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격리 수험생은 발열검사를 한 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각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별도시험실에서는 수험생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한다.
일반시험실에는 24명까지만 배치된다. 수능시험 특성과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점심시간에만 3면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수능에선 책상마다 전면 칸막이를 설치했었다.
백신 접종을...
다만 교육부는 "일부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확대 등 입시 환경 변화로 인한 재도전 수요 증가, 백신 접종을 통한 대입의 안정적 준비를 위한 9월 모의평가 신청유인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교육부는 일부 지역에서 모평 접수가 초과하자 온라인 응시를 허용하고 시험장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학원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화이자 백신 우선 접종 소식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신청 인원이 몰리면서 교육부가 온라인 응시를 별도로 신청받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5일 출입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서 9월 모평 접수가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수험생들은 모평 응시 신청 시 ‘시험실 응시’와 온라인 응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기준에 따라 일반 수험생,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3과 n수생 등 수능 응시자들은 시험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만 수능 당일 시험장 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책상마다 설치된 칸막이를 다시 설치할지 검토해 이달 중 방역 대책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첫 모의평가가 3일 실시된다. 2020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만큼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시험장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방역당국 역학조사결과 수능시험 이후 14일간(12월 3∼17일) 집중모니터링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수능 시험실의 수험생·감독관 진단검사 대상자...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는 학교 중 상당수는 방송 담당자가 시간에 맞춰 직접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종을 울린다.
수능과 관련해 타종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만큼 시험벨 오작동 문제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학교의 시스템이 다른데 일일이 (타종 방식을) 규정할 수 없다“며 “타종에 대한 문제는 각 교육청에 대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후 대학별 전형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와 질병청은 12월 17일까지, 앞으로 2주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혹시 모를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수능 시험을 통한 감염 우려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4일부터 22일까지 대학별 대면 전형이 이어진다”며...
수능 직전까지는 코로나19 증상이 없다가 수능 당일 발열 체크 과정 등에서 증상이 발견돼 일반 시험장의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친 수험생은 전국 160명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456명이었다. 확진자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45명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한 달 늦은 12월 치러지는 수능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우고, 현관문이 고장 난 수험생을 집 밖으로 구조해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3일 오전 총 72건의 수능 관련 소방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자가격리 상태에 있는 수험생 37명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답안지에 마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 늦춰진 이번 수능은 역대 최소인 49만3433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사진공동취재단
5교시까지 모두 마치는 시각은 오후 5시 40분이다.
올해 2주 연기된 수능은 오전 8시 40분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지원한 수험생은 총 49만3433명으로, 재학생은 34만6673명, 졸업생 등은 14만6760명(27%)이다. 확진자 병원 등은 29개소, 자가격리자를 위한 113개소가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은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애초 올해 수능일은 11월 19일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한 달 늦춰진 12월 3일 치러지게 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수험생들의 우려도 크다.
서울에서는 249개 시험장에서 10만6000여 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열이 없으면 사전에 고지된 시험장으로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이 때문에 시험실과 시험장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전체 시험장은 작년보다 198개 증가한 1383개다. 시험실은 3만1291개로 1만291개가 증가해 지난해보다 49%의 시험실을 늘렸다. 관리·감독관과...
올해 치러지는 수능 준비물 중 처음으로 등장한 것이 있다. 바로 코로나19 감염 여파를 차단해 줄 마스크다.
시험장 출입 절차도 바뀌었다. 손소독 실시와 체온측정 및 증상 확인을 거쳐 무증상은 일반 시험실로, 2차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을 거친 수험생들 중 37.5도 미만인 자들은 일반 시험실로, 발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기침이 있는 유증상 수험생들은 별도...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49만3433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른다.
특히 교육부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시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13개의 시험장에서 583개의 시험실을 마련, 3775명의 격리자를 수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국의 거점 병원 25곳과 생활치료센터 4곳에서 총 205명의 확진 수험생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다.
이처럼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