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의 최대 관심지 중 하나로 꼽혔던 송파을에서는 최재성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가운데 송파을 지역의 특성상 ‘숨은 보수’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변은 없었다. 또 다른 관심 지역이었던 노원병에서는 8년간 노원구청장을 지낸 김성환 민주당 후보가 지역구를 14년 만에 민주당의 품으로 가져왔다....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던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선거 패배가 확실시 된 후 선거사무소에서 눈물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39분 현재 송파구을 국회의원 재보권 선거는 99.7%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54.5%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배현진...
서울 송파을(최재성)과 부산 해운대을(윤준호)에서도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된다.
특히 민주당은 야당의 지역구였던 노원병, 송파을, 해운대을, 제천·단양, 천안갑 등을 가져오며 후보자를 낸 11개 지역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원래 기존 민주당 소속 지역구는 3곳이었지만 8곳을 보태며 의석수를 크게 늘린 것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울...
'6·13 지방선거'과 함께 치러진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개표율 4.5%를 기록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 43분 현재 서울 송파을 선거 개표율이 4.5%를 기록 중인 가운데, 최재성 후보는 2881표(59.7%)를 획득하며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1261표·26.1%)에 33.6%포인트...
13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지역은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충남 천안갑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병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 ·신안 △경남 김해을 △경북 김천 등 총 12개 선거구다.
이날 발표된 지방파 방송 3사(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이 가운데 11곳에서...
서울 송파을 최재성 후보의 승리가 점쳐질 때는 상황실에서 있던 최 후보가 추 대표와 악수하며 기쁨의 나눴다.
추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로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국민들이) 큰 힘을 주셨다"며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병(50.2%), 서울 송파을(49.5%), 부산 해운대을(47.3%) 등은 전체 평균치에 못 미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충남 천안갑(40.6%)이었다.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ㆍ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되는 12곳 선거구(서울 송파을·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부산 해운대을,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 충남 천안병,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전남 영암·무안·신안 등)에는 1장이 더해져 총 8장의 투표용지가 지급된다.
서울 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충남 천안병,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 5곳은 보궐선거...
앞서 홍준표 대표는 8일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유세현장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해 어떤 후보를 뽑았는지 공개적으로 밝혀 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박선영 후보를 찍었다고 공개 발언한 데 대해 법 위반 사실이 있는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어 경북 김천(19.30%)과 충북 제천·단양(14.30%), 광주 서구갑(13.29%) 순이었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충남 천안갑(8.15%)이었다. 인천 남동갑(8.27%)과 충남 천안병(8.35%)도 8%대에 머물렀다. 서울 노원병은 10.78%, 서울 송파을은 9.58%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전날부터 시작한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재개됐으며 오후 6시 종료된다.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 총 12곳이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두 자릿수 지역에서 치러지기는 2000년 이후 세 번째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는 9일까지 이어진다....
6ㆍ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서울 송파을 지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때문에 선거유세 분위기가 다른 날보다 비교적 차분했지만, 민심은 최대 격전지인 만큼 후끈했다.
송파을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지만, 이번 선거는 인지도 측면에서 선거 판세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역대 세 번째 규모 재보선… ‘원내 1당’ 걸린 혈투 =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지역은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충남 천안갑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병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 ·신안 △경남 김해을 △경북 김천 등 총 12곳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이...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17명을 포함한 지역대표 4016명과 서울 송파을, 노원병 등 12개 선거구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합해 총 4028명을 뽑는 거대 규모이다. 하지만 선거 분위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는 모습이다. 여의도 정치권에 몸담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역대 가장 심심한 선거’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아기상어' 댄스를 선보였다.
배현진 후보는 31일 '당신의 배현진' 블로그에 자유한국당 로고송인 '아기상어'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짤막한 영상에서 배현진 후보는 '아기상어' 특유의 '뚜루루뚜루' 가사에 배현진을 넣은 로고송에 따라하기 쉬운 동작을 선보였다.
자신의 번호인 2번을 손가락으로...
바른미래당 서울 송파을 재보궐 선거 후보로 확정된 박종진 후보가 25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본인의 출마를 막았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 낙점까지 상황을 설명했다. “오전 8시 라디오에 출연할 때까지만 해도 당의 비민주적 행태와 손학규 선대위원장 출마에...
이 과정에서 당내 경선을 주장한 유승민 공동대표와 ‘손학규 전략공천’을 주장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간 갈등이 터져나와 바른미래당 내부 갈등이 극에 달했다.
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송파을 공천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는 등 두 계파 간 이견은 평행선을 달려왔다. 손 위원장 역시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지만 불출마를 시사하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24일 서울 송파을 재보궐 선거에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을 전략공천하는 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손 위원장의 불출마 의사를 ‘4자 회동’서 거듭 확인했다고 밝혀 간접적으로 당 지도부에 불만을 표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오늘 아침 박주선 공동대표와...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내가 문재인 정권의 블랙리스트 피해자인건 팩트"라고 말했다.
MBC 앵커 출신인 배현진 후보는 24일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문재인 정권의 블랙리스트 피해자라고 한 것은 주장이라기보다 팩트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배현진 후보는 "제가 몸담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