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검로남불(검찰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은 자기들이 문제가 되면 휴대폰 비번 잠그고 휴대폰 폐기하고 컴퓨터 포맷하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 있다”며 “자신들이 하면 방어권이고 일반...
검찰이 영장에 적시한 혐의 내용에 따르면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윤 의원은 2021년 4월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할 테니 나에게 돈을 달라’는 취지로 말하며 선거운동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할 것을 지시‧권유‧요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그해 4월 말에는...
박 씨는 송영길 후보자 캠프 콜센터를 운영도 담당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송영길 캠프에서 서울 상황실장을 지낸 이모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경선캠프 관련 추가 금품 등 제공 정황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전당대회에서 오간 9400만 원 중 지역상황실장 금품수수에 대한 일부를 특정하고 있다.
현역 의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검찰은 조만간 사건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돈 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
수사팀은 전날 조사에서 윤 의원에게 돈 봉투 자금 출처와 살포 과정, 돈 봉투를 받은...
“무리한 검찰의 야당 탄압용 기획 수사, 총선용 정치 수사에 맞서 당당히 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전날(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서 12시간 넘게 소환 조사를 받았다.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2021년 4월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총 6000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가 마련한 현금 6000만 원을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던 박모 씨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전달받아 다른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검찰은 이 의원과 윤 의원을 상대로 돈 봉투가 만들어진 경위와 과정, 출처와 수수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돈 봉투 전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한 조사를 끝낸 뒤 국회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의원(무소속)과 송영길 전 대표도 차례로 소환할 전망이다.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수사는 이제 시작인 것이다. 수사 후 재판까지 고려하면 총선까지 가져갈 사법리스크로 민주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60억 원 가상자산 보유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이 의원은 2021년 3월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지역본부장들에게 돈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돈 봉투 살포 과정과 자금 출처 및 구체적인 경위, 수수자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이 의원과 함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도 이르면 다음 주초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전망이다.
검찰은...
극성 팬덤층과 결별하는 상징적인 모습, 대표의 결단을 보여주는 일이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김 의원 논란 외에도 이 대표 사법 리스크와 송영길 전 대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과제를 안고 있다. 결단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이던 박모 씨를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1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박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박 씨와 윤관석·이성만 의원,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 주요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고 오늘...
검찰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에 9400만 원의 돈봉투가 살포되는 과정에 이 의원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이 의원이 2021년 3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공모해 지역본부장에게 전달될 정치자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적시했다.
검찰이 확보한...
검찰은 이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한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위원(구속)을 불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수사팀은 구속 피의자인 강 전 위원을 필요한 경우 수시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강 전 위원의 구속기한 만료일은...
이어 “송영길 전 대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이어 김남국 의원까지, 이쯤되면 민주당은 탈당이 면죄부를 받는 ‘만능치트키’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행여 민형배 의원처럼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복당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면 당장 접으라”면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그 기대가 헛된 망상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강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전 대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이어 김남국 의원까지, 이쯤되면 민주당은 탈당이 면죄부를 받는 '만능치트키'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는 "탈당하는 순간까지도 민주당에 대한 미안함만을 내비쳤을 뿐, 국민께 진정으로 사과한다는 표현 하나,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겠다는 진정성 한 줌 보이질 않았다...
강 씨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민주당 임시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민주당 대표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 원을 살포할 것을 지시·권유하고 실제 금품을 제공한 혐의(정당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강 씨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민주당 임시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민주당 대표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 원을 살포할 것을 지시·권유하고 실제 금품을 제공한 혐의(정당법 위반)를 받는다. 강 씨는 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아울러 강 씨는 2020년 9월 한 사업가로부터 수자원공사...
'증거 인멸 우려'를 놓고 구속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원의 판단에 따라 향후 송영길 전 대표 등 윗선 수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감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사업가 박모 씨가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에게 돈을 건넸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 측 변호인이 “송 전 대표는 박 씨를 모른다”고 반박했다.
송 전 대표의 변호인 선종문 변호사는 8일 입장을 내고 “송영길 전 대표는 사업가 박 씨와 일면식도 없고 송영길의 친형 송 모 변호사도 그를 모른다”고 밝혔다.
앞서 주간조선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터지면서 동시다발 수사가 진행됐고, 사건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여당 지지율은 소폭 반등했다. 한국갤럽이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검찰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서도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난달 12일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당 대표의 기존 지지세를 유지하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부터 현금 3000만 원을 마련해 이를 300만 원씩 봉투 10개에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