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형의 경우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이 모의평가 때보다 많이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수학 '가'형의 경우 상위권 등급을 결정짓는 문항은 객관식 20, 21번, 주관식 29, 30번 문항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중 30번은 다항함수의 성질을 이용해...
정진갑 수능 출제위원장은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다”고 말했다. 교사들과 입시업체도 대부분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1교시 국어영역이 끝난 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작년 수능보다 조금 어렵고,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문과가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경우는 통상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3문제 외에도, 전체적인 문제난이도가 높아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겐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이번 수능 수학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시각에 대해 입시업계는 대체로 비슷한 견해를 내놓았다. 권정환 종로학원 이과수학 팀장은 “가형에서 공간도형 벡터 문제인 29번은 계산이...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6월, 9월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등급커트라인은 전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문과 수학(나형)은 작년 수능 만점자 비율이 0.31%였고, 올해 6월 모평은 0.15%, 9월 모평은 0.15%였다. 작년 수능 1등급 컷트라인은 수능 95점, 올해 6월 91점, 9월 92점이었다.
한편, 이과 수학(가형)의 만점자 비율은 작년...
지난해와 달리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가 달라져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난해하게 느꼈을 것으로 평가됐다.
17일 수능 2교시 시험이 끝난 뒤인 오후 2시1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전년도 수능과는 범위가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9월 모의고사 평가에 비해 상위권을 변별할 수...
17일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수학 영역은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내용 전체에서 출제했다.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의 내용 전체에서 출제했다.
수학 영역은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수학에서 중요하게...
역시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던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였다.
이투스는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했지만 "독서영역(비문학)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도 "화법 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지만, 비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됐던 6ㆍ9월 모평과...
서비스 주요내용은 △과목별 예상 등급컷 △빠른 채점 서비스 △지원 가능 대학 배치표 서비스 △종로학원 강사진의 주요 오답문항 해설 강의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등이다. 수능 다음날부터 학생들은 수능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지원 희망대학의 합격가능성 여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정시 합격예측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종로학원은 수능 당일 채점서비스를...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17일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교할 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며 "특히 비문학 독서제재가 지난 6월,9월 모의평가 때처럼 지문의 장문화 경향을 보이면서 정보량이 많아져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 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가스터디는 콰인의 총체주의를 다룬 인문제재의 경우 문항은...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앞서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수능 출제 문항과 EBS 교재의 연계율은 국어 71.1%, 수학 가형과 나형 70%, 영어 73.3%, 한국사 70%, 사회탐구 70.6%, 과학탐구 70%, 직업탐구 70%, 제2외국어·한문 70%로...
17일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등 출제 과목별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목표와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하되,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
지문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했다. 대표적인 문항...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7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진갑 계명대 화학과 교수는 “오류 없는 문항과 난이도 분포에 신경을 썼다”며 “만점자 비율 목표는 이번 출제에서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내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절대평가 전환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기존의 교육과정에 맞춰...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 출제위원단은 전 영역 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는 설명이다.
출제위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핵심적이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정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핵심적이고 기본적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
경찰은 시험 주관 부처인 교육부와 협의해 출제·인쇄·채점본부와 문제지 호송, 시험장, 답안지 회송 등에 1만4000여명을 투입키로 했다.
출제·인쇄·채점본부에는 경비인력을 배치하고, 지역별 문제지 보관소에도 교육청 직원과 합동근무할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112 연계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국 각 시험장에서는 입실시간대 교통관리와 출입자 통제...
17일 시행되는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메가스터디는 수능 전날과 수능 당일 아침, 수능 시험시간에 수험생이 지켜야할 실전 지침 가이드를 제시했다.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
1. 수능 당일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차분히 할 것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는 집중력을 흩트르지 않기 위해 가급적 혼자 가는 것이 좋다.
2.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이번 장학퀴즈 특집편에서 인공지능과 지식 대결을 펼칠 참가자는 장학퀴즈 왕중왕전 우승자를 포함해 2016년 수능시험 만점자 등 퀴즈의 달인들로 구성됐다.
장학퀴즈 문제가 출제되면 텍스트 형식으로 ‘엑소브레인’에 입력되고, 약 7~10초 간의 문제 이해 과정을 거쳐 엑소브레인 스스로 도출한 정답이 모니터에 표시될 예정이다.
총 3 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이에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어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
9월 모의고사에서 수학영역은 1등급 구분 표준점수인 121점의 비율은 8.82%. 1,2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20.17%로 나타으며 영어영역은 지난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돼 올해 0.57에서 9월 모의고사에서는 2.49%로 상승했다.
이에 2017 수능 난이도가 다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