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설 성수기 마지막까지 정부와 협심해 설 성수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농수축산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 톤을 공급하고,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 원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580원에 달했다. 이는 한국물가정보가 매년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조사 결과 중 최고치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840억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 50만원 상시 상향(최대 150만원), 상반기 전통시장 카드사용액 소득공제율 40%에서 80%로 2배 한시 상향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840억 원을 투입해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현재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0.7%)"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같이 전통시장에서도 정부 할인지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농협카드와 연계해 농축산물 구매금액에...
전통시장 가격 기준 사과와 배는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각각 42.4%, 13.0% 비쌌다. 반면, 소고기 양지와 우둔 가격은 각각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9.4%, 6.3% 하락했다.
aT는 “이번 설 성수기에는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수산물 생산업체 ‘완도맘영어조합법인’도 ‘신선밥상’에서 소상공인 부부가 직접 완도 앞바다에서 키운 활전복 직배송 상품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 ‘시선집중’ 행사를 진행해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배(+42%) 오르며 억대 매출을 냈다.
마스크를 주력으로 판매하던 ‘㈜언니에반하다’는...
설 연휴 수요가 많은 사과와 배의 대형마트 정부 할인 지원율을 20%에서 30%로 높이고, 농협 과일 선물 세트 10만 개는 최대 20% 싸게 판매한다. 또 배추와 무 비축분 최대 4만5000톤을 방출하고 수입 신선란 112만 개를 공급하며, 수산물 할인지원율도 30%로 높일 계획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6개 대중성 어종 및 천일염 비축 물량을 최대 30% 할인 방출하고, 정부 수산물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한다.
배추, 사과, 소고기, 명태 등 농축수산물 구매 할인(온ㆍ오프라인)에는 역대 설 최대 규모인 840억 원(전년보다 2배 이상↑)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율이...
정부 할인지원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도 농축산물 700개소, 수산물 약 1000개소로 대폭 늘린다.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다.
온누리상품권 월별 구매 한도는 종이형 기준 월 50만 원 높인 150만 원으로 조정한다. 총 발행 규모도 5조 원으로 기존보다 1조 원 늘린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하는 데 당과 정부가...
당,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기간 중 16대 성수품 집중 공급 및 정부 할인 지원율 10%포인트(p) 상향(20%→30% 조정) △정부 할인지원 참여 전통시장(농축산물 약 700개소, 수산물 약 1000개소) 대폭 확대 △온누리상품권 월별 구매한도 월 50만 원 상향(종이형: 100→150만 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2금융권 이자 부담...
행사기간 동안 ‘국산 대물 참돔 모둠회’ 230g·340g 내외 사이즈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을 더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230g 사이즈의 정상가는 3만6980원이지만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만5886원,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만8490원이 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kg급 대형 참돔 30톤...
선어와 멸치 선물 세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를 확대 적용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상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 바코드나 고유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과정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인기 설 선물인 굴비는 기존보다 수산물 이력제 적용 품목을 두 배가량 늘려 전체 물량의 약 90%까지 확대했고, 이번 설부터 제주 갈치와 남해...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1.7% 동결=우선 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물가관리·대응 예산을 전년보다 1조8000억 원 증액된 총 10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여전히 높은 과일가격 안정화를 위해선 역대 최고 수준인 바나다, 망고, 자몽, 오렌지 등 21개 품목에 대해 면세·인하(1351억 원 관세 지원)를 추진해 상반기 중 30만 톤의 물량을 신속 도입한다....
10조8000억 원의 물가 대응ㆍ관리 예산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에너지 바우처, 생계비 부담 경감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과일 가격 안정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바나나 등 21개 품목의 관세 면제・인하를 추진해 총 30만 톤의 물량을 확보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전기료, 금리, 부가세 부담을 덜어주는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를 제공한다. 상반기...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수산물 안전과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현재까지 우리 바다와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은 과학이 증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국민께 안전한 바다와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특히 수산 품목 중 가장 인기품목인 굴비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원산지와 생산 경로 등을 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도 올해 설보다 25% 확대했다. 청담 아실과 협업해 사과, 배, 애플망고 등을 담은 삼색다담(26만 원),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38만7000원), 수협 영광 참굴비 특호(72만 원) 등이...
대표 상품으로 ‘수협 특선굴비 만복’을 20% 할인된 20만 원에 판매하고,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은 10% 할인된 29만7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수산 품목 중 가장 인기품목인 굴비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원산지와 생산 경로 등을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품들만 선보여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내년에 식품・사료원료 관세인하(3200억 원)와 농축수산물 할인지원(2418억 원)에 나서는 등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석유류・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