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은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가고 있다. 지난 시즌 레프트윙에서만 움직였지만 올 시즌은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며 득점 루트가 다양해졌다. 지난달 5일 제니트전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박주영(29·알샤밥)은...
이동국의 득점왕 가능성은 그만큼 높은 상태다.
반면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오전(한국시각)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제 결승골 뽑아내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13살 차 신구 공격수의 농익은 플레이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로는 손흥민이 전체의 32.5%로 1위에 올랐고, 기성용과 구자철이 그 뒤를 이었다.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손흥민이 34%로 첫손에 꼽혔고 박주영이 14.6%로 2위, 기성용이 14.4%로 3위를 차지했다.
우리가 속한 H조에서 가장 강한 팀을 묻는 질문에는 벨기에가 전체의 42.6%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으며 우리나라는...
‘2013-14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한 코리안리거 4인방(손흥민, 구자철, 박주호, 홍정호)의 플레이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선수별 리그 주요 경기 장면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전반기 활약에 대한 평가와 이적 소식, 후반기 전망도 제시한다.
이어 14일에는 이달 말 후반기가 시작되는 ‘2013-14 분데스리가’에 대해 분석한다. 올 시즌 우승팀과 득점왕을...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 구자철(VfL 볼프스부르크), 박주호(1.FSV 마인츠05), 홍정호(FC 아우크스부르크) 등 무려 4명의 선수들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함에 따라 국내 독일 축구 팬들도 급격하게 늘어났다. 그에 따라 이들에 대한 국내 언론의 보도 역시 다양화되고 있다.
일단 해당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면 경쟁적으로 경기 결과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진다. 이후...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나란히 1골씩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기대주 손흥민도 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 한발 다가섰다. 이번 시즌에 프랑스리그에서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타고난 골잡이 피에르-에머릭 아우바미양(도르트문트) 또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 득점왕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대결이 전망된다.
이날 손흥민의 득점은 최근 그가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기고 나서 처음으로 올린 공격포인트라서 주목을 받았다.
레버쿠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 간판에 손흥민의 드리블 장면이 담긴 사진과 골 소식을 게시하며 적지 않은 관심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스테판 키슬링, 곤살로 카스트로와 함께 공격진을 형성해 전반 45분 동안 전방을 활발하게 누볐다....
34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과 득점수는 비슷하지만 도움수는 월등히 많았다. 하지만 올시즌 레버쿠젠이 65득점을 기록했고 함부르크가 42득점에 머무른 점을 감안하면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는 더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이 올시즌 보여준 모습을 다음 시즌 그대로 재현할 수만 있다면 15골 이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올시즌에는 독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함으로써 주전 원톱 기용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적지 않은 팬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이동국의 중용에 강한 반대의 뜻을 보이며 손흥민의 주전 기용을 요구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 역시 손흥민의 꾸준한 성장에 수차례 반가움을 표했지만 대표팀 주전은 대부분 이동국의 몫이었다. 대표팀에서 이동국만큼...
매 경기 득점을 기대케 하는 손흥민이다.
최근 리그에서의 맹활약으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 재 승선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최대 고비가 될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갓 스물살에 불과한 손흥민이지만 이미 풀타임 3년차에 접어들었고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오가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함부르크는 손흥민 대신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에 오른 파울로 게레로(페루)를 출전시켰으나 그도 전반 막판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결국 함부르크는 도르트문트에 1-3으로 졌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10경기에서 18골이나 뽑아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일본 국가대표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의 동반 출전 때문에도...
이로써 구자철은 아시안컵에서 호흡을 맞췄던 대표팀 막내 손흥민(함부르크)과 분데스리가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구자철의 새 둥지가 된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2008-2009 시즌에 구단 창단 이후 첫 분데스리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지만 이번 시즌에는 5승8무7패(승점 23)로 정규리그 12위에 머물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에는 지난 2003년 K-리그...
후반 15분 이청용을 빼고 손흥민(함부르크)을 내보낸 한국은 후반 22분 지동원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찬 공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해트트릭을 완성할 수 있었던 지동원으로서도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란과 8강전 연장 승부, 일본과 4강전 승부차기 등 2경기 연속 사투를 벌인 대표팀은 이후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제주도 전지훈련 막판에 대표팀 승선을 예고했던 손흥민(함부르크·18)은 측면 백업 공격수로 뽑히면서 이번 대표팀 선수 가운데 최연소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나이가 많은 33살 이영표와 15살이나 차이가 난다.
대표팀의 평균연령은 25세로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때 27.5세보다 무려 2.5세나 젊어졌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내다본 조 감독의 속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