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대손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감소세로 전환했다”면서 “저축은행 연체율 등은 다소 악화됐으나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비해 충당금 추가 적립, 자본확충 등 유도해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2월 현재 가계 전반의 부실위험은 제한적이나 고위험가구의 부실로향후 일부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다만 연체율 상승 정도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 등을 두루 감안할 때 금융시스템 전반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금융권 스스로도 불확실성에 대비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충분한 충당금 적립 및 자본 확충 등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SVB 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미국 정책당국의 예금자 보호 및 유동성 지원 조치, UBS 은행의 크레딧스위스 은행 인수 등 각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다소 진정되는 양상...
금융당국은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간 지속 감소해온 부실채권 잔액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작년 하반기 중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손실 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부과, 스트레스 완충 자본 제도 도입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3차...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대출 중심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토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최근 발표한 주담대 상환애로 채무조정 확대방안 등에 따라 취약차주를 적극 지원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그간 지속 감소해온 부실채권 잔액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지난해 하반기 중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기업・가계 취약 부문의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난해 급격한 금리상승 영향으로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이 49조5000억 원 줄어든데 기인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변동 등 주요 리스크 요인 및 신제도 시행 등에 대비해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재무건전성 취약 우려 보험사를 중심으로 자본 확충 등 손실 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손비용은 492억 원으로 전년(105억원) 대비 597억원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이 늘고, 지난해 충당금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기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외환·파생거래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은행별 취약부문에 대한 상시감시 강화하고 잠재부실의 현재화 가능성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 제고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자본 비율을 1~2%p 더 올려도 수치상으로 은행의 배당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배당 성향은 당기순이익에 대한 비중이기 때문에 손실능력흡수를 아무리 해도 배당 성향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의 배당 확대와 관련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며...
김영주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SVB 파산 사례와 같이 해외로부터 발생한 불안 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의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나가겠다”면서 “경제상황 악화 시 은행이 자금중개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대손준비금 도입 및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적립기준 개선 등 손실흡수능력을 확충을 유도할 계획”...
이어 경제상황 악화시 은행이 자금중개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대손준비금 도입 및 CCyB 적립기준 개선 등 손실흡수능력을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보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부담 가중 등으로 가계 및 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은행의 상생금융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은행권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김 부위원장은 “SVB 파산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불확실성 우려가 높아진 만큼 금융권의 건전성 제고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본건전성 확충과 대손충당금 적립 관련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위는 은행의 전반적인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총신용 규모 등을 고려해 연내 CCyB...
김 부위원장은 "은행의 이익이 어떻게 구성되고 그 이익이 어떤 방식으로 사용, 분배되는지 국민과 금융시장에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은행의 수익이 성장과 발전을 충분히 고려하는 방향으로 활용되는지,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한지 등에 대한 의문과 논란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97%)보다 0.44%p 오른 7.41%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주요국 긴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은행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자본 비율이 취약한 은행들에 대해서는 자본 확충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해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제3차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예상하지 못한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를 검토하고 스트레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대응완충자본(CCyB)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3차 회의'를 통해 은행권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건전성 제도 정비방향을 16일 발표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신용공급에 따른 경기변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을 부과하고,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가 자본을 적립하는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자본건전성 확충과 대손충당금 적립 관련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도 업권별 감독부서, 뉴욕사무소 합동으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대출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점검하고, 위기 국면에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유동성과 손실 흡수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SVB 파산 사태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 확대로...
이 원장은 또 "부동산 PF 및 대출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점검하고, 위기 국면에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유동성과 손실 흡수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국내 가상자산 또는 핀테크 업계 등이 이번 사태로 인해 자금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규제개선 필요사항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고 업권과 지속적인...
이 원장은 또 "부동산 PF 및 대출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점검하고, 위기 국면에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유동성과 손실 흡수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이날 점검 결과, 은행 및 비은행 금융회사 모두 자산부채 구조가 SVB와 다를 뿐만 아니라, 양호한 자본비율 및 유동성비율과 견조한 수익성 등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