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의 경우 굴비 선물세트는 원물인 참조기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20% 정도 상승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하거나 10% 내외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참조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기에 협력회사와 함께 공동구매하고 자체 마진을 줄였기 때문이다.
‘특선 영광참굴비 2호세트(0.85kg)’는 4만9000원(카드할인가, 정상가 7만 원)으로 지난해 추석과...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9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이나 생활용품으로 꾸려진 기존의 명절 선물세트가 아닌 실용적이거나 이색적인 품목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편의점 GS25에서는 순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올해 순금 코인, 골드바 카드, 행운의 열쇠, 복돼지, 금수저 등 총...
수산 분야의 경우 올가의 ‘원도(遠島)수산물 제도’는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원도의 자연산 수산물을 발굴하고 취급하는 제도다. 석준현 수산·건어물 MD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됐던 만재도처럼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청정 환경이 잘 유지된 원도 자연산 수산물을 소개하는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07년 국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2016년 8월 8일 농수축산물을 제외 촉구하는 결의문을 통과시켰고 2017년 3월 22일 김영란법 개정안을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김영란법 시행 1년여 만인 2017년 12월 1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음식물·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을 기존 ‘3·5·10’에서 ‘3·5·5+농축수산물 선물 10만 원으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이었던 이번 설 농축수산물 선물 판매가, 지난해 설보다 약 1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 가액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 기간의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 농축수산물 판매 효과를 27일 발표했다. 농식품부 발표에...
특히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의 수산물 선물도 허용됨에 따라 이들 4개 품목 가운데 해당 가격대의 상품 매출이 25.6%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판매가격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전복 선물상품 매출액이 160.6% 급증했고 같은 가격대의 갈치와 옥돔, 굴비는 각각 69.7%, 19.1%, 13.8%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수협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또 전통적인 수산물 굴비, 갈치 등보다 새롭고 다양한 생선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한 세트도 준비했다. 고급 식재료인 캐비어와 대중 식재료로 자리잡은 연어를 함께 구성한 ‘캐비어&연어세트(19만8000원, 1온스, 오세트라스펙, 냉장 훈제연어 140g)’와 함께 보양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자연산 민물장어 세트(1.1kg, 10만 원)’도 판매한다. 이밖에 건강식품에...
실제로 해당 기간 동안 농산 선물세트가 15.3%, 수산이 19.9%, 축산이 14.3% 신장했으며, 이러한 신선식품 선물세트 실적 호조는 부정 청탁 금지법 선물 상한액이 농·축·수산물 에 한해 10만 원으로 개정되며 선물세트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10만 원 이하의 상품 구성을 15% 이상...
현대백화점 측은 사회적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에, 지난해 위축됐던 VIP 고객들의 선물세트 소비도 ‘청탁금지법’ 시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구매 여력이 큰 강남지역에 위치한 압구정본점(61.2%), 무역센터점(68.0%) 매출이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현대백화점 이혁 영업전략담당(상무)는 “아직...
수산바구니 세트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반건조 생선으로 구성해 곧바로 제수용품으로 쓸 수 있어 실용적이며, 바구니 형태라서 선물로도 적합하다.
구성은 참돔(300g), 부세조기(300g), 민어(280g), 참가자미(450g) 각 2미씩이며, 가격은 9만9000 원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명절 기간 지역별로 서로 다른 선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유는 과일, 축산과 달리 수산물의...
이밖에 청와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우리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과 소비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설 명절을 맞이해 청와대 봉사팀별로 쉼터요양원(중증장애인),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방문 등 자원봉사를 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를 위해 연중 진행하는 ‘신선의 정석’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엄선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신선의 정석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산지 및 유통 전문가들과 협업해 신선식품에 대해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바를 조사하고 수확, 포장, 운송, 진열 등 산지에서 고객의 식탁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을 개선하는...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로 10만 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상품수를 지난해에 비해 50% 늘렸다. 또 국내 최초로 연화(軟化) 간편식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월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2018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10만 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인 ‘현대특선한우 성(誠) 세트’를 2013년...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현대명가'를 통해 전국 우수 산지 및 업체의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한우·과일(곶감), 수산물(굴비), 건어물(멸치) 등 총 50 여 품목이며, 10만 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가성비'가 높은...
정부가 설을 앞두고 성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전국 일제점검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공무원 4470명과 소비자감시원 4190명 등 8600여 명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선물용...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원‧재료 50% 초과)의 선물 한도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의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65.3% 증가했다. 대형마트 등은 실제 찜갈비,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이하의 한우 선물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화훼도 연초...
이날 시행되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두고는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자 등에 허용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 원으로 올리고, 경조사비는 5만 원으로 낮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설날을 한 달 앞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바 있다.
현대H몰 측은 17일부터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개정안이 공포ㆍ시행되면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상향됨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선물세트를 작년 설 대비 50%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H몰은 5만~10만 원 사이의 한우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국내산 1등급 한우 꽃등심 1kg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구이세트 4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