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나형은 작년 수능과 문항의 난이도는 비슷했으나 고난도 문제의 난도가 다소 낮아졌고 준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수학Ⅱ에서 13문항, 확률과 통계에서 7문항, 미적분1에서 10문항이 출제됐으며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는 20번, 21번, 30번 문제였다.
영어의 경우 문항의 전반적인 유형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및 수능 출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번 수능은 난도가 높아 '불수능'으로 불렸던 만큼 영역별 1등급 점수가 크게 낮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이의신청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당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 제기는 991건에 이르렀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건수는...
입시업계 관계자들은 국어영역의 경우 출제 오류라기보다는 난도가 너무 높고 생소한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질의와 항의가 고난도 문항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평가원은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시험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아울러 "EBS 연계율은 기존과 같은 수준이었다"면서 "다만 독서 영역의 과학 영역과 철학 영역의 제시문 독해 문제의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대성학원은 "이번 '2019 수능' 국어 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2018 수능'보다 약간 더 어렵게 출제됐다"며 "독서에서 과학+철학 융합지문이 출제되고, 문학에서...
기술 제재는 부호화를 통한 데이터 전송 관련 지문이 출제됐는데 제시문과 문항 모두 난도가 높았다.
수학 가형은 작년 수능과 9월 모의평가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역함수의 미분의 정의를 묻는 21번, 정적분의 새로운 정의를 이용해 조건을 해석하는 30번 문항은 최고난도로 출제돼 상위권의 변별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절대평가에 대비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은 어법 및 빈칸 추론 유형과 간접 쓰기(순서 배열하기와 문장 삽입) 유형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역시 이번 수능 영어가 작년 수능 수준과 비슷했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평가를 내렸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올해 영어절대평가제 첫 시행으로 대폭 쉽게 출제되는 것은 예상할 수 없는...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난도가 크게 높지 않았다고 분석됐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국어 영역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고 작년과...
이종한 양정고 교사는 “수능 영어도 나름대로 변별력을 갖추려는 노력이 엿보였다”고 "난도 높은 긴 어구와 절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는데 주제나 요지, 주장, 제목 등은 EBS 간접 연계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어느 정도 하는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가 있다고 볼 때 변별력 갖추는 장치들은 있었다”고 말했다.
영어 문항 중 28번·36번·38번 등은 문장...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학 영역 가형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며 “특히 변별력을 가르는 문항인 20, 21, 29, 30번 이외에 27번의 난도마저 높아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까다로운 시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수학 가형은 작년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에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수학영역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손태진 풍문고 교사 "수학 가형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보면 된다"며 "전년 수능과 비교해서 비슷한 난도"라고 말했다. 이어 "수학 가형 내 새로운 유형은 20번, 21번, 30번 문항이라고 생각된다"며 매년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가 위치하는 30번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교해 30번은...
대성학원은 이번 수능 국어가 지난해 수능과 난도가 비슷하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단 약간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이번 2018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6월ㆍ9월 모의평가의 큰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출제됐으며 구성 면에서 6월과 동일하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기술 지문의 41번, 사회 지문의 30번이 지목됐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독서와 문학의...
고난도 문제가 출제돼 균형을 유지하려 애 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묵 경신고 교사는 “1교시 국어가 전년도와 비슷하게 난이도를 갖춰 올해 수능이 예상보다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중한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영혜 서울과학고 교사도 "변별력 있는...
“올 수능은 난이도 면에서 봤을 때 난도가 작년에 비해 높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즉, “올 수능의 어렵고 쉬운 정도를 헤아려 봤더니 어려운 정도가 작년에 비해 높다”고 해야 제대로 된 표현인 것이다.
세상에는 어려운 일도 있고 쉬운 일도 있다. 그러므로, 일의 난이도를 잘 따져서 내 능력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내 힘에 부치는 고난도의 일을 지속하다 보면...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올해 모의평가와는 비슷했지만 본 수능이라는 특성상 1교시부터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최상위권 만점자 비율이 작년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5학년도 수능이 '물수능'이라는 비판을 받아...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올해 모의평가와는 비슷했지만 본 수능이라는 특성상 1교시부터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최상위권 만점자 비율이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투스는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했지만 “독서영역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학...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작년 수능보다 어렵고 올해 모의평가와는 비슷했지만 본 수능이라는 특성상 1교시부터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최상위권 만점자 비율이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투스는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했지만 “독서영역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2교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7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진갑 계명대 화학과 교수는 “오류 없는 문항과 난이도 분포에 신경을 썼다”며 “만점자 비율 목표는 이번 출제에서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내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절대평가 전환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기존의 교육과정에 맞춰...
국어 B형도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두 차례 모의평가보다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일 성적표가 배부된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B형 136점(0.3...
입시업체들도 국어 A형은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고, B형은 지난해 수능이 너무 어려웠던 탓에 상대적으로는 쉬웠지만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여전히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학 B형에 대해 변별력이 충분히 확보됐다는 교사들의 분석과 달리 입시업체들은 "작년만큼 쉬웠다"며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현장 교사들은 출제본부가 밝힌대로 작년 수능보다는 쉬웠지만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워 체감 난도는 높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국어A형에 대해 "지난해와 난이도와 비슷하지만 지난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며 "라디오 대담과 포스터 만들기를 활용한 2번 문항 등 신유형, 고난도 문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