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은 대체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국어는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수학은 지난해 만큼 어려웠고 영어도 어려웠다”며 “수학의 비중이 대단히 높아졌고, 문과 학생의 경우 주요 전략과목인 영어 2등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는 국어가 다소 평이하게 출제됨에...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는)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대폭 어렵게 출제됐다”며 “6월 모의평가 수준과는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쉽게 여겼던 듣기 문제가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며 “듣기 1번과 2번 대화 내용이 길어 혼란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며 “다만, 변별력 없는 물수능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수학 어려웠던 전년과 유사한 수준…쉽지 않고 변별력 갖춰”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의 경우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교협 대입상담 교사단 소속...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며 “다만, 변별력 없는 물수능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독서 영역에서는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 ‘법령에서의 불확정 개념’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꼽혔다.
“수학 어려웠던 전년과 유사한 수준...
조 교사는 “올해 수학 영역 출제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유사했지만 일부 수험생 입장에서 쉽다고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초고난도 문항은 작년 수능보다 적어 최상위권 변별력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도 전망됐다. 그는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나 아주 쉽거나 아주 어려운 문제 역시 출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학 영역에서...
A 씨가 2016년 6월 2일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를 앞두고 국어 교사에게 출제 문제를 전해 들은 뒤 수강생들에게 알려준 혐의로 같은 해 10월,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으면서다. A 씨 구속 후 스카이에듀는 대규모 환불사태가 발생하며 환불액이 수백억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소 후 A 씨는 스카이에듀에 강의 출시를 요청했지만 내부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했다"며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기초해 출제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해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이...
출제위원장 박윤봉 충남대학교 교수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불수능’을 언급하며 올해는 체감 난이도를 낮추려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표준점수가 도입된 이유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이 원점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이라도 표준점수에 따라 점수 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다.
지난해 수능 때는 수학 영역에서 원점수 만점(100점)을 받은 학생 중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응시생의 표준점수는 147점, ‘확률과 통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교수는 17일 "국어·수학 선택과목의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지난해 수능 생명과학Ⅱ에서 출제 오류가 발생해 법정 공방 끝에 정답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교육부는 올 초 수능 출제 기간을 2일 더 늘리고 탐구 영역 검토자문위원들을 4명 증원하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이번에 함께 합숙한 탐구 영역 검토자문위원도 기존 8명보다 11명 늘어난 19명이 됐다. 애초 증원 인원이었던 4명에서 11명으로 더 늘렸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박윤봉 수능 출제위원장은 올해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9월 모의평가에서 쉽게 출제됐던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얼마나 상승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실제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 영어시험 난이도는 매년 들쭉날쭉했다. 재작년인 2021학년도 수능에선 영어 1등급이 12.66%나 됐지만 작년에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에선 6.25%로 대폭 줄어들었다.
쉬우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느덧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능을 치른 후 바로 면접·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가 진행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교육업체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수능 직후 이어지는 대학별고사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서경대를 제외하고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 36개 대학 중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대입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수능 성적을 받아야 한다. 다음으로 지원 전략을 잘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일한 수능 점수를 가지고도 대학에 따라, 학과에 따라 내 점수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정시이기 때문이다.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고 그 용어들이 생소한 만큼,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알아야 할 정시 용어들을 입시업체 진학사의...
이때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9월 모의평가는 마무리 학습에 좋은 자료가 된다.
아직 모의평가 분석을 마치지 못했다면 오답률이 높은 킬러문항보다는 오답률이 낮은데도 틀린 문제를 먼저 분석하는 것이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평가원 기출 분석을 마치지 못한 학생이라면 오답률이 높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보다...
수능 전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 및 출제 경향
가톨릭대는 다음 달 9일 논술고사를 치른다. 다만 약학과와 의예과는 수능 이후인 11월 20일에 시행한다. 수능 전 시험이 시행되는 모집단위 중 간호학과만 수능 최저가 적용되고, 다른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인문계는 언어논술(지문·자료제시형), 자연계는 수리논술을 시행한다. 다만 자연계 중...
특히, 수학은 전년도 수능,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어렵게 출제됐다. 두 번째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질 올해 본수능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올해도 이과생들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본 수능까지 전 과목의 고른 학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 수능 체제에서는...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 등은 학생들이 다소 어려웠다고 느꼈던 6월 모평과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빈칸 추론 문제들의 난도가 낮아졌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통합수능체제에서는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크게 발생하고, 공통·선택과목 각 영역에서 난이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