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온 건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품목별로는 석유류 하락 폭이 커지고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가 둔화됐으며 농축수산물은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북적이는 쇼핑몰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시민들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농축산물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수산물의 경우 2일부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중동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불대로 재상승하는 등 2~3월 물가는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상반기 조속한 2%대 물가 안착을 위해 설 민생안정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9% 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외 직구는 중국(+121.2%), 일본(+11.0%) 등에서 주로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43.5%), 생활·자동차용품(+35.9%), 스포츠·레저용품(+65.5%) 직구가 주로 늘었고, 농축수산물(-19.8%) 등은 줄었다.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는 전년보다 10.1% 줄었다.
대한상의는 “지역 특산품 소비 장려를 통해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어려움이 큰 전국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천 목록에는 한우, 김, 과일 등 전통적인 특산품부터 전통주, 김치, 한과 등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방짜유기 등...
소비감소 등으로 수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 명절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돼 수산업계 종사자분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리고 국내 수출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해수부와 5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서울)
△설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2월 2일(금)
△해수부 장관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
◇공정거래위원회
30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서울)
31일(수)
△공정위 위원장 14:00 전통시장 방문(공주)
2월 1일(목)
△공정위 부위원장 09:00 차관회의(세종)
2월 2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09:3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세종)...
총선에서도 수산 현안들이 주요 공약으로 포함돼 정부 정책의 핵심 의제로 삼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는 최북단 저도어장의 입출항 신고에 대한 불편사항을 비롯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수협은 간담회에 앞서 회원조합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해양수산부는 25일 국내 대표 양식수산물인 김과 굴, 전복, 넙치의 소비량과 수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양식수산물 핵심 품목 전주기 육성 방안'을 수립·발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양식수산물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소비 기반을 갖춘 김과 굴, 전복, 넙치를 4대 핵심 품목으로...
마지막으로 원양선사와 국내 수산식품 수출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가치소비 확산 추세에 대응해 친환경 어업 관련 국제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원양수산물의 친환경 가치 향상을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원양산업 모범국가로서 불법어업 근절 등 국제어업 규범을 선도하고 원양산업의...
한은이 경제전망을 통해 예상한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전망치인 3.0%에 부합하는 수치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공공요금(65.3%), 농축수산물(45.9%), 개인서비스(24.6%)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 비해서는 농축수산물(2.4%p), 개인서비스(2.2%p)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석유류제품(-3.0%p) 비중은 감소했다.
농축수산물 구매 △설 연휴 전후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독려 및 국내 여행 장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공연ㆍ예술행사 참석 독려 △비품ㆍ소모품 선구매, 행사 조기 계약 및 선지급을 포함한 선결제ㆍ선구매 촉진 등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경기 부진과 고물가ㆍ고금리로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공직자 등의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30만원까지 완화한, 일명 ‘김영란법’ 개정도 백화점업계가 고가 선물세트를 쏟아내는 여건에 한몫을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을 앞두고 20만 원대 농축수산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 신세계백화점은 15%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20만 원대 과일 선물 세트를 작년보다 약 15% 확대했다. 수백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
특히 수산 품목인 갈치는 제주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QR코드로 생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참굴비 만복(150만 원)’, ‘자연산 전복 만복(50만 원)’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설에는 배송 접수를 놓친 고객들과 1·2인 가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자사의 소용량 패키지인...
회복세를 소비, 관광 등 내수 활력으로 확산시키고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개혁, 인구, 기후 위기 대응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설에 국민께서 희망을 갖고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 가격 수급 안정,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부담 경감, 취약계층 생계비 부담 등 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2030세대 소비자들이 동물권과 다이어트 등을 이유로 동물성 식품보다 대체식품을 선호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대체식품 시장에 눈독을 들이며 대체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균류 소재를 활용해 원료육을 개발한 ‘위미트’나 자체 균합 발효 특허 기술로 수산물 업계에 뛰어든 ‘코랄로’, 식물성 대체유 사업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