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3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신규 원자력발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와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전 건설 수주 절차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와 원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한국수력원자력이 3900억 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1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 강화됨에...
서울과기대는 허남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가 미국 전력연구소(EPRI)로부터 원자력발전소 핵심 기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2년 연속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EPRI는 1972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원자력발전소 핵심 기기 재료 신뢰성과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허 교수와...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uritires),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 파트너스(Hartree Partners), 비브리오(BVRIO),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 참여자들은 COP28을 통해 내년에 탄소배출권(EPC) 최초 발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참가 기업을...
아울러 △환경부는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생태계 구축 사례 △한국수자원공사는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수송용 수소 생산 및 활용 사례 △SK E&S는 액화수소 생산 및 활용 사례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모델은 국내에서 이미 사업화된 친환경 수소 생산 방식”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Waste-to-Hydrogen 사업을...
11일부터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선금 30% 지급내년 상반기까지 산한울 3·4로 1조원 집행 예상
“11일 원전 생태계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1일부터 원자력 발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선금 특례 제도가 시행된다.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총 계약금의 30%를 선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선금...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건설 공사 진행 중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역할과 원전 해체 연구개발(R&D) 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원전 해체 비즈니스...
아울러 수력발전소 등을 포함한 인프라 시설의 재배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배 위원장은 “수십 년이 지난 만큼 현행 인프라 시스템이 적절한지 평가하고 최적의 이용 방안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인프라 정책 컨트롤 타워 설치와 국가 인프라 조사 및 평가 체계 수립을 위한 ‘국가 인프라관리위원회’ 신설 등을 조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 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ㆍ4호기 원전 주 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 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험 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와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로서 제작, 설치...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에 대해 전날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주설비 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데 대해 다시 열릴 원전 시장에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어냈다며 건설 업종 최선호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5850원이다.
전날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지진 감지 설비의 측정값을 확인한 결과 안전 운영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도 지진에 따른 영향이 없어 가동 중인 발전소를 정상 운전하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는 월성원자력본부와 약 10.1km 떨어져 있다.
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와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ARC의 SMR에 대한 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ARC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9일 세종특별자치시 나리로에 있는 금강 세종보를 찾아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 금강 3개 보 운영 현황을 비롯해 세종보 수문 정비 상황과 소수력발전 정상화 계획을 점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금강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수문이 완전히 물길에 눕혀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눕혀진 수문 틈새와 윗부분에 흙이나 모래가 쌓임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정부ㆍ공공기관,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전 분야 예산 1900억 원을 삭감한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혁신형 소형 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
RWE는 1898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수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의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발전 포트폴리오를 50GW 규모로 확대하고 2040년에는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500억 유로(약 70조 원) 이상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및 관련 기술개발에 투자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소 개발, 건설 및 운영에 20년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