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미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온 상황에서 금리는 한 두 차례 더 오를 것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몇 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예전처럼 공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이후 재건축 등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집값이 다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대출을 풀어주면...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출금 이자 비용이 더 클 수 있어 2030세대가 작년처럼 적극적으로 아파트를 매수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양도세 완화 등 향후 다주택자들이 물량을 내놓을 시기에 입지 조건들을 살펴 급매 위주로 매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번 조치로 지방에선 물량이 일부 나올 수 있다”며 “이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이므로 다주택자가 내놓을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똘똘한 한 채’ 보유 전략을 취하면서 서울에서 매물이 나오긴 어렵다”고 말했다.
해당 조치가 장기적으로는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겠지만, 보유세 중과 시점인 6월이...
다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규제를 완화하는 데 있어서 특정 상품이나 면적을 정하는 것은 시장에서 투자 쏠림현상 등 부작용이 나타나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며 “도시계획을 벗어나는 난개발 현상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은마아파트는 주민 간 내홍이 불거지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됐는데 높은 찬성률로 새 추진위원장이 선출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며 “윤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건축 활성화 방안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사업은 착착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올해 아파트 시장이 과거와 같은 상승 곡선을 그리지 못하다 보니 대체 상품 인기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는 추세”라며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은 여전히 고분양가 논란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다. 하이앤드 주거시설이 내세우는 커뮤니티와 일부 고급 아파트에 있는 서비스의 차이가 크지 않고 세대 수가 적기...
다만 최근 아파트값이 오를 대로 오를 만큼 시장 진입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송도국제도시에 밀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인식이 많았지만, 대형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인식이 달라졌다”며 “지난해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한 만큼 상승분이 추가 반영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재 성격이 강했던 만큼 향후 정비사업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의 아파트나 빌라로 수요가 쏠리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이어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으로써 금리에 민감한 상품”이라며 “대출이 강화되고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작년만큼 인기가 많지는...
서울 내 헬리오시티 일반분양 물량의 세 배 규모 공급 지연은 곧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재건축 사업 주체인 조합과 시공사 간 입장 차가 큰 만큼 소송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서울 내 아파트 공급 차질과 일반 조합원 피해가 이어지는 만큼 양측의 양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처음 생각과 달라져 동의 철회를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답변만 돌아온 것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신탁사의 신뢰도와 그에 따른 효용성을 확신할 수 없다면 신탁사업 방식 채택을 둘러싼 의견 갈등은 계속될 것”이라며 “분양 매출의 2~4%에 달하는 수수료도 관건”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대선이 끝나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장 자체에 주택가격 고점 인식이 상당히 많이 깔린 상황”이라며 “대출에 대한 규제도 강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거래가 많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송 대표는 “대선이 지나고 나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부분이 상당히 있었다”며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올해부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시행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된 만큼 자금 마련 계획도 자세히 세울 필요가 있다”며 “당첨되더라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이후 재당첨 제한을 적용대상이 돼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추진 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으며 공공기여 부담 의무도 재건축보다 적다는 주장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안전진단 면제, 재초환 완화 공약 등이 쏟아지면서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단지가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단지의 현실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세는 6억5000만~7억5000만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고 왕숙 등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주거벨트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한 만큼 상승분이 추가 반영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한강변 35층 규제가 풀리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설계가 가능한 건축이 가능해지면 강남 등 재건축 대어 중 최고급 펜트하우스가 생기는 것”이라며 “이런 희소성 있는 주택 공급이 나오면 당연히 집값을 자극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주변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은형 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도...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청약 경쟁률과 가점 결과에는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담겨있다”며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10점대 당첨 사례가 나오는 것은 최근 분양 시장이 그만큼 선별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전세 물량이 시장에 쌓인 데다 집값 하락도 계속되는 만큼 청약 대기수요가 급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시장에서 전셋값에 대한 고점 인식이 있고 보유세 부담, 금리 인상 등 하락 요인들이 남아 있으므로 6월 보유세 산정기준일 이전까지는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재건축 정상화, 계약갱신청구권 만료 등의 변수에 따라 상승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거래세에 해당하는 양도세를 낮추는 방향은 매물을 시장에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주택자들이 최근 급등한 종부세 부담으로 인해 '똘똘한 한 채'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택을 매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완화하게 되면, 지금까지 시행한 부동산...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물가 상승률이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동해야 하는데 기간을 미리 정해놓고 시세의 90%까지 올려야 한다는 목표치 때문에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 돼버렸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이를 전체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이라고 말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