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손보는 전날 금감원을 방문했다. 금감원 실무진이 변동돼 사업추진 현황을 다시 설명하는 차원이었다. 카카오손보는 회의에서 플랫폼을 통한 보험판매의 긍정적인 효과와 우려되는 점들을 설명했다. 카카오손보는 예비허가를 받은 상태로 회사 운영에 필요한 조직은 이미 꾸린 상태다.
카카오손보는 금감원 담당자와의 회의에서 타...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증난치성질환 중에 뇌하수체의 양성신생물, 삼출성 황반변성, 확장성 심근병증 등을 보장하는 특정중증난치질환(HIV, 정신질환 및 일부 경증질환 제외)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해 특정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15세에서 최대 6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60세만기에서 최대 90세만기까지로 납입기간은 10년...
실제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는 손보업계 상위 4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누계 손해율(가마감)은 79.6%에서 81.5%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통상 '77%~80%초반대'를 적정 손해율 수준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손보업계는 올해만큼은 자동차보험료를 양보할 수 없다며, 강경한 인하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2020년...
에이스손해보험 에드워드 콥(Edward Kopp)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처브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통하여 해외로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제조사들에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 처브 그룹이 보유한 선진적인 언더라이팅 기술과 관련 업계에 대한 세부정보, 그리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TUV 라인란드 코리아를 통해 제품...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2022년도 보험업계 첫 신규 특허 취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롯의 이번 신규 특허 명칭은 ‘활동 정보에 따른 사용자 선택 기반의 스마트 보험 시스템’이며,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 사용되는 캐롯만의 특수한 보험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 시스템은 보험기간 1년 동안...
업계 최초로 편측의 상하지 또는 얼굴 부분의 근력 저하가 나타난 편마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편마비진단비’ 담보를 탑재했다. 뇌졸중과 연관이 깊은 편마비는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지만,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DB손보는 ‘편마비진단비’를 통해 고객이 질병을 조기 발견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보험사 심의 신청이 지연돼 영업에 차질이 생기고, 심지어 어디에 광고 심의를 신청해야 하는지 안내조차 받지 못했다는 GA 업계의 불만이 지속했기 때문이다.
GA 광고 심의는 지난해 금융소비자법 시행으로 규제가 강화됐다. 금소법 6대 판매 규제(적합성 원칙ㆍ적정성 원칙ㆍ설명의무ㆍ불공정 영업금지ㆍ부당권유 금지ㆍ광고규제)에 따라 보험상품은 허위·과장...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하지 않는 소아기 자폐증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자폐증진단비’와 최근 환경적인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만성 틱장애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진단비’를 탑재했다.
또한 일상 생활 중 발생가능성이 높은 질환에...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공모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보험사기 네트워크 분석시스템인 ‘DB T-System’을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보험사기감지시스템(IFDS)를 구축·운영중인 DB손보는 빅테이터 분석기법 발전과 보험사기의 대규모 조직·지능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세대 상품이 적은 생보업계는 손보업계보다 소극적이고, 실손보험 판매를 이미 중단한 보험사들은 전환용 상품을 만드는 게 여러모로 손해인 만큼 차일피일 미루며 눈치만 보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총 보험사는 15개사로 손보 10개사, 생보 5개사다. 판매를 중지한 보험사는 손보 3개사, 생보 12개사다.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가...
코로나 반사이익으로 인한 손보업계 전반적인 호재도 이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성수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달 말 부로 금감원 경영관리대상에서 해제됐다. 금감원 관계자 "경영관리대상으로 지정됐을 때 세운 목표치에 충족이 돼 작년 12월 말...
하나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AI휴먼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AI휴먼 기술을 통해 회사내 임직원 교육, GA 설계사 대상 자사 보험상품 홍보 영상 제공, 임직원 공지, 사내 행사 등의 목적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의 영상 합성기술을 통해 실제 사람과 유사한 수준으로 AI 휴먼을 구현할 수...
손보업계 관계자는 "2018~2020년 적자가 3조 원에 가깝다"라면서 "손해율은 언제든 올라갈 수 있고, 몇 년간 누적된 적자가 너무 커서 일정 부분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기준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연간 누적 손해율은 78.9~80.5%였다. 통상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보험료 대비 보험금 비율)은 80% 안팎이다.
금융위원회와...
손보업계 관계자는 "업계 평균 실손 인상률에 준하는 수준으로 인상했다"며 "노후실손과 유병자실손보험은 가입 건수가 작아 회사마다 개별적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에도 노후실손보험료를 최대 27.7% 수준으로 올렸다.
업계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 폭을 결정하는 일반 실손보험과 달리 노후실손보험료의 인상률이 높은...
올해 실손보험에서 역대 최대인 3조 원 이상의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업계는 실손보험료를 20%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금감원은 백내장 수술 및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의료 항목의 보험금 지급기준을 정비해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손해율 상승 요인을 잡아 보험료 상승 요인을 막겠다는 취지다....
정 원장과 손해보험사 CEO들은 가장 큰 현안으로 꼽히는 실손보험료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심각한 경영위기가 계속되면 실손보험이 아닌 다른 보험 계약자에게 비용 부담이 실질적으로 전가될 수 있고 더 나아가 보험사가 파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자동차보험료 산정을 놓고 금융당국과 손보업계 간 의견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원칙적으로 보험료 책정은 보험사 고유 권한이나, 자동차보험의 경우 의무가입 상품인 만큼 통상 12월부터 내년도 요율 논의를 진행한다. 금융위원회는 일부 손보사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을 물어 무언의 압력을 가했고, 금융감독원장도 수익성...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장은 이미 만났고, 생보·손보 업계와의 만남도 조만간 성사된다. 은행연합회 사원은행 중 인터넷전문은행만 제외됐다.
정 원장은 이례적으로 지방은행장만 별도로 만나면서 지방은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정 원장은 간담회에서 “정 원장은 “지방은행들이 놓여있는 경영적 환경이 어렵다.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인터넷은행 출현하면서...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외국계 손해보험사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인수로 생명·손보 양 체제를 갖추면서 5대 금융지주 중 우리금융지주만이 보험사를 보유하지 못하게 됐다. 후보 중에는 외국계 보험사들이 우선 점쳐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보험사들이 포화된 한국 시장에서 영업에 한계를 느끼며 철수하려는 분위기로, 내년에도 매물들이 계속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