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박 전 원장은 2일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다가 조사도 받지 않은 채 발걸음을 돌린 송영길 전 대표의 처신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송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자진출두하며 “야당이나 반대파를 탄압하기 위해 검찰이 언론과 유착하게 되면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국민의 기본권은 풍전등화에 놓이게 된다. 윤석열 집권 1년 내내 전 정권과...
검찰에 따르면 강 전 감사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과 공모해 당 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총 9400만 원을 살포하는 등 선거운동 관계자ㆍ선거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할 것을 지시ㆍ권유하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 9월 공무원인 수자원공사 임원으로 재직하며 대전 지역 사업가 A 씨로부터...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송영길 캠프에 자금을 대준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모 씨가 검찰에 출석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에서 진행되는 자신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 절차 참관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김 씨는 스폰서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검찰은 이 사건의 피의자를 최소 10명으로 보고 있는데, 최대 수혜자이자 수사 종착지 격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사건 ‘공범’으로 적시하고 관계자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의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수사 대상자들의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알려진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1일 검찰이 사건의 주요 증거물인...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등 측근들을 연달아 소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송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
박 씨는 서울중앙지검 로비에서 취재진을 만나 "저는...
중진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까지 이어지는 문제이기도 하고, 일단 두 의원이 검찰에서 할 진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민주당 소속 한 초선의원도 “지금의 시점에서 뭔가 평가하기에는 어렵다”라면서 “빨리 해결하셔야 하고, 문제없다면 돌아오는 식이 되지 않겠냐”라고 예상했다. 그럼에도 그는 “녹취록만 터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박모 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박 씨는 서울중앙지검 로비에서 취재진을 만나 “저는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품 살포 혐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석해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 시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지만, 검찰이 출입을 허가하지 않아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송 전 대표는 약 10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향해 “주위 사람 괴롭히지 말고 저를 구속시켜달라”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10시 검찰 출석 요구가 없었는데도 스스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청사로 들어갔으나 “출입증 등록이 돼 있지 않다”며 출입을 거부당했다. 이후...
한편, 검찰은 수사 종착지인 송영길 전 대표를 사건 ‘공범’으로 적시하며 관계자들에 대해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을 대리하는 정철승 법무법인 더펌 변호사는 1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성명 불상 검사와 JTBC 기자, 보도국장 등 13명을 상대로 공무상비밀누설죄와 개인정보법위반으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자진 출두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1일 언론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송영길 전 대표는 5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하여 출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 자택과 후원 조직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직접...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캠프 관계자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일 오전 송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지역 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에도 송 전 대표의 주거지와 그가 설립한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이재명 시즌2 보는 듯…이재명, 당 대표서 스스로 내려오라”
여당인 국민의 힘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장동혁 국민의 힘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송영길 전 대표는 시종일관 돈 봉투에 대해 ‘모른다’고 잡아떼고 있지만,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송영길 옛·현 주거지 및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압수수색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수수 의혹과 관련해 송 전 대표의 주거지 및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