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손보가 47.4% 증가해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해상 31.9%, 삼성화재가 15.4% 수준으로 늘었다.
이 같은 민원 증가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1분기뿐만 아니라 2분기에는 더 폭증하고 있다"며 "그룹사에 갑작스러운 민원증가 사유를 설명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민원 증가는...
생보업계 1만2469명, 손보업계 1만8487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인증기간은 2022년 6월 1일부터 1년이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원은 전체 대상자의 13.7%에 해당하는 1만2469명으로 인증률은 전년(14.3%)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9471만 원)은 소폭 감소했으나,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98.2%(0.3%p), 93.5%(1.1%p)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윤석열 정부가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보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여러 이유로 펫보험 시장이 활성화하지 못했는데, 새 정부에서 올해 안에 수의사법·동물보호법 개정 등을 통해 펫보험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혀서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면서 펫보험...
농협생명, DGB생명, 한화손보에 사전자료 제출 요구"RBC 완화, 보험사 구제만을 위한 방안 되진 않을 것"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하면서, 보험사들의 RBC(지급여력)비율은 또 한 번 급락할 전망이다. 재무건전성 위기를 겪고 있는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에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당국은 권고치 150%에 미달하는...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차보험 판매사 11곳(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MG손보·흥국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AXA손보·하나손보)의 지난달 차보험 손해율(가마감 기준)은 76.4~92.7%로 전월(63.1~91.9%) 대비 크게 상승했다.
차 보험 손해율 상승 배경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격 해제되면서 나들이 차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탓이다. 4월...
살아나는 여행 시장…관련 금융상품 가입 급증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5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의 올해 3~4월 여행자보험 가입 건수는 4만524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5734건에 비해 2.8배 가량 늘었다.
국내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올해 3~4월 863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273건과 비교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와...
96%→3.82%) △삼성화재(1.13%→1.14%) 등도 올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실손보험 관련 백내장과 도수치료 등 도덕적 해이 문제로 인해 의료자문이 늘었고, 부지급 건수도 함께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KB손해보험에 대해서는 6월 말에 정기검사를 예정하고 있다. 연말에는 현대해상에 대해 영업실태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보험사 최초로 강릉, 목포, 진주, 제주 4개 지역에서 5개월여간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화상청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화상창구 서비스는 대형 모니터에 화상으로 연결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일반 대면창구처럼 직접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디지털과 대면 업무가 결합한 신개념...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올해 3월 말 RBC비율을 131.5%로 공시했다. 전년 말 210.5%보다 79%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또 다른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기준인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금액을 6조 원 이상 잉여액으로 보유하여 보험금 지급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내년 현행 RBC제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뇌혈관ㆍ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중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통계청...
손보업계는 올해 보험료 변동으로 점유율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의 가격개입은 영업용 자동차보험 차주와 개인용 자동차보험 차주 간의 양극화도 초래했다. 손보사들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내리는 대신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잇따라 인상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지난달 20일과 13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
사이버 육성센터에 마련된 학습방에서는 KB손보가 업계 최초로 탄생시킨 '영업가족(설계사)' 전용 사이버 연수원인 'KB드림캠퍼스'와 연동시켜 1500여 개 학습 동영상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 입문 교실에서는 손해보험 영업을 시작하는 후보자에게 설계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문제풀이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 수강생이 실제 연수원 또는...
그는 "올해 1월부터 손보업계 장기 인보험 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 중"이라며 "시장 규모 축소에 따라 대부분의 회사의 매출 계획 미달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출혈경쟁으로 귀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4월 역시 경쟁사는 월 중에도 수시로 시책을 상향하거나 언더라이팅(보험인수)을 공격적으로...
손보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본허가를 획득해 사업을 시작했다. 핀테크와 시중은행 등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항해 만든 보험사 마이데이터는 어떻게 다를지 직접 사용해봤다.
KB손해보험의 마이데이터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KB손해보험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다. KB손해보험 고객이 아니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각각 84억 원, 110억 원, 68억 원, 72억 원의 적자를 봤지만,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다른 손보사들은 4월부터 인하 보험료를 적용했다"며 "손해율이 워낙 높고, 중소형사 중에서도 작년 흑자를 본 보험사가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도 인하 압박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에서도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 가입 시점과 만기 시점으로 이원화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험기간 동안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고객의 사고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 가입...
업계 최초로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뇌·심장질환 진단 시 가입금액의 2배를 지급하며,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일과성허혈발작, 부정맥, 심부전, 죽상경화증 등을 보장하여 보장범위를 대폭 넓혔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고객이 니즈에 따라 가입할 수...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하지 않는 소아기 자폐증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자폐증 진단비’와 최근 환경적인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만성 틱장애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진단비’를 탑재했다.
또한,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성이 큰 질환에 대한 보장 강화의...
손보업계 관계자는 "무해지보험 시장이 과열을 띤 만큼 소비자피해를 더욱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세만기 단기납 어린이보험 무해지상품 등 현재까지 합리적인 최적 해지율을 산출할 만큼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인 점도 당국이 감안해줘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장 개입은 오히려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