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곳이 늘었다.
31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대학들이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에 걸쳐 이를 도입한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2025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고...
정보보호학과 정시 일반전형 입학생들의 국수탐(국어·수학·탐구) 영역 수능 평균 점수는 91.9점으로, 2위를 기록한 학과보다 4.4점이나 높았다.
또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 중에는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 국내 굵직한 해킹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다.
홍관희 LG유플러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 6월 모의평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응시자는 47만 4133명 중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N수생은 8만 8698명(18.7%)으로 문·이과 통합수능이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이전까지 6월 모의평가 기준...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학업성취도 성적평가자료 등 심사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중 개인·법인·단체 정보는 비식별 처리(익명 또는 가명 처리) 후 제공하고, 연구자가 제출한 연구계획서 및 보안서약서를 꼼꼼히 심사(지역·학교서열화 금지, 개인정보 고의 재식별처리 금지 등)할 계획이다.
교육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가 이루어지면 폭넓은 데이터 제공을...
의대 증원 논란, ‘n수생’ 동향 영향…9월 모평 반수생 쏠리나이의신청 심사기준 '사교육 연관성' 추가…7월2일 성적 통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서 ‘n수생’ 비율이 작년 대비 0.3%포인트(p) 줄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논란이 장기간 의정(醫政)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수험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내달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평)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평은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하는 첫 시험으로서 현재 본인의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와 함께 6월 모평의 의미와 남은 2주간의 학습계획을...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과학기술원 등에 입학한 후 조기 졸업을 하면 1년간 (의대 준비를 위한) 시간이 확보된다”면서 “(해당 학생들은) 수학, 과학, 영어 등에서 이미 최상위권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국어 과목만 준비하면 수능 준비에 큰 부담이 없어 의대 재도전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재학교 재학 시에는 의대 진학에 대한...
현재 고등학생 2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고려대학교 수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기 시작한다.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대입 변경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고려대 수능최저 완화·서강대 정시 성적 산출 방식 변경
고려대의 경우...
A 씨의 범행이 보도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A 씨가 현재 서울 소재 모 의대에 재학 중이며 과거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점 등을 토대로 신상이 특정되기 시작했다.
현재 그의 이름과 과거 인터뷰, SNS 계정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 A 씨가 재학 중인 대학교 게시판도 그에 대한 성토 글이 대거...
A 씨는 범행 2시간 전 경기 화성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사들이고 B 씨를 불러내는 등 범행을 미리 준비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에 따르면 A 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을 고려해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수사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에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 백분위 점수가 2.91점 내려갈 것으로 추정했다.
종로학원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이공계 합격생 중 2025학년도에는 수능 기준으로 합격생의 67.7%가 의대 진학이 가능하지만, 2026학년도에는 78.5%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반면 합격선 자체를 예측할 수 없어 학년별 유불리를 따질 수...
공주교대 최종 등록자의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평균 등급도 전년 2.6등급에서 올해 3.1등급으로 0.5등급 하락했다. 공주교대에서 최저 점수 합격자가 받은 과목별 수능 평균은 3.88등급이었다.
공주교대 외에도 9개 교대 합격선도 일제히 낮아졌다.
서울교대가 공개한 자체 환산점수를 살펴보면, 2023학년도 평균 636.2점에서 2024학년도 628.5점으로 7.7점...
학생부종합전형은 9개 대학에서 일반 101명, 지역인재 87명을 선발한다. 가천대는 ‘가천의약학’ 1단계 선발 배수를 4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한다. 원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수학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한다. 세명대는 기존 ‘학생부종합’의 명칭을 ‘SMU의료인재’로 변경한다. 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전년도와 동일한 전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 중 62.6%는 과학탐구 응시를 선택한 이과생들이었다. 반면, 문과생 선택 비율이 높은 ‘화법과 작문’은 지난해 62.4%에서 올해 62.6%로 늘었다.
수학 선택 과목 중에서 이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기하’ 과목의 응시 비율도 지난해 2.7%에서 올해 2.3%로 낮아졌다. 앞서 3년 전인 2022학년도 3월 학평...
국어, 수학, 탐구 과목당 평균 백분위 점수 0.8점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의대 수능기준 최저 합격선 국,수,탐 과목당 평균 95.3점에서 94.5점으로 0.8점 하락하며 이는 현재 전국 국,수,탐 과목당 평균 상위 4.7%이내에서 5.5%로 합격선이 확대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학과별 모집 정원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18일 진학사가 자사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지난해 수능 응시생 16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졸업생의 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은 71.34점으로 2023학년도 72.16점에 비해 낮아졌다.
수능 시험 경험이 있는 졸업생은 통상 수험생보다 상위권에 위치한다. 지난해 N수생 응시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전망되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시 경우 수도권 교대의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백분위 평균은 87.2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교대의 지역선발은 77.8점을 기록했다.
종로학원 측은 “일부 지방 교대는 수시에서 뽑지 못한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모집하는데, 사실상 수능 3~4등급대도 합격권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학년도부터 교대 모집정원이 12...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대학도 많다. 숙명여대·중앙대·한국외대는 자연 계열 지원시 수학 또는 탐구 영역 선택과목 제한을 모두 없애면서 과목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학생부 반영의 경우 이화여대·한양대·홍익대는 졸업예정자(고3), 졸업자 모두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하지만 그 외 대학은 졸업생의 경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수학 과목에 대해서는 이하영 이투스 수학 강사는 “고난도 문항을 연습할 수 있는 문제집을 선정해 적어도 5주 전부터 2~3주간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를 다 풀어보고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면서 “내신시험은 지엽적인 범위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문제보다 조금 더 복잡하고, 다양한 것을 물어보는 문항이 등장할 수 있어 다양한...
수학 공통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수학 선택은 확률과통계가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 영역은 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제시문의 길이는 비교적 긴 편이었으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추상적 소재나 주제 대신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3월 학평에서 중요한 건 난이도나 점수가 아닌 지난 학습 과정 평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