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능력도 시즌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경험만 쌓이면 리그 정상급 수비수가 될 자질을 충분히 보여줬다. 국적까지 잉글랜드라 몸값을 올리는 모든 옵션이 붙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적료 협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에버튼이 요구한 8000만 파운드는 9000만 파운드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38) 감독의 1호 영입은 일본 국가대표팀 수비수 이토 히로키(25)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인 수비수 이토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이토의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한국 수비수 김민재와 겹친다.
바이에른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이토 히로키 영입 소식에...
첫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총 3시즌 동안 슈투트가르트의 수비 라인을 책임졌다. 특히 이번 시즌 팀이 리그 2위에 오르는 데 큰 공헌을 하며 키커(독일 축구 전문지)가 선정한 리그 전체 수비수 중 평점 7위에 자리했다.
김민재와 이토의 '한·일' 센터백 라인도 기대해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 둘은 경쟁 관계라고 봐야 한다. 지난 시즌...
대표팀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설영우(울산 HD)를 제외하고 애매한 우측 수비 자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창래는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건장한 체격(188cm, 82kg)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키는데 능하다. 다만 중앙 수비수 포지션은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기존에 합을 맞췄던 권경원(수원FC)과 조유민(샤르자SC)이 선발 출전할...
이 공을 주민규가 낚아채며 이강인에게 내줬고, 이강인은 수비수 2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3-0으로 한국이 앞선 후반 9분에는 주민규가 중앙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달려드는 이강인을 보며 패스를 했고, 이강인은 골키퍼와 1대 1 찬스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선 이강인의...
골키퍼(10명),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이상 30명씩) 등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선수 100명을 뽑았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10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득점-10도움 이상을 달성한 5명의 선수 중 1명이다. 손흥민은 축구 국가대표팀과 토트넘의 주장을 맡고 있다.
ESPN은 "EPL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한 선수이자...
유희관은 "팀이 연승일 때 선발로 나가는게 부담이 됐는데, 초반에 수비수들이 많이 호수비를 해줘서 이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겨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MVP 후보는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한 임상우였다. 임상우는 "일단 이겨서 너무 기분이 좋다. 저로 인해서 좀 더 편하게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다음 경기도...
중앙선 부근에서 마츠 훔멜스가 최전방으로 보낸 스루패스가 수비수 사이를 지나가며 절묘하게 카림 아데예미에게 연결됐다.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은 아데예미는 골키퍼를 드리블로 제쳤지만, 이어진 슈팅이 뒤늦게 달려오던 상대 수비수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23분에는 마르셀 자비처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을 빼앗아 드리블하며...
이번 선임을 두고 유럽 축구계에서도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지난 시즌 부진했던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는 세계적인 센터백 출신인 콩파니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주전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젠 뮌헨 최고경영자(CEO)는 “구단 구성원 모두는 콩파니 감독이 뮌헨에 적합한 감독이라 동의하며 함께하길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그는 우리에게...
신성 드라구신 활용법 못 찾은 토트넘, 또 다른 ‘대형 수비수’ 영입 박차
이제 토트넘의 고민은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의 활용법이다. 드라구신도 올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로부터 3000만 유로(약 432억 원)를 들여 영입한 신성 센터백이다.
당시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드라구신 영입이 절실했다. 오퍼 과정에서...
초반부터 안정된 수비를 펼치던 마르티네스가 후반 28분 다리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하지만 대신 들어온 베테랑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메웠다.
맨유는 결국 후반 42분 맨시티 도쿠의 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맨시티의 총공세가 이어졌지만, 맨유는 선수 전원이 내려앉아 수비벽을 세운 끝에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올 시즌 리그에서...
다음 시즌 UCL 진출을 위해 승점 3을 노린 니스는 전반 32분 모하메드 알리 초의 만회 골 이후 후반 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30분 니스의 측면 수비수 멜뱅 바르가 바르콜라에게 무리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면서 추격 흐름이 끊겼다. 이후 PSG는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성공적으로 사수했다.
한편 PSG는 20일 FC 메스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시즌 중반까지도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중용됐지만, 최근에는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 등에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도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투헬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비판을 받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을 마친 후...
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는 "아스널 전체가 토트넘의 팬이 될 것이다. 우리는 토트넘 승리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라며 "나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응원에 나섰다.
카이 하베르츠 또한 이 응원에 합류했다. 그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열렬한 토트넘 팬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8)가 쓰러졌다. 챔피언스리그 2차전 부진을 뒤로하고 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했지만,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로 물러났다.
김민재는 13일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힘을...
후반 21분 황희찬이 페널티 구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마테우스 쿠냐에게 연결됐고, 쿠냐가 오른발로 울버햄튼의 만회 골을 터뜨렸다.
1골 차로 추격하던 울버햄튼은 후반 28분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리체 에체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편 12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첼시는 이날 경기 승리로 첼시는...
이어 싱가포르 대표팀 축구 수비수였던 사시 쿠마르가 닛케이아시아에 “한국 코치들은 종종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닛케이는 이렇게 한국 축구 감독의 활약상을 잇달아 설명하면서도 한국 스타일이 모든 곳에서 통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일본인으로는 세 번째로 싱가포르 대표 감독직을 맡은 오구라...
이날 스트리밍파이터의 이을용 감독은 액셔니스타전을 대비해 수비수 깡미, 히밥, 골키퍼 일주어터에게 상대 팀의 에이스 정혜인을 봉쇄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빌드업을 통해 공격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겠다며 방패에 창을 더한 일명 '거북선' 라인을 결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을용 감독의 작전대로 스트리밍파이터의 패기 넘치는...
영국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가디언'은 맨유의 수비수 영입 타깃 1순위로 김민재를 소개했다"면서 "하지만 맨유는 김민재를 놓쳤다. 지난해 끝난 것 같았던 이적 이야기는 더 남아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축구 매체 풋볼트랜스퍼도 "(맨유) 수비진은 개선이 필요한 영역 중 하나"라며 "올여름에는 유명 선수들이 타깃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