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새로운 아젠다 만드는 데에 커다란 힘"이준석 "궁금했는데 저희 편이구나 확신했다"김동연은 기존 정치권 합류에 선 계속 그어와김종인 "드디어 하나의 결사체 만들어지는 것"
여야 대표가 제3지대에서 대권 도전에 나서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향해 힘을 보태달라고 구애에 나섰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김 전 부총리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앞에서 야심 차게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낮은 인지도와 지지율 탓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김 전 부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 스퀘어에서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전...
지난 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한 대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만났다.
이날 송 대표는 파일라 대사에게 "종전선언에 대해서 많은 협력과 지지를 바라고 남북관계 개선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북이 성사되도록 공감대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대선후보 선출 다음 날인 지난 11일 "하루속히 경기도지사직을 정리하고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사직 조기 사퇴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이 지사는 12일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숙고 결과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 이 지사는 안내 공지 전에 기자들과 만나 "송영길 대표께서 이번 주에 사퇴하면 좋겠다고 해서 정리하려 했는데, 행정 절차상 불가피하게 처리할 일이 있어 미뤄지게 됐다. 이른 시일 안에 사퇴하게 될 것"이라며 "신속히 선대위를 구성해야 해 당 입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점에 대해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언론에서 일방적으로 프레임을 씌우고 공격하는데 편집되지 않은 살아 있는 목소리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생각이 컸을 것...
이런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단체 간담회에서 “대장동 논란으로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여야 공감대가 만들어졌다”며 입법 논의로 환기시키는 시도를 했다.
이는 이 지사의 입장과 상통하는 것으로, 대장동 의혹을 계기로 일정 부분 이상 공공환수를 의무화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공세를 방어하면서 대안 논의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정감사를 마치면 (경기지사직을) 사퇴하실 것으로 본다. 이번 주 중에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가능하면 빨리 사퇴를 해야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대위...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 측 관계자는 이날 "일주일간 대국민 공모를 거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새로운 물결'을 당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는 24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기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올 알려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서류에 결재했다는 것을 대단한 특종인 양 대대적으로 보도한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치 잘못된 내용을 성남시장이 승인한 것처럼 이미지를 각색하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8일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와 관련해 "대선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결론을 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12월 전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보는가'란 질문에 "그 안에 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이 다가오고 있는데 특검을 해서 대선 내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화천대유 토건 비리 진상규명 TF' 첫 회의에 참석해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의힘과 토건 비리 세력의 유착 고리가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권의 대대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가) 5503억 원이라는 막대한 개발 이익을 환수한 것은 엄청난 성과"라고 엄호에 나섰다.
민주당은 '고발 사주 국기 문란 진상규명TF...
당에서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정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가 모여 주요 쟁점을 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이번 운영 중단은 대선 정국에서 선거 중립성 논란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야권으로부터 청와대가 각종 정책 등에서 여권 후보를...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의 갈등에서 문제의 발언을 가장 많이 내놓은 이는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설훈 의원과 송영길 민주당 대표다.
설 의원은 이 지사에게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인한 ‘구속’ 가능성을 제기했고, 송 대표는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데 대해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 빗대 논란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선불복을 주장한 이낙연 전 대표 일부 지지자를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에 비유한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송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극단적 행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비유와 표현이 있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상처 받으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기름을 끼얹으면서다.
송 대표는 전날 YTN에 출연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무효표 논란으로 당을 비판하는 데 대해 “거의 일베 수준으로 공격하는 것 같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공해 악의적 비난을 퍼붓는다. 이런 행태는 일베와 다를 바 없다”며 “언론개혁을 떠들던 개혁당원이란 분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데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