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발생하는 수능 사고, 올해도…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 1분 30초 전, 타종 교사의 오인으로 시험 종료벨이 울렸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거칠게 항의한 수험생도 있었으나 시험지는 곧바로 회수됐습니다. 대다수의 수험생이 답안지 마킹을 못하거나 무작위로 마킹해 제출했는데요....
불수능으로 수시에 올인하려는 수험생이 많아지면서 서울 중하위권 대학 위주로 수시 추가합격자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도체 등 이공계 일반 학과와 의대를 동시에 붙었을 경우 올해도 의대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며 “인문계 쪽에서는 교대와 일반 상위권 학과에...
A 씨는 대학 재학 중 수능을 준비했고, 타 대학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달 16일에 치러졌고, 학생회장 선거는 같은 달 23일 진행됐다.
학생들은 A 씨가 반수에 성공하면 그대로 다른 학교로 진학하고, 실패하면 학생회장 자리를 역임하며 ‘스펙’으로 삼으려 했다는 비판을 내놨다.
한 학생은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열심히 선거...
정시 총 7만2264만명 전체 21%… 대부분 수능 100%‘불수능’ 불릴 만큼 어려웠던 올해, ‘어디가’ 포털 참고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시모집은 수도권 대학의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첨단분야 관련 모집단위가 신설·증원됐다는 특징이 있다. 정시모집 인원은 총 7만226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만4296명)의 21.0%를...
올해는 가군 일반학생전형 공예과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수능 60%+실기 40%로 바뀌었다. 무용과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모집인원 100%를 선발하므로 미충원 발생 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또 지난해 나군 수능(기회균형선발전형)전형의 명칭이 수능(사회배려전형)전형으로 변경했다.
정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일반) 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3학년도 613명에서 4명이 감소한 609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작년과 달리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 지원자에게 적용했던 수학, 탐구영역 필수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2023학년도까지는...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사이언스) 정시전형 요소 반영비율이 기존 수능 80%+실기 20%에서 수능 70%+실기 30%로 변경되며 실기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정시 가·나군의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어, 수학의 경우 수능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대학의 자체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으로 반영한다.
한양대...
한국외대는 모든 전형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모집단위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은 지정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4~6일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은 내년 1월31일...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모집한다.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선발한다. 합격생들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1년 간 다양한 전공 수업을 수강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제외)...
인문계와 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수영탐 중 상위 3개 영역을 각 33.3%로 반영한다. 수학과를 제외하곤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지만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기하 또는 과탐 선택시 10%를 가산한다. 수학과는 수학을 필수로 지정하고, 나머지 상위 2개를 각 33.3%로 반영한다.
다만 화학·생명환경과학부...
둘째로 수능성적 영역별 반영 방법 및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영어 반영 비율이 5% 축소되고 한국사는 반영 비율 대신 등급별 감점 기준이 적용된다. 실기를 40% 반영하는 체육교육과와 조소전공을 제외한 수능위주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을 별도로 선발하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의 경우 국어 25%, 수학 35%, 영어 15%, 사탐 또는 과탐 2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