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목별 유불리보다 자기만의 공부"…점수대별 전략 달리해야
입시업계에 따르면 통합 수능 2년 차에 언어와 매체, 미적분 선택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입시 전문가들은 선택과목별 유불리에만 집중하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를 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선택과목 유불리가 존재한다고 해서 너무 의식하지...
재판부는 "원고는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이 아니기 때문에 각 문제의 정답이 정정되더라도 자신의 수능 점수가 변경되거나 대학 지원을 위한 조건이 변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고가 학생들에게 생활과 윤리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문제 정답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더라도 이는 간접적이고 사실상의 이해관계에 불과하고 고등교육법령...
지난해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이과 학생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로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에 지원해 합격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정 과목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는 37.1%였던 미적분 선택 비율은 지난달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42.8%로 높아졌다. 반면 문과생들이 보던 확률과 통계 선택 비중은 같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9월 모의평가가 8월 31일 실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2일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을 미리 가늠해볼 마지막 기회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특히 통합수능 시행으로 인한 표준점수 차이가 이 같은 경향에 불을 지폈다. 문과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영역 '확률과 통계' 표준점수가 이과 학생들이 선택하는 '미적분'·'기하' 보다 낮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만점을 받더라도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가 교육부에 반도체 인력 양성을 주문하면서 이과 선호도는 더욱 강해질...
전년도 수능(131점)보다 1점 높았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워 원점수 평균이 낮을수록 높아지며, 성적표에도 원점수 없이 표준점수가 나온다.
같은 시각 기준 메가스터디는 1등급 하한선 점수를 화법과 작문 86점, 언어와 매체 82점으로 예상했다. 구분 표준점수는 132점으로 예측해 EBS와 같았다.
유웨이, 진학사, 종로학원, 대성마이맥, 이투스의 예상치를...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첫 모의평가가 9일 시행된다.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별도의 교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7148명이며...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인문계열의 합격 점수 하락 주 원인은 문과생들의 수학 점수가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낮아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수학 점수를 높게 획득한 이과 수험생들에게 가중치 등이 작동되면서 결과적으로 합격점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상황도 합격점수 하락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을...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결손을 고려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대학에도 점수를 준다.
이번 선정평가는 신청대학의 2022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를 맡았다. 평가는 지원유형과 대학의 소재지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도 필수다.
학평 점수는 다음달 14일에 나온다. 점수를 확인한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평 점수가 주요대에 진학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험생들은 영역별로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영역의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은 국어·수학...
그는 “현행과 같은 선택과목제를 폐지하는 것을 제안한다”며 “대신 수능의 과목 구성은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으로 하고 계열 구분 없이 공통 수능을 보는 것을 제안한다. 부득이 존치한다면 백분위에 의한 변환표준점수를 주거나.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대학 수학에 필요한 최소한의 학력을 인증하는 자격고사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수능은 7월과 10월 두 차례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반영한다.
여론조사 지지도상 1~3위 후보들 모두 정시 확대에 방점을 찍은 것인데, 교육계에선 입시경쟁만 과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성명을 통해 지난달 “수능 대비가 용이하고 고득점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과 계층에 유리하다. (때문에) 공정을 담보하는 정책이...
이날부터 정시 합격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능 점수가 경희대 물리·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지원 가능권인 자연계열 학생이 연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고, 동국대 자연계열 지원 가능권 학생이 고려대 인문계열에 합격하는 등 수십 명의 실제 합격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 수능 2년 차에도 이러한 현상은...
이어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선택과목에서 국어의 경우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선택을 권한다"며 "탐구에서도 이과 수험생은 과탐은 당연히 필수이지만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도 만점자 표준점수 고득점이 가능한 과탐 I 과목 선택이 유리할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험 디지털 전환...노트북·태블릿PC 등으로 응시시험 시간 1시간 단축...모든 수학 문제는 계산기 허용최근 대학들 사이에 SAT 시험 점수 비중 낮추는 분위기
미국판 수능인 SAT(대학입학 자격시험)가 내년부터 시험시간이 단축되고 디지털 형태로 전환된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AT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칼리지보드는 시험을 디지털...
전년도 대비 점수차가 4.7점 벌어진 것이다. 2021년도 수능에서는 남학생(100.7점)과 여학생(99.2점) 점수 차가 1.5점에 불과했었다.
2022학년도 수능 1등급 비율을 보면, 국어와 수학 모두 남학생이 많았다. 국어와 수학 1등급 중 남학생은 각각 10만193명과 1만3578명을 차지했다. 이는 각각 전체 수험생의 56.9%와 75%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년도와 비교해 보면...
올해는 ‘불수능’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 생명과학Ⅱ 출제오류로 수시모집 일정이 늦춰지면서 어느 해보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선발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인문사회계열로 교차 지원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원서접수...
지난해까지는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수능 성적(90%) 및 서류평가 점수(10%)를 합산해 선발했으나 올해는 서류평가가 폐지돼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및 제출을 할 필요가 없다.
한편 서강대는 2022학년도부터 자연계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수학, 탐구 영역에 대해 필수 응시과목을 적용한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기하 중 한...
의예과 면접은 기존 인·적성 면접에 올해부터 제시문 기반 면접이 추가됐다. 국제계열은 1단계 평가 방식을 기존 서류평가 방식에서 수능으로 변경했고, 2단계 면접은 제시문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어점수와 한국사 점수는 절대평가로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우편으로만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