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7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을 4월 6일로 연기하면서 “상황에 따라 개학을 이달 30일로 당길 수도 있고, 다음 달 6일에서 더 미뤄질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차관은 일부에서 제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 등 대학입시 일정에 대해서는 "개학 날짜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얘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정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공유하면서 수능 연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수능을 예정대로 △11월 19일 치르는 방안 △1주일 연기해 같은 달 26일 치르는 방안 △2주 미뤄 12월 3일 치르는 방안 등 크게 3가지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학이 이달 2일에서 다음 달 6일로 3차례 걸쳐 1달 이상 미뤄지는 등 학사일정...
한편 교육부는 8월 31일인 학생부 마감일을 늦추며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을 변경하는 방안, 수능을 연기하는 방안 등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개학이 5주일 밀리면서 여름방학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수시 일정이 촉박해져 학생부 마감일을 늦출 수밖에 없다”면서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 중”이라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학사일정상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연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우선 4월 개학으로 중간‧기말고사가 줄줄이 미뤄지게 된다. 여름방학도 2주간으로 줄어들어 수시모집 일정에 기준이 되는 고3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마감일도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생이 매년 제일 처음 치르는 모의 수능인...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이 세 차례나 연기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없자 ‘온라인 개학’, ‘가을학기제’ 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 달 6일 3차 개학 연기일에도 집합수업(등교)이 불가능할 경우 대학 입시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등학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는...
3·4·7·10월은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하고 6·9월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이번에 서울교육청 학평이 미뤄지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평 시험일도 줄줄이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4월 학평을 8일에서 28일로 미뤘다가 다시 5월 7일로 늦춘 상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도...
◇유치원·초중고 개학 4월 6일로 연기…수능 일정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브리핑에서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우려되면서 총 5주가 미뤄졌습니다. 개학을 한 차례 더 미루는 이유로 교육부는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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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4월 결정, 고3 불안 가중…교육부 "대입 일정 검토 중"
교육부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을 연기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올해 대학입시 일정에 대해서는 4월경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학 후 학사일정이...
이번 3차 개학 연기가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모의 수능’으로 불리는 6월 모의평가도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교육부는 "장기간 개학 연기를 감안해 실현 가능한 여러 대입일정 변경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돌봄 공백 우려…긴급돌봄 지원 = 개학이 5주일이나 연기되면서 맞벌이 가정 등에서...
이어 "개학과 동시에 대입 일정 등 학사 운영과 관련해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4월 개학이 이뤄지면 수능 연기 여부 등 대입 일정에 대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지역 감염이 이어질 경우 개학을 4차 연기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교육부는 이런 부분을 고려해 추후 일정을 결정하겠다는 것.
하지만...
이에 따라 교육부가 추가 개학 연기를 진행할 경우 학사일정 조정 방안, 맞벌이 부부 돌봄 지원 등 후속 대책도 함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능 등 입시 일정에도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수능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4월 초순이라도 개학이 된다면 수능 연기까지는 불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때문에 수시모집이나 수능시험 일정 조정도 함께 이뤄질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대입에 반영되는 고3 1학기 성적 산출만 가능하면 대입 일정 조정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2일에서 9일로 한 차례 늦췄다가 다시 23일로 연기했다.
디지털대성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대입브랜드 대성마이맥이 고교 개학과 학력평가의 연기로 인해 혼란스러울 전국의 수험생을 위하여 수학영역 라이브 기출 기획특강을 20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성마이맥은 코로나 19 사태로 학습 공백이 생긴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이미 전 강좌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수학영역의 집중 학습을 지원하고자...
5일 서울시교육청은 “3월 학평을 개학연기에 따라 순연한다”며 4월 2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수능 전 모의고사는 3ㆍ4ㆍ6ㆍ7ㆍ9ㆍ10월 총 6차례 시행된다. 3ㆍ4ㆍ9ㆍ10월은 시ㆍ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한다. 6ㆍ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이로써 3월 학평은 개학연기 기간과 같이 총 3주 연기됐다.
애초...
전국 초등학교의 개학이 2주간 추가로 연기되면서 시행된 긴급돌봄의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576개 초등학교에서 1만2776명이 긴급돌봄을 신청했지만 실제 참여 인원은 5601명에 그쳤다. 이는 서울 전체 초등학생 41만6176명의 1.3%에 불과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성마이맥은 연기되는 개학과 시험을 앞두고 혼란스러울 수험생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개학 전인 3월 8일까지 전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능을 대비하는 고3 및 N수생뿐 아니라 내신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1ㆍ2년 학생들 모두 대성마이맥 사이트에서 신청만 하면 전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대성마이맥은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인 3월 학력평가(이하 3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늦춰진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른 교육청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존 12일로 예정돼있던 3월 학력평가를 1주일 늦추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 첫 모의평가인 3월 학력평가는 19일 시행된다.
17개...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정한 '학생 안전 특별기간'(14~30일)과 연계해 수능 이후 국내 여행에 나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영장, 관광펜션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이용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야영장을 이용할 경우, 우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누리집에서 해당 야영장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4일 전국 은행과 주식시장 개점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은행연합회는 2020학년도 수능 시행일에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수능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권과 채권, 외환 등 주식시장의 거래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