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 5월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 실시간으로 전력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 국민적 절전을 유도하고 있다.
일반·산업용을 대상으로 한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CPP요금제)와 주택용 대상 절전포인트제를 시행키로 한 건 대표적 사례다.
CPP요금제는 전력 사용량이...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에너지를 책임지는 에너지공기업들이 전력수급 안정화와 절전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의 발전사들은 전력피크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정비 중인 발전소의 재가동 시기를 조정하고 기존 발전소들의 출력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등 공급능력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도 절전대책에...
물량을 수급상황에 따라 장마 후 가격 상승시 도매시장과 가공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봄·고랭지배추 6000톤과 마늘 9200톤의 비축물량을 준비해 있다.
또 농식품부는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해 재해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농촌관측기동반과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