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줄소송 이어지겠구만”,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오류를 인정한 게 더 의외네”,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구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나와야 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201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공식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제 할 것인지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세계지리 8번 문제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학생은 크게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고 세계지리...
교육당국이 수능 오류를 공식으로 인정한 가운데 이에 따른 책임 문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학년도 언어 영역에서, 2008학년도 물리Ⅱ 과목에서 복수정답을 인정했을 때에는 당시 평가원장이 각각 사퇴했다.
하지만 현재는 세계지리 8번 문항이 출제됐을 당시 평가원장과 교육부 장관은 모두 물러나고 새 원장과 장관이 취임해 있는 상황이다....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지난 16일 이 문항에 출제 오류가 있다며 수험생이 평가원을 대상으로 낸 소송 2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평가원은 "논란이 된 세계지리 8번 문항이 완벽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
김성훈 평가원장은 "보다 면밀하고 정확한 수능 출제를 바라는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더 이상 사법부의 최종판단을 구하기보다는 교육적 해결책을 강구하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며 상고 포기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당국의 문항 오류 인정으로 수능이 도입된 1994년 이래 처음으로 출제 오류로 대입결과가 뒤집어지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의 오류를 인정하고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8번 문제의 오답자를 모두 정답자로 처리하고 구제 대책을 11월 중순까지 마련한다. 교육부는 정답 처리로 등급이 상승하는 학생이 4800여 명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이들을...
출제 오류 소송을 제기했던 피해 학생 A씨는 “지금이라도 출제 오류를 인정해서 다행”이라면서도 “교육부가 바로 인정하지 않고 1년이나 끌면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현재 201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또다른 피해 학생인 B씨는 “구체적인 구제책이 나와야 알겠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문항 오류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로 인해 대학에 떨어진 학생들은 올해 정시 원서 접수 전인 12월 19일 이전에 추가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이번에 구제되는 학생들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해당 대학에 정원 외로 입할 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3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의 수능 세계지리...
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가 서울고법 판결 보름만에 늦게나마 수능 오류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후속조치에 나서기로 한 것을 환영하며 피해학생에 대한 실질적 구제와 더불어 차제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능 등 대입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현행 수능은 매년 물수능·불수능 논란, 문제오류, 정답에...
1994년 수능 도입 이후 출제 오류가 법원에서 인정돼 완료된 대입 결과가 바뀐 사례는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교육부는 또 피해 학생 구제를 위해 국회와 협의해 특별법 제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와 관련해 상고를 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31일 발표했다....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인정'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줄소송이 예상되지만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사립대의 경우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인한 등급 하락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것을 명백하게 입증한다면 민사소송을 통해 구제 받을 수 있다....
◇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 인정됐지만…구제 거의 불가능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줄소송이 예상되지만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사립대의 경우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인한 등급 하락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것을 명백하게 입증한다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인정한 것과 관련, “수능을 문제은행식 국가기초학력수준 평가로 전환하는 등 대입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6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국가시험인 수능은 출제·검토위원 등의 합숙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인정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을 틀린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방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 3만8000여명 중 정답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은 1만9000여명 가량이다. 이들 수험생들 중 세계지리 8번...
등급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소송을 낸 것이다.
재판부는 이날 "8번 문제에서 ㉠지문은 명백히 옳고 ㉡,㉣지문은 명백히 틀렸기 때문에 평균 수준의 수험생이 (㉠ ㉢이 있는) 2번을 정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문제 풀이의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해 원고 청구를 기각한 1심 잣대가 잘못됐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서울고법 행정7부가 16일 65만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고시인 수능에서 출제오류를 인정하면서 수능 출제와 채점을 담당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교육부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됐다. 수능 출제오류는 이번이 4번째여서 교육당국의 신뢰도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이번 출제오류 인정은 입시가 마무리된지 10개월가량 지나서 결정됐다는...
◇ 서울고법 "2014 수능 세계지리 문제 출제오류 인정"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문제에 출제오류가 있다"며 수험생들이 낸 소송에서 지적하는 2심 재판부가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행정7부(민중기 수석부장판사)는 16일 김모씨 등 수험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 처분취소...
수험생들은 평가원이 세계지리 8번 문항에서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는 보기 ㉢이 맞는 설명이라고 보고 수능 등급을 매기자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며 등급 결정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냈다.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였다. 평가원은 'EU가 NAFTA보다...
수험생 집단소송
2014학년도 수능시험 오류를 이유로 수험생들이 집단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집단소송이란 상품의 결함 또는 결함상품의 판매로 인해 피해를 입는 다수의 소비자 가운데 대표를 선출 소송을 제기하는 법적제도다. 대표는 한 명 또는 몇몇의 다수가 될 수 있다.
법원에서도 집단 소송의 요건과 대표자로서 자격이 인정되면 그집단의...
수험생 집단 소송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세계지리 문항에 오류가 있다며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험생 38명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등급을 결정한 것을 취소해달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