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내신 평가의 자율권 극대화 △논술 폐기 △전인적 능력 적성 중심의 면접 평가 등의 대입제도 개선방향을 내놓으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 판결과 관련 후속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수험생들의 피해나 학교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교육 기업 디지털대성은 자사 박대훈 세계지리 강사가 수능 문제 오류 피해학생들을 돕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박대훈 강사는 작년 수능 이후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한 오류를 첫 공식 제기했다. 이후 피해 학생들을 도와 소송을 진행해왔고, 지난 16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대입 전형이 이미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이고, 해당...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인정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을 틀린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방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 3만8000여명 중 정답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은 1만9000여명 가량이다. 이들 수험생들 중 세계지리 8번...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법원이 2014년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문항에 출제 오류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민중기)는 2014 수능시험 응시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한 등급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사건 문제의 정답은 없는 것이어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수능 출제오류는 이번이 4번째여서 교육당국의 신뢰도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이번 출제오류 인정은 입시가 마무리된지 10개월가량 지나서 결정됐다는 점에서 수시에 탈락한 학생들을 어떻게 구제해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우선 이번 법원 판결로 승소가 확정되면 수험생은 대학을 상대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 대학도 자칫...
◇ 서울고법 "2014 수능 세계지리 문제 출제오류 인정"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문제에 출제오류가 있다"며 수험생들이 낸 소송에서 지적하는 2심 재판부가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행정7부(민중기 수석부장판사)는 16일 김모씨 등 수험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 처분취소...
수험생들은 평가원이 세계지리 8번 문항에서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는 보기 ㉢이 맞는 설명이라고 보고 수능 등급을 매기자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며 등급 결정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냈다.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였다. 평가원은 'EU가 NAFTA보다...
아울러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발과 연계해 교과서 체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명확하고 구체적인 집필·검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오류없고 질 좋은 교과서 개발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아이디어의 조기 사업화를 지원, 이를 고용창출로 연계한다.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학구조개혁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학 구조개혁 및 평가에...
3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시합격자발표를 한 뒤 지난 1일 합격자 사정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 수능 영어B형 가산점이 반영되지 않았다.
학교측은 전산 오류로 합격자 2054명 중 228명의 당락이 뒤바뀌는 일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고, 합격자 재사정을 실시했다.
또 전산 오류로 합격자가 뒤바뀐 지 하루만인 2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합격자 명단을...
3일 대구대학교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시합격자발표한 대구대는 이달 1일 합격자 사정과정에서 전산 오류를 발견했다. 수능 영어B형 가산점이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합격자 재사정을 실시했고, 재사정 결과 전체 합격자 2천54명 가운데 228명의 합격이 뒤바뀐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대학교는 재사정으로 합격자가 바뀌게 되면서 전일...
이어 교학사판이 통설과 달라 수능에 불리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역사의 오류 문제는 수학의 그것과는 다르다. 누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오류가 될 수 있고 다른 시각이 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수능의 관점에서 본다면 교학사 교과서를 추가로 봐야할 일이 생길 것이다. 상산고가 왜 두 권을 채택했는지그 의미를...
수능 세계지리 8번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항 오류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문제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2014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16일 수험생 38명이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보고 내린 등급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사실 오류든 편향의 문제든 검정 과정에서 완전히 걸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과서 수정명령을 가급적 내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은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되는 특수한 시기에 문제가 돼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 교과서의 경우 국정체제로 전환하자는...
수험생 집단소송
2014학년도 수능시험 오류를 이유로 수험생들이 집단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집단소송이란 상품의 결함 또는 결함상품의 판매로 인해 피해를 입는 다수의 소비자 가운데 대표를 선출 소송을 제기하는 법적제도다. 대표는 한 명 또는 몇몇의 다수가 될 수 있다.
법원에서도 집단 소송의 요건과 대표자로서 자격이 인정되면 그집단의...
수험생 집단 소송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세계지리 문항에 오류가 있다며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험생 38명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등급을 결정한 것을 취소해달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수험생 집단 소송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세계지리 문항에 오류가 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험생 38명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등급을 결정한 것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특히, 수험생들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수능성적 발표일 26일
26일 오늘 수능 점수가 발표된다.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와 수능출제기관인 평가원은 26일 수능 점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수험생들은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왔다. 그러나 평가원은 계획대로 오늘 26일...
◇ 영어문항, 학원 교재 그대로… 수능 문제 논란 잇따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세계지리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온 가운데 영어문항이 학원 교재 그대로 출제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일선 고등학교와 학원가에 따르면 영어 B형 일부 문항이 사설학원 교재와 문제유형이 같은 것은 물론 보기까지 비슷하게 출제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세계지리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온 가운데 영어문항이 학원 교재 그대로 출제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일선 고등학교와 학원가에 따르면 영어 B형 일부 문항이 사설학원 교재와 문제유형이 같은 것은 물론 보기까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 교재 연계문항이기 때문에 지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