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의 상황까지 거론하며 '국민의힘 안에서의 분열'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을 보면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는 분명해 보인다"며 "사법리스크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당 수석대변인에 곽규택(부산 서구·동구)·김민전(비례대표) 당선자를 내정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 김혜란·정광재·호준석 대변인도 각각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위원장의 당 대변인단 내정 사실에 대해 전했다. 황 위원장이 지명한 당 대변인단은 차기 개최되는 비대위에서 임명 협의 절차를 거칠...
이 지검장은 2020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 맡은 인물로, ‘친윤’, ‘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합리적이고 열려있는 성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 시기를 두고 검찰 내‧외부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수도권 한 차장검사는 “고위급 인사가 전날 갑자기 나면서 하루 종일 황당하게 (상황이) 돌아갔다”며...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비대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새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13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황 비대위원장이 지명한 4명의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한 바 있다. 9일 선출된 추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에 장동혁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국민의힘 “오늘 회의결과에 따라 비대위원이 임명돼 당헌당규에 따른 비대위 구성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당은 이날 원내수석대변인 자리에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장 의원은 원내대변인·수석대변인 직책 등을 역임한 바 있고, 지난해 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직을 맡아 총선 과정 전반을 총괄했다.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저출생대응기획부가 출범하는 데 맞춰 관련 업무를 챙기는 수석실을 신설해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필요시에는 야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진보당)의 공동행동을 검토하고 개별 의원들도 대응해서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앞서 언급한 '액션 플랜'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선 비서실장‧정무수석‧민정수석‧시민사회수석 등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고,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등 쇄신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정부는) 여당과 긴밀하게 협력해가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의원을 지명했다.
윤 선임대변인은 “현재 시급한 현안인 민생 안정을 위해 일하는 비대위를 구성하고자 했다”며 “이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능력 있고, 당내외 소통이 가능한 인사들로 비대위원과 주요당직자를 임명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또 “수도권, 충청, 강원 등...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2년간의 정책 과정과 성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했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질의응답에서는 국민께서 궁금해할 모든 현안에 대해 대통령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직접...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 내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신임 비서관에 이동옥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7일 “민심 청취 기능을 보강하겠다”며 취임 2년 만에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윤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실에는 비서실장 직속이던 기존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그러나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민정수석실 신설 발표 직후 "민심은 핑곗거리"라며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후 약화하는 사정기관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그간 민정수석실이 검찰, 경찰 등 사정기관을 통제하며 중앙집권적인 대통령제를 강화하는 데 활용돼 왔고, 이번에도 그렇게 쓰일 것이라는 게...
윤희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소식에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받들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노동·의료·교육·연금' 개혁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언급한 뒤 "모두 야당과의 협치는 물론, 국민의 지지와...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정부 국정운영 기조와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3년 국정 운영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1층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시작한다. 기자회견에서는 주제 제한 없이 최대한...
성혜영 의협 대변인은 “화환은 수령증 없이 보내져 어느 학부모가 보냈는지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면서도 “임 회장 취임 이후 2일 초도 상임이사회에서부터 ‘전공의 지원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 만큼, 전공의 학부모로부터 받은 격려 화환은 회무 추진에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42대 임현택 회장과 집행부는 전공의 회원과...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당시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세균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4·10 총선에서 3선의 고지에 오른 박 의원은 회계사로 근무하다 20대 국회 때 처음 입성했다. 2019년 원내대변인을 거쳐 이듬해 재선에 성공한 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2022년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일해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며 "우리 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 기조 관련해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 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답변이 상당히 길었다. 몇 가지 주제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가진 회담이 끝난 뒤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고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회담에서 이 대표 측 배석자로 참석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회담 후 나오면서 대표님께 오늘 영수회담에 대한 소회와 말씀을 듣고 싶었다”며 “그래서 ‘어떠시냐’고 물어봤더니 (이 대표가) ‘답답하고...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며 “특히 우리 당이 주장했던 민생 회복, 국정 기조와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고 했다....
배석자는 각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동석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간단한 인사말을 나눈 뒤 준비해온 A4 원고를 읽어나갔다.
이 대표는 "가뭄이 들면 얕은 웅덩이부터 말라가는 것처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