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금융사 매각을 위해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적정인수후보군(숏리스트)를 선정했다. 한화그룹과 MBK파트너스 등 주요 투자자는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숏리스트에 대부분 포함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에 대해 숏리스트 선정을 마쳤다.
롯데카드 인수 후보로는 한화그룹,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이후 선정된 숏 리스트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중요 계열사 OJT, 어학능력개발, DGB CEO Academy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후 행장 후보로서의 향후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마지막으로 2020년 6월에 3명중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된 1명은 6개월간 회장과의 멘토링, CEO코칭 프로그램 및 글로벌연수 등을 통해...
롯데카드와 손보 인수 후보자 리스트가 이르면 14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인수 후보자는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등으로 좁혀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롯데손보 숏리스트는 MBK와 JKL 등의 사모펀드와 중국계 보험사가 거론되는데, 전망이 아직까지도 엇갈리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예비입찰을 끝낸 롯데캐피탈은 다음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29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3월까지는 숏리스트, 그러니까 몇 개국으로 압축하는 절차가 있을 것이고 금년 말까지 한 개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도록 하는 게 당초 계획인데 아마 조금 지연이 있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전의 수주 전망에는 "실무적으로는 상당히 진전이 잘 돼오고 있다고...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선정한 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종합적인 검증도 거치기로 했다. CEO 후보 임원에 대해서는 최고경영자의 자격요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차원의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 체계화를 위해 지주회사에서 자회사의 CEO 승계 과정을 통할하기로...
면접심사는 물론 숏리스트(최종 후보자 명단)가 추려지기 전인데도 특정 후보에 대한 반대 여론이 적극적으로 등장하는 데는 지난번 청와대 사전개입 논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CIO 공모에서 숏리스트 명단에 들었던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후에 최종 탈락하면서 CIO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지난해 8월 진행된 STX중공업 예비입찰에서도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에 선정되지 않아 실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울릉도에서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과 신일광채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신일광채 역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돈스코이호 인양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
이번 보물선 인양...
써밋타워의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난달 매각 입찰 접수 후 인터뷰 및 숏리스트 선정을 거쳐 SK텔레콤-코람코 자산신탁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SK텔레콤은 본사 조직 일부와 관계사들을 통합해 써밋타워를 제2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써밋타워는 SK텔레콤이 제2사옥으로 40%, 대우건설이 사옥으로 60% 사용할...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최종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을 3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후보군에는 '3연임'에 도전하는 김 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농협금융은 3차례에 걸쳐 후보군을 좁힌 뒤 이날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20일에 이사회가 예정돼 있어 이번 주에...
면접 대상인 쇼트리스트에는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윤영목 제이슨인베스트 고문, △이정철 전 하이자산운용 대표 △이기홍 전 한국투자공사(KIC) 전무 △이동민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김도수 전 교보생명 투자사업본부장 등이 선정됐다.
한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정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 강신우 KIC...
NH투자증권은 22일 2차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숏리스트(최종후보군)을 확정했다. 해당 리스트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지만, 6명의 인사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숏리스트에는 내부와 외부출신이 각각 3명씩 선정됐다. 내부 출신 인물로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김원규 사장, IB(투자은행)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는 정영채...
하나금융은 지난 4일 김정태 회장을 배제한 첫 회추위를 열고 27명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했다. 9일에는 16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회추위는 16일 숏리스트를 정한 뒤 22일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었다. 첫 회추위를 개최한 지 18일 만에 차기 회장을 확정하려 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 회추위 관계자는 "하나금융 회추위가 금감원 의견 듣고자...
농협금융지주는 27일 오후 3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농협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CEO 인선을 논의했지만 당초 예정된 쇼트리스트 발표는 다음달로 연기했다. 이번 인선이 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캐피탈·농협손해보험 등 4개 계열사 CEO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데다 임추위원 간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초 농협금융은 이날 쇼트리스트...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날 임추위를 열고 후보군 9명 가운데 1차 면접대상자 약 5명(숏리스트)을 추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당초 후보군은 10명이었지만 후보 1명이 행장 출마를 고사했다.
후보에 포함된 예보 출신 인사는 양원근 전 예보 이사이다. 그는 예금보험공사 금융분석 부장(1999년~2001년)과 예금보험공사 이사(2001년~2004년)를 지냈다. 재정경제부...
앞으로 산업은행은 예비입찰 참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심사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숏리스트(적격 예비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적격 대상자는 대우건설을 실사한 뒤 본입찰 때 인수가격을 제출하면 된다. 산업은행은 내년 1월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과 함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선정됐던 성신양회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LK투자파트너스는 인수전에서 중도 하차했다. 같은 날 성신양회는 공시를 통해 “한라시멘트 인수와 관련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유아니티드제약(16.31%), 아이콘트롤스(15.37%), 잇츠한불(15.32%), 쌍용양회(14.92%), 코오롱글로벌(14.64...
KB금융은 11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이하 상시위)를 열어 6명의 숏리스트 후보자 중 허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상시위는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을 포함한 계열사 대표이사 내ㆍ외부 후보자군에 대한 자격요건 등을 상시 관리해왔다.
앞서 상시위는 지난달 26일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의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직후 사전...
상시위는 회의를 통해 숏리스트 선정 없이 곧바로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다른 자회사들처럼 국민은행도 계열사인 만큼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대로 은행장을 뽑겠다는 것이다.
현재 차기 국민은행장은 내부 출신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중량감 있는 후보로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금융 부사장, 이홍 국민은행...
신일광채는 지난달 25일 실시된 STX중공업 예비입찰에도 서류를 냈지만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되지 않아 실사 기회도 부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광채는 동아건설 출신 임원들이 이끄는 신일유토빌건설이 중국 국영기업인 광채그룹의 투자를 받아 사명을 바꾼 기업이다. 동아건설산업 출신인 홍건표 신일광채 회장이 2015년 현진에버빌건설을...
당초 거래소는 지난 12일 1차 지원자 중 면접대상자(숏리스트)를 추려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재공모를 실시했다. 처음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사퇴했다. 이에 따라 김성진 전 조달청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캠프 출신의 낙하산 논란이 일자 부산 출신의 정통 관료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