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협업 모델을 논의하고 있고, 중국 텐센트와의 합작법인 설립 등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무리한 경쟁은 지양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효율 개선을 통해 손익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손보업계 1위사에 걸맞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시기적 요인으로 인해 손해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4월 이후 점차 손해율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나들이 차량 증가 등으로 사고건수가 증가해 손해율도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비요금 인상 가능성과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가 자동차보험 실적 악화 변수로 남아있다.
최근 정비업계는 공임 인상을...
이날 공청회는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분담금관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면제요건 강화하고 대상도 축소 = 개정안에 따르면, 감독분담금 면제요건인 영업수익 50억 원 기준이 30억 원으로 낮춰진다. 영업수익 기준이 관대해 주요 검사대상 업권 내 상당수 회사가 면제대상에 해당하는 등 수요자 분담 원칙을 훼손하는 점을...
한화손보는 건강한 고객이 겪는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약 155만명의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했고, 가입시점 알릴 사항에 2가지 사항(최근10년이내 입원·수술여부, 3대질병 진단여부)을 추가해 고지하면 보험료를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할인 외에도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의심...
특히 갑상선암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가 필수적으로 복용하는 갑상선호르몬제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출시한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는 2021년 보험 업계 첫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지난해 5월 출시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에 더해 최신 의료기술인 표적항암방사선치료비를...
건강보험 '태평삼대'의 경우 보험업계 처음으로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를 신설했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백신 접종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응급실에 내원해 아나필락시스로 진단 시 연간 1회에 한해 200만 원이 지급되는 보장으로 현재 손보협회 배타적사용권을 신청, 심사를 앞두고 있다.
'상해ㆍ질병...
한화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백내장, 녹내장,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과 질환에 대해 사전 예방을 위한 검사부터 처치는 물론 시술과 수술까지 단계별로 집중 보장하는 눈 전용 보험 상품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을 1월 출시했다.
이 상품은 눈 검사, 치료에 필요한 ‘눈(안와)안심보장치료비’를 기본보장으로 한다. 눈 질환 사전...
특히 갑상선암 수술 후 환자 대부분이 필수적으로 복용하는 갑상선호르몬제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출시한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는 2021년 보험 업계 첫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지난해 5월 출시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에 더해 최신 의료기술인 표적항암방사선치료비를 새롭게 탑재...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소법이 시행되면 보험대리점 설계사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의 홍보성 포스팅 등도 적용을 받는다. 생손보협회에게 일일이 심의를 받기보단 제공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용 받게 될 전망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대리점을 회원사로 두지 않고 있어 자율협약 등의 방법으로 광고심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중이다.
문제는...
9%, 악사손보 90.9%에 달했다. 통상 적자를 내지 않는 적정 손해율이 80%라는 점에서 이 같은 손해율은 적자가 났다는 의미다.
단,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 손해보험 등 대형사들은 보험료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형사의 손해율은 삼성화재 85.6%, 현대해상 85.4%, KB손해보험 84.7%, DB손해보험 84.4%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손해율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며, GA 업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의 신설 판매전문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 원을 보유하고, FP(보험설계사) 2만 명이 소속된 GA 업계 1위 회사로, 내달 1일 출범한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방카슈랑스 특례가 연장되지 않는다면,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방카슈랑스 매출 비중이 93.71%에 달하며, 농협손보 역시 방카슈랑스가 포함되는 대리점 실적 비중이 92.80%이다.
보험업계에서도 지역 농·축협 상황 자체가 녹록지 않은 만큼 방카슈랑스 특례가 다시 한번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MG손보를 시작으로 손해율이 높은 중소형보험사들의 자보료 인상이 예상된다.
MG손해보험은 오는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평균 2% 올린다고 11일 손해보험협회에 공시했다.
인상률 2.0%는 전체 보험료 수입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인상률이다. 사고 차량이나 노후 차량 등 할증 대상 계약자는 그보다 훨씬 높은 인상률이 적용된다.
이는 지난해...
결국, 근본적으로는 현재의 실손보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부족하다는 게 보험업계의 의견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부 정책 테두리 속에 과잉 진료와 의료 쇼핑에 따른 보험금 누수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보험료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분위기”라며 “팔수록 적자가 되고 매년 조 단위 손실이 누적되는 실손보험으로...
특히,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 일시금을 지급함과 더불어 손보업계 최초로 재가방문요양,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매월 간병 비용을 최대 110세까지 지급해 노후대비 보장도 강화했다.
만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90·100세만기형 중 고객들의 필요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시...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장, 생·손보협회장 및 보험업계 사장단 (손보15개사, 생보21개사)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 환경변화 대응, 신뢰 제고로 진단하고 최근 ESG 확산도 보험산업의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ESG 관련 위험을...
오늘 ESG 경영 선포식NH 등 관련 채권 투자 '큰손' 부상삼성 ‘탈석탄’ 한화 ‘신재생’ 집중
보험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투자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채 위주의 ESG 채권 시장이 성장하면서 투자 선택의 폭도 넓어진 만큼 본격적인 ESG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22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19일 ESG 투자 확대의...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12개 손보사 중 대부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는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보사들이 매년 휴가철이나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던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됐던 지난해 추석에도 대부분의 손보사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D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만 관련 서비스를...
손보협회는 팬데믹 영업손실 피해지원 관련 사회적 논의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보상을 위한 정책성 보험 도입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여행·행사(결혼식 등) 취소에 따른 피해 구제 위한 보험 도입도 추진한다.
개인생활·사무환경·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민간 안전망 확대도 중점 과제다. 손보협회는 재택근무·AI 활용 등으로 높아지는 해킹위험 등에 대한...
정 회장은 “헬스케어 서비스의 상품화 등 관련 사업 영위를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융위, 헬스케어산업, 생·손보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 TF’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연금보험 혜택 확대 및 선진 연금제도 도입에 대해서 정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