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무성 대변인은 “수능 체제가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에서의 선행교육을 금지하면 불안해진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원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며 “사교육을 줄이려면 대입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학원가 역시 이법 금지법에 대해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단순히 선행교육...
수능 5과목 만점자는 원점수 기준이며 과목별 난도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르기 때문에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따라 같은 만점자라도 표준점수 총점이 다를 수 있다.
◇ 정부, 방공식별구역 이어도까지 연장 추진
정부가 우리 측의 방공식별구역(KADIZ)을 이어도 상공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 관련 사건에 관한한 더이상 검찰을 신뢰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검찰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 48%의 지지를 받았던 제1야당 후보에 대해서는 참고인 신분에 불과함에도 공개 소환해서 조사한 반면, 불법 유출된 정상회담 회의록을 유세장에서 낭독한 사건의 피의자인 대선 당시...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3년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지주회사는 총 127개사로 1년 전에 견줘 12개(10.4%)가 추가됐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평균 14.4%로, 민간 대기업집단(평균 12.3%) 보다 다소 높았다. 지주회사 체제 내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4.8%, 체제 밖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1.0%였다. 체제 내 회사의...
이날 협의에서 정부는 문·이과를 일부 통합하는 절충안에 무게를 실었지만, 새누리당 제6정책조정위원회 의원들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교육부는 수능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문·이과 완전 융합안과 일부 융합안, 구분안 등 3가지 시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문·이과를 구분하면서 생기는...
이들은 “2017년도 수능체제 개선안에서 현행 체제인 문·이과 구분안을 최우선으로 검토하는 것은 고등학교 이과에서의 과도한 수학 부담을 전혀 개선하지 못할 것”이라며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이 유지되는 점, 특기자 전형 부분에서는 스펙 제출을 금지하지 않은 점 또한 실망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발표 어디에도 박근혜...
또 대학등록금 상한제를 도입하고, 등록금 심의위원회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자금 대출제도도 개선해 금리를 더 낮추고 군복무 기간 중 이자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
재원마련과 관련 “반값등록금을 전체대학에 실시하는 데 5조 7000억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그 가운데 2조 2000억 원은 국가장학금 등으로 예산이 잡혀있어서 3조...
박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3차 TV토론에서 “직무능력 평가제를 도입해 학력과 학벌이 아니라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교육은 학습을 통해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도와주는 데 궁극적 목표가 있다. 저마다 각기 다른 끼와 소질을 타고나는데 그 꿈을 찾아가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일자리 창출 = 문 후보 측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 “국가일자리위원회위원장을 대통령이 직접 맡아 일자리 정책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용률을 70%로 끌어올리고, 비정규직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고용률을 기존의 60%에서 OECD 평균인 70%까지 올려 “국민의 80%가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또 임기 내에...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 돌봄을 책임지는 에듀케어시스템도 구축한다. 학교 차원에서는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하고 각 시·도에 부적응학생을 위한 대안교육기관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힐링교육위원회’를 설치해 마을 전체가 함께 교육공동체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입시전형으로는 △수능만으로 선발 △내신만으로 선발 △특기적성 선발 △기회균형 선발(사회균형 선발 포함) 등 4가지 트랙으로 단순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고교 교육과정에서 과도하게 벗어난 논술, 과도한 영어 스펙 요구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면서 “(가칭)대학입학지원처를 상설기구화해 안정적이고 점진적 개선이 가능한 입시제도 시스템을 만들겠다”...
실제 안철수 후보는 지난 7일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각 대선후보들 역시 표심을 잡기 위해 조만간 교육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교육관련 상장사들은 3년전부터 극심한 업황불황으로 실적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수능이 쉬워진데다 EBS 연계출제 강화로 인해 수험생들의 이탈이 심했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총장과 시도 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이런 내용의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사항에서는 특별전형의 기준이 강화ㆍ개선됐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2014학년도부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생ㆍ학부모의 거주기간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별 최대 지원가능 횟수를 6회로 제한하는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횟수 제한은 학생이 적성·진로와 상관없이 수십 개의 전형에 지원하고 논술·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부담을 호소하는 점, 학부모는 전형료 부담, 고액 논술학원비 등 사교육 부담을 호소하는...
이 앨범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마련한 '장애인 창작및 표현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황영택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에스오일 대강당(서울 마포구 공덕동 471), 30일 오후 4시 30분 국립재활원(서울 강북구 수유 5동 520-1), 12월 7일 오후 5시 한강성심병원(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94-200)등에서 연이어 콘서트를...
2일 EBS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전혜숙 의원에게 제출한 'EBS 수능교재 이용자 만족도 및 개선 니즈파악 조사'에 따르면 EBS 수능특강 교재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는 평균 57점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진행된 이 조사에서 영영벽로는 언어영역 교재에 대한 만족도가 45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수리 51.4점, 외국어 59.8점, 사회탐구 62....
현재 ICL 대출을 받으려면 대학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균성적이 B학점 이상, 신입생은 수능 성적이 6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또 소득수준으로는 하위 70%, 차상위 계층에 속해야 한다.
이에 대해 여야는 성적 기준을 직전 학기 C학점 이상으로 완화하고, 소득수준 제한은 아예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상임위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흔들림 없는 정책 집행을 위해 여야와 정파를 떠난 사회적 대토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육계, 지자체, 경제계, 중앙정부, 국회, 시민사회 등 책임 있는 주체들이 모여서 사회적 대토론과 합의를 위한 민간독립기구(가칭 국가교육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독립규모 참여주체들의 규모와 역할에 대해서는...
정부가 학생들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았지만 수능 및 공무원시험 필수과목 지정이 제외되는 돼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교에서 한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하는 내용의 역사 교육 강화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그 동안 고등학교에서...
이번 조치는 유럽 의약품청(EMA)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지난해 11월과 10월 각각 모다피닐의 적응증을 기면증에 제한한 데다 지난 16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도 같은 내용의 권고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 의약품안전정보팀 관계자는 "기면증을 제외하고 각성 등의 적응증으로는 효능이 위험성을 상회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기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