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0개 손보사는 모두 실손보험료를 작년 말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실손보험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 일환으로 당국이 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건 데 따른 불가피한 결정라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실제로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앞서 금융위, 금감원, 협회, 보험사, 보험개발원 등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합동 TF를 구성하고 손해보험산업 혁신·발전방안을 마련해왔다. 금융당국과 업계는 저축성 보험 중심의 외형 성장에 집중해온 손해보험의 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했다.
2021년 시행되는 새 회계제도(IFRS17), 저축성 보험의 성장 정체 등 보험산업 여건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
“변화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써 소비자 손해보험산업과 연관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17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손해보험산업의 현황과 전망,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손보업계는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며 “이런 와중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특히 삼성화재는 우수 RC에게 리프레시 패키지 등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이 같은 배경에 힘입어 삼성화재의 RC들은 보험회사 설계사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손해보험협회가 선정한 ‘2017 우수인증설계사’ 명단에 삼성화재 RC 5979명이 이름을 올렸다. 생명·손해보험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과실정보포털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개편 새로 열었다. 이 사이트는 사고장소(차도 유형), 사고장소 특징, 본인 차량 진행, 상대방 차량 진행 등 사고 사례를 입력하거나 키워드를 검색하면 간략한 애니메이션이 첨부된 사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구상금분쟁 관련 심의 과정은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보험업계가 소비자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사에게 일정 상품에 대한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용권이 부여되면 일정기간 동안 다른 보험사는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창의적인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KB손보는 올해 들어 업계 처음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대상은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의 ‘등급별골절진단비’ 담보다....
생명보험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시가평가에 근거한 새로운 지급여력제도 도입 시 생보사들은 요구 자본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재무적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급격한 자본확충 부담으로 인해 일부 생보사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자본 규모가 작은 중소보험사들은 이미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MG손해보험은...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의 도입으로 급격한 자본 확충으로 인한 보험사의 경영 부담이 예상된다”고 우려한 바 있다.
때문에 지난해 생보업계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분주하게 자본을 확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감원 RBC비율 권고치인 150%를 하회하는 보험사뿐만 아니라 200% 안팎의 보험사들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시행해 현재 23기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고객중심경영에 반하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CCO를 위원장으로 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제조통신 부문에선 정수기...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 유관협회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금융과 IT기술의 융·복합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성장전략과 단기적인 실행계획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보험업계가 당면한 건전성 확립을 위한 손보업계의 내년도 과제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새 회계제도(IFRS 17) 도입에 맞춰 당국이 2021년에 새로운 지급여력제도(K-ICS)를 적용할 때 보험사가 경영에 부담을...
28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뺑소니사고 부담금 신설 등 총 4가지 보험제도가 바뀔 예정이다.
우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29조 개정에 따라 뺑소니사고 부담금이 신설된다. 뺑소니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사가 해당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인사고의 경우 1건당 최대 300만 원, 대물사고의 경우 100만...
시즌 개막전과 최종전은 2017 시즌과 같은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으로 확정됐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시즌 종료 후 해를 넘기지 않고 다음 시즌 일정을 발표하는 것은 선수들이 한 해 일정을 조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스스로도 한발 앞서 시즌을 준비하며 전력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내년 초에 ‘보험다모아’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현재 관련 서비스 구축이 거의 끝난 상황” 이라며 “머지않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험다모아란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이다. 소비자가 직접 보험상품의 가격을 비교, 가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운영을 개시한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에 접속해 보험금을 조회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내보험 찾아줌’은 금융당국이 중도·만기·휴면 등 7조4000억 원(900만 건·10월 기준)에 달하는 ‘숨은 보험금’을 손쉽게 조회할 수...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의 운영을 개시한다.
금융당국은 이 시스템으로 7조4000억 원(900만 건) 규모의 숨은 보험금이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숨은 보험금은 중도·만기·휴면 보험금 등 3가지로 각각 5조 원...
1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국내 10개 손보사의 해상보험 원수보험료는 4233억 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손보사의 연간 원수보험료는 총 5692억 원이이었다. 2015년 6722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5.3% 감소했다. 2014년 해상보험 실적이 7000억 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9개월간 무려 39% 감소한 것이다....
악사다이렉트는 보수적인 손해보험업계에서 임직원의 64%, 부서장의 30%가 여성으로 구성하는 등 여성 친화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여성 부서장 비율은 30%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의지로 커리어, 인적네트워크 등의 개발을 통해 유능한 여성 인재 배출에 힘을 쏟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다이렉트 대표는...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10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KB생명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용길 KB생명 전 사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사장직이 공석이 됐다. 새로운 CEO는 이달 말 KB금융그룹 계열사 인사 때 결정될 전망이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이달 말, 이윤배 농협손해보험 사장은 내년...
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생명ㆍ손해보험사들에게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사의 주담대 기한이익 상실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리도록 지침을 내렸다.
기한이익 상실이란 채무자 신용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만기 전이라도 금융회사가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채무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