롯한 이종휘 전 행장까지 모두 수석부행장을 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상업은행 출신의 이광구 부행장이 행장에 오르면서 ‘수석부행장은 행장으로 가는 직통열차’라는 공식이 깨졌다....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영업지원그룹장인 이동건 수석부행장도 지원서를 냈다. 김병효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과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등도 차기 우리은행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낸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외에 윤상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경희 전...
또 황 권한대행은 2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제청한 김도진 부행장을 23일자로 임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을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기업은행장 인선을 마무리함으로써 공석 중이거나 임기만료 예정인 공공기관장 인사를 예정대로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보면 산은 상임이사인 이대현 수석부행장의 2017년 기본급은 1억4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산은 임원의 연봉은 기본급과 성과급 비중이 대략 50대 50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 경영평가 등급이 A등급일 경우에 한해서다. 올해처럼 C등급을 받으면 성과급 비중이 기본급의 30%로 급감한다. 이 수석부행장의 경우 다른 부행장보다...
브렌단 카니 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청담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구상안을 밝혔다. 그는 “수수료 수익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계좌유지 수수료를 면제받으려면) 씨티은행과 관계를 심화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계좌유지 수수료 도입을 통해 자산관리(WM), 디지털 전략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좌유지 수수료...
이대현 산은 수석부행장은 “PF 대출 기업 재취업의 경우 업무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해상충 문제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의 생각은 다르다. 출자회사에 대한 재취업 역시 낙하산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교수는 “지배구조 관련해 산은과 수은 등 공공기관에 낙하산도 해결 못하는데 구조조정 기업 낙하산을 어떻게 막겠다는 것이냐”며 “이는...
이대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31일 열린 '산업은행 혁신방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혁신안에서 산은이 출자회사 보유주식에 대한 시장가격 매각원칙을 정관과 내규 등에 규정화하는 것은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경수 KDB혁신위원장은 "현행 산업은행법상 산은이 정부 소유의 은행이기 때문에 정부의 입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이 자리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대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장영철 대구은행 부행장 등 여신담당 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조선업종 구조조정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 조선사의 현장 애로를 직접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은행권이 우량 중소 조선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