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일은행 출신의 손태승 회장 체제가 지속된 만큼, 파벌 갈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임 후보자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금융과 금융당국과의 '불편한 관계'도 임 후보자가 풀어야 할 숙제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해 12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 후보자는 3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뒤를 잇는다.
임 후보자는 조만간 인수위원회를 꾸려 차기 회장 취임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께 임 후보자가 인수위를 꾸려 취임 준비에 나설 것"이라면서 "지주 내부에선 완전 민영화 이후 외부 출신이 처음 오는...
실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해당 조항 등을 근거로 내린 중징계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기도 했다.
금융위가 내놓을 개정안은 대표이사에게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적정한 조치를 취할 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책임 범위는 '중대 금융사고'로 한정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공식화하면서 "우리금융 민영화나 통합 등 여러가지 업무에 관여한 사람으로, 우리금융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며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우리금융 내부 문제들을) 다뤄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임 회장 내정자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3월 25일 임기를 마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뒤를 잇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최종 후보군인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을 진행한 결과 임 전 위원장을 차기 우리금융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 회장 내정자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3월 25일 임기를 마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뒤를 잇게 된다.
이 행장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세대교체' 명분 속에 손 회장이 그동안 추진하던 비금융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갈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결속에 있어서도 이 행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데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거쳤으며, NH농협금융 회장 등 금융사 CEO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한 바 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이 될 차기 수장 자리를 놓고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 행장은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내부 결집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쳐 우리금융의 혼란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공동연수 개강식에서 신입직원들에게 올해 금융환경과 그룹 비전을 이야기하면서 그룹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강조했다.
또한, 직장 선배이자 그룹 회장으로서 '긍정적 사고와 열정'은 물론, '우리금융 동료'로서 함께 성장을 당부했다. 그는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내실을 잘 채우는 것이...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현 회장의 후임자 선정을 위한 인선에 들어갔다. 하지만 임 전 위원장이 롱리스트에 포함되자, 낙하산 논란이 고개를 든 상태다.
이 원장은 "거듭 강조하지만 (금융그룹 회장을) 누가 하는 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다. 경우에 따라 회장의 연임이 유보될 수 있다. 객관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이 생겨서 절차가 진행됐다면 문제가 없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면서 후임 회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뜨겁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차기 회장 숏리스트(2차 후보군)을 도출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우리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유력한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노조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례가 대표적이다. 손 회장 측은 라임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징계가 과도하다’는 취지로 행정처분취소 소송을 검토했다. 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당사자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 원장이 손 회장에게 경고한 것 아니냐고 해석이 나왔고, 이달 18일 손 회장은 결국 이사회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를 위해 금융이 해야 할 일을 한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고객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징계처분 취소 사례에선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과 관련,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최고경영진에 중징계를 결정한 ‘문책경고’ 등 징계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징계 처분 전체를 취소하라는 승소 판결을 받은 뒤 항소심 역시 승리했다. 화우는 동일한 사안으로 징계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대한...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그는 "앞으로 이사회 임추위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임추위는 이날 롱리스트...
이 원장은 "이전에는 (손태승 회장) 연임 여부와 관련해 소송 여부가 결부돼서 논의된 것 같다"며 "본인의 거취 문제가 결정된 이후 우리은행에서 합리적인 검토와 이사회 논의를 통해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손 회장의 소송 행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셈이다.
우리금융은 손 회장의 용퇴로 새 수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손태승 회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이 용퇴의 뜻을 밝히면서 임추위는 이날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고 3월 25일 임기를 끝으로 용퇴를 결정했다.
손 회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이 원장은 "금융위 처분으로 인한 이슈나 개인적 의사 표명에 대해선 뭐라 밝히기가 조심스럽다"며 "법률적 이슈에 대한 결정은 개인이 선택할 문제로 용퇴 결정한 상황까지 고려하면 우리은행의 소송 여부는 손태승 회장보단 우리은행과 우리은행 이사회 결정으로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전에는 (손태승 회장) 연임 여부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사회에 연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1차 후보군(롱리스트)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1차 후보군에는 10여 명 안팎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