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국내외 채권 시장이 불안정해 보유 채권의 평가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살림이 팍팍해진 소비자들 역시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잠정)은 3조38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반면, 손보사는 같은 기간 31.9% 증가한 3조315억 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개발원은 43개 회원사(손보사 18개사·생보사 25개사)가 분담한 회비로 운영된다. 정부 지원은 전혀 받지 않는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회원사들이 갹출해서 낸 돈으로 운영하는 민간기관인데 왜 관에서 원장자리를 차지하냐”며 “관에서 내려 올 거면 차라리 정부예산 들여 관 소속 기관으로 만들지 그러냐, 사실상 관변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손 연구원은 “전사 손해율은 81.3%로 커버리지 손보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특히 자동차 손해율은 76%로 2위권사 중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삼성생명으로 매각한 삼성증권 지분 8.02%의 대금 1026억 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부영그룹으로 매각을 추진 중인 을지로 사옥 매각 차익 2500억 원도 올해...
일부 손보사의 LPG 차량 보험료가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LPG 차량을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의 소지가 있다는 비판에 금융감독원이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8일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5개 보험사 관계자를 소집해 LPG 차량의 보험료 산정 방식에...
30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보험사 손해율(부가보험료 수입액 포함) 자료에 따르면 손보사 손해율은 작년 말 98.6%에서 올해 상반기 말 95.5%로 하락했다.
손보사의 상반기 기준 손해율을 살펴보면 삼성화재가 94.4%로 6개월 전보다 1.1%p 낮아졌고, 현대해상이 96.7%로 같은 기간 3.9%p 하락했다. 동부화재와 KB손보는 각각 0.8%p, 4....
앞서 일부 손보사들은 LPG나 하이브리드 차량의 손해율이 높다는 점을 이유로 올 하반기 LPG 차량의 보험료를 2∼15% 가량 인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LPG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부담을 늘린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다른 보험 회사의 LPG 차량 보험료 인상이 백지화됐다.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한 금융당국은 최근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상에 대해...
금감원이 주담대를 취급하는 손보사 7개사를 조사한 결과 7월 한 달간 주담대는 4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6월 월평균 5400억 원에서 약 9.3% 축소된 것이다. 금감원은 보험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된 7월 1일 이후 5주 동안 주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7월의 경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 효과와 주담대 수요가 적은 계절적...
또한 손보사로부터 전손차량을 독점으로 위탁받아 유통하던 경매업체들 중 일부는 법률이 개정되자 지방 외곽의 폐차장을 인수 또는 임대하는 방법으로 손보사와 매집·알선 등 거래를 지속하고 있었다.
특히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의하면 폐차업을 등록한 6개 업체가 올해 상반기 손보사로부터 위탁받은 전손차량 1만1543대 중 1만381대를 시장에 유통해...
이는 손보협회가 집계하는 손보사 30여개사 가운데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18억4900만 원에 그쳤다. 직원은 임원 7명을 제외하고 42명에 불과한 상태다.
카디프손보는 2014년 9월 BNP파리바그룹이 에르고다음다이렉트를 인수하면서 손보시장에 등장했다. 현재 주주는 BNP파리바그룹의 보험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77.51%), 악사그룹(12.49...
가정주부 안지영(34세, 가명)씨는 실손의료보험도 다른 보장성 보험과 같이 여러 개를 가입하면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A생보사와 B손보사에 각각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해 두 보험회사에 보험료를 매달 꼬박꼬박 납입했다.
그러나 5년 후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치료비 100만 원을 두 보험회사에 각각 청구했으나, 두...
일본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솜포홀딩스가 약 63억 달러(약 7조56억원)에 미국 기업보험 업체 인듀어런스 스페셜티홀딩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엔고 역풍을 기회 삼아 자국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 미국까지 사업을 확대하려는 움직이라는 평가다.
이날 솜포는 성명을 내고 인듀어런스를 주당 93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덮치면서 제주ㆍ부산ㆍ울산ㆍ경남지방을 중심으로 차량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삼성화재ㆍ현대해상ㆍ동부화재ㆍKB손보ㆍ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ㆍ파손 피해는 1140건에 이른다.
삼성화재에는 오후 1시까지 총 556건의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28일 금융감독원이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에게 제출한 차보험 인수현황을 단독 입수·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형손보사 4개사가 가입 거절해 공동인수로 넘어간 건수는 2013년 1만3054건, 2014년 2만5815건, 2015년 8만626건으로 2년 사이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 4개 보험사의 가입 거절 건수는 2011년부터 내리막길을 걷다, 2013년을 기점으로 2년동안 큰...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12개 손보사의 화재보험 지진특약 가입건수는 2893건으로 전체 화재보험 계약건수(47만4000건)의 0.61%를 차지했다. 풍수해보험의 경우 전체 가입 건수 34만 건 중에 지진특약이 반영된 계약 건수는 3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보험개발원이 각 사에서 취합해 금감원에 보고한 것으로, 금감원 자체적으로...
15개 손보사의 보험사 원고건 평균 승소율은 82.5%였다. 고객의 평균 승소율은 5.9%였다. 보험사 승소율이 가장 높은 곳과 고객 승소율이 가장 낮은 곳은 모두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소송건수는 생보사보다 손보사쪽이 7배 많았다.
지난 1년간 25개 생보사의 전체 소송건수는 3392건(보험사 원고건 1048건, 고객 원고건 2344건), 15개 손보사의 전체 소송건수는...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의 초대 원장은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다. 직원은 약 150여명으로 구성된다.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하나·국민·우리·신한·농협 등 5대 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가 25억원씩 출자했다. 생보사와 손보사도 각각 17억원, 11억원을 출자했다.
진흥원은 서민금융상품을 중개하는 기관인 한국이지론도 올해 11월 초 통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