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다음 해인 2020년 2월 18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는 전반 21분 상대 첼시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와 공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상대를 발바닥으로 가격했다. 이를 보고도 테일러 주심은 아무런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더선은 “손흥민은 징계를 받았는데 앤서티 테일러 주심은 매과이어 카드를 주지 않았다”라며...
크로아티아의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도 광대뼈를 다쳐 마스크를 낀 채 23일 모로코와의 F조 1차전 풀타임을 뛰었다.
벨기에의 미드필더 토마 뫼니르(도르트문트)는 소속팀에서 컵대회 경기 중 광대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24일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교체 투입돼 캐나다와 겨뤘다. 일본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가와사키 프론탈레)는...
미국 수비수 워커 지머먼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여성 인권에 대해서는 항상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치적 앙숙인 미국과 이란은 그라운드 안에서도 맞붙었다. 결국 우승은 미국이 가져갔다. 2차전에서 웨일스를 2-0으로 격파했던 이란은 조 2위 자리를 미국에 내주며 탈락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5·나폴리)를 보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카타르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맨유는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주심을 향해 거칠게 항의한 것은 수비수 김영권을 구하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대3으로 석패했다.
이날 벤투 감독을 종료 휘슬이...
그와 함께 수비수 김진수, 김영권, 김문환, 골키퍼 김승규 등 우루과이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5김’이 그대로 기용됐다. 그러나 우루과이전에서 견고하던 수비에 균열이 생기며 아쉬운 실책을 써냈다.
김승규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실점을 많이 해서 아쉽다”며 “단순한 공격이었던 것 같은데, 대비는 많이 했으나 계속 주도하고 있다가 한 번 실점한 부분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부상 투혼에도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가 급격히 흔들리며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에 3골이나 내줬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가나의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에 막혀 끝내 침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을 묶은 램프티에 양 팀 최고 평점인 8.34를 부여하면서 POTM(플레이어 오브 더...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가나전에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와 경기에 나선다.
이날 김민재는 해당 경기를 1시간여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변수는 ‘괴물 수비수’로 불리는 김민재의 출전 여부다. 김민재는 나흘 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25∼26일 팀 훈련에 불참한 그는 27일엔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으나 동료들과 함께하지 않고, 사이클 등 가벼운 몸풀기 운동만 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벤투 감독이 ‘플랜B’를 가동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주전인...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가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전에서 부상한 것을 두고 이탈리아 기자가 “그가 탈락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왜일까.
이탈리아 지역 언론 나폴리 피우는 26일(현지시간) “김민재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기를 바란다”고 농담한 카를로 알비노 기자의 말을 전했다.
카를로 알비노는 “(우루과이전에서) 김민재가...
이에 따라 대표팀의 김민재가 없는 수비 플랜B를 준비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김민재는 손흥민(토트넘)과 더불어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한국 수비수로는 드물게 유럽 빅 리그에 진출, 올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도 크게 받던 그는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전 시간을 소화하며 생애 첫...
지난 독일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를 제외하더라도, 4명을 한꺼번에 교체한 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전략적 변화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이 참패의 원인이 됐다.
박지성은 “코스타리카가 무승부나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예상이 바뀌었다”고 내다봤다. 함께 해설을 하고 있는 이승우 역시 “멤버 변화가 많다 보면 선수들도...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수로 뛸 수 있는 페레이라는 이번 대회 가나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의 중앙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가나를 3-2로 꺾은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와 2차전을 치른 뒤 한국시간으로 12월 3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반면, 후반 내내 끌려가던 코스타리카는 후반 36분 일본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가로채 역습을 시도했고 케이셔 풀러가 골로 연결했다.
일본은 후반 추가시간에 혼전 상황에서도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해 패배를 떠안았다.
한편, 일본은 다음달 2일 3차전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사키니가 내준 공을 다라기르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호주 수비수 카이 롤스가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 추가 시간 이삼 지발리의 재치 있는 패스를 받은 마사키니가 논스톱으로 슈팅한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에도 튀니지는 마사키니를 중심으로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IFA의...
부동의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베테랑 수비수 다닐루(유벤투스)가 부상으로 동시에 결장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대표팀 팀닥터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네이마르와 다닐루의 발목 인대 손상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28일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G조 2차전에 결장한다고 브라질축구협회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전날 세르비아와의...
이어 23일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F조 1차전에선 크로아티아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이 마스크와 함께 풀타임을 소화했다.
F조에 속한 벨기에의 미드필더 토마 뫼니르(도르트문트)도 소속팀에서 컵대회 경기 중 광대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캐나다와의 1차전을 무사히 치러냈다.
일본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가와사키 프론탈레)...
그러나 브라질의 주축인 네이마르가 후반 34분께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충돌한 뒤 오른쪽 발목의 통증을 호소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앉아 있던 그는 이내 안토니 산토스와 교체됐다. 의료진이 부상 부위를 확인하는 동안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브라질 팀닥터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경기 종료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우루과이 수비수도 둘뿐이었던 ‘빅 찬스’였죠. 그런데 뒤에서 두 사람을 쫓아온 우루과이 수비수가 조규성을 밀쳤고, 조규성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습니다. 공격권 역시 넘어갔죠. 그러나 심판은 휘슬(파울)을 불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왼쪽 수비수 김진수 역시 우루과이 선수에게 걸려 넘어졌습니다. 심판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등 세계적인 수비수들을 내세운 포르투갈을 상대로 멀티 골을 기록한 공격력과 선수들의 개인기는 위협적이었다.
다만, ‘멘탈’은 우리가 앞선다. 앞선 경기에서 가나는 포르투갈에 골을 내주자마자 수비 라인이 무너졌다. 이에 후반 막판에만 연속 2골을 허용했다. 양 팀은 격하게 충돌하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런 취약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