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장은 “32번, 33번, 34번, 38번, 42번 등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었다”며 “최상위권 변별력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는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변별력 확보한 시험”이라고 평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영어는 작년 수능에 비해 상위권 변별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변별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에는 매우...
39번은 지문 내용을 보기에 적용하는 데 정확성이 필요한 고난이도 문항이다.
수학 영역 가형은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최근 다소 어렵게 나왔던 모평보다 어려웠다.
나형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 수학 영역에서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늘어났다. 풀이과정이 긴 문제가 일부 출제돼 평소 모평보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92점, 영어 94점으로, 2등급 컷은 국어 88점, 수학 가형 88점, 수학 나형 85점, 영어 88점이다.
지난해인 2016년 수능의 1ㆍ2등급컷은 국어 93ㆍ88점(B형 기준), 수학 가형 96ㆍ92점, 수학 나형 95ㆍ87점, 영어 94ㆍ88점이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은 난이도가 더 높았던 것으로, 영어는 비슷했던 것으로 보인다고도 밝혔다.
스카이에듀는 올해 수능 난이도가 2016학년도 수능과 비슷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에듀에 따르면 3교시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고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대의 파악 문제의 유형에서 제목 추론 2문항이 출제돼 난이도 조절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BS소재를 간접연계하면서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어법...
동대부속여고 김용진 교사는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고,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문의 개수가 작년보다 줄어든 대신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지문당 문항 수가 늘어났다”며 “학생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어려웠을 수 있다”고 전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올해 모의평가와는...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9월 모의평가 수준 정도로 공부한 학생들은 크게 당황했을 정도로 이번 수능 난이도가 높았다”며 “평소 쉽게 출제되는 주제찾기, 제목찾기 문제도 이번 시험에서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올해 1등급 컷트라인은 전년도 1등급 컷트라인이었던 94점에 비해 낮은 91점대로 예상했다. 만점자 비율은 작년 0.48%보다 다소...
주장을 묻는 문제 대신 제목을 묻는 다소 난이도 높은 문제가 2개로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어법 문제는 EBS연계로 출제됐고, 빈칸 문제 연계는 한 문항만 출제됐다. 34번 빈칸 문제가 가장 까다로웠고, 장문 42번 문제도 차분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정답을 찾기 어려웠던 문제라고 학원 측은 평가했다.
남 소장은 "작년 수능에 비해 상위권...
2017 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과 수학영역 난이도가 작년보다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과 학생의 경우 1교시에 이어 2교시 과목의 변별력까지 높아져 상당히 고전했을 것으로 학원가는 예측했다.
17일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수학영역은 문, 이과 모두 앞서 치러진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 높았을 것...
평가원은 2~3문항이 변별력 있게 출제돼 지난 9월 모의고사 평가보다는 좀 어렵게 느껴졌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했다는 분석이다.
유 교사는 “비연계 문항 32~33번, 혹은 34번 문항이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6·9월 모의평가 때 어법이나 어휘가 어렵다는 평가가...
2017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거나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형의 경우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이 모의평가 때보다 많이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수학 '가'형의 경우 상위권 등급을 결정짓는 문항은 객관식 20, 21번...
정진갑 수능 출제위원장은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다”고 말했다. 교사들과 입시업체도 대부분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1교시 국어영역이 끝난 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작년 수능보다 조금 어렵고,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이처럼 이번 수능 수학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시각에 대해 입시업계는 대체로 비슷한 견해를 내놓았다. 권정환 종로학원 이과수학 팀장은 “가형에서 공간도형 벡터 문제인 29번은 계산이 복잡해서 어려웠을 것이고, 평소 출제되지 않은 형태의 함수에서 출제된 30번 문제도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곤 종로학원 문과수학 팀장은 “21번 문제는 수열...
문제 난이도도 높아졌다.
이과(가형)의 경우 29번, 30번 문제가 특히 어렵게 출제됐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6월, 9월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등급커트라인은 전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문과 수학(나형)은 작년 수능 만점자 비율이 0.31%였고, 올해 6월 모평은 0.15%, 9월 모평은 0.15%였다. 작년 수능 1등급 컷트라인은 수능...
17일 수능 2교시 시험이 끝난 뒤인 오후 2시1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전년도 수능과는 범위가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9월 모의고사 평가에 비해 상위권을 변별할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했다”고 했다.
가형에서는 20번, 21번, 29번, 30번이 고난도 문제로 지목됐다. 신유형은 16번과 19번, 30번 문항이다....
17일 스카이에듀는 2017 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이 지난 6,9월 치러진 모의평가와 난이도 수준에서 비슷하지만 지문의 길이가 길고 지문당 문항 수가 늘어났던 작년 수능보다 더 어려웠을 것으로 봤다.
스카이에듀에 따르면 문학은 모의평가에 등장했던 복합 지문의 형태(독서와 고전, 현대문학의 복합 지문)가 유지됐지만 무난한 난이도를 보였다. 하지만...
2017 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난이도가 작년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비문학 지문량이 많아지면서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17일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교할 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며 "특히 비문학 독서제재가 지난 6월,9월 모의평가 때처럼 지문의 장문화...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앞서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수능 출제 문항과 EBS 교재의 연계율은 국어 71.1%, 수학 가형과 나형 70%, 영어 73.3%, 한국사 70%, 사회탐구 70.6%, 과학탐구 70%, 직업탐구 70%, 제2외국어·한문 70%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7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진갑 계명대 화학과 교수는 “오류 없는 문항과 난이도 분포에 신경을 썼다”며 “만점자 비율 목표는 이번 출제에서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내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절대평가 전환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기존의 교육과정에 맞춰...
이번 수능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
또 학생들이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