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뿐만 아니라 모든 생·손보사에 가입한 보험계약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해 보장 분석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선제적 대응’으로 보안 패러다임 변화 = 한편 일각에서는 인슈테크 바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나오는 만큼 보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보험개발원은...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에 이어 손보사들도 영업실적 기준에 신계약가치를 도입하고 추이를 살피고 있다. ‘신계약가치’ 란 신계약으로부터 미래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세후이익을 현재가치로 나타낸 것이다. 한마디로 1년간 판매한 보험의 현재가치를 미래의 손익까지 고려해 판단하는 기준이다.
다만 현재 손보사가 표준화해 공동으로...
베트남 최대은행인 아그리뱅크의 산하 손보사와 JV(조인트벤처)를 포함한 사업 협력 방안을 찾고 있으며, 현지 손보사 지분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얀마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1월 농협금융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얀마 HTOO그룹은 후속조치를 위해 4월 그룹 회장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농협금융은 이 기간 보험부문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손보사는 작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 수장들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상장 손보사의 경우 김정남 DB손보 대표와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가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16일 DB손보 주주총회 안건에는 김정남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들어 있다.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는...
생보사는 281개(7.3%), 손보사 63개(2.1%) 폐쇄됐다.
고용 규모도 인력 재배치와 명예퇴직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은 11만8633명에서 4338명(3.7%)이, 보험사는 5만9475명에서 1214명(2.0%)이 각각 줄었다. 두 업권을 합쳐 5552명이다. 스마트폰, 인터넷, 자동화기기(ATM) 등 비대면 채널이 주요 영업 창구가 되며 점포 및 인력이 감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성장률은 손보사가 앞섰으나 성장 규모는 생보사가 월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생보사의 총자산은 91조 원에서 825조 원으로 9.06배, 손보사는 20조 원에서 270조 원으로 13.5배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1997년 65조 원에서 203조 원(2016 년 말 기준)으로 3.1배 성장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49조 원에서 120조 원으로 2.44배, 손보사는 16조 원에서...
손보사의 경우 올 들어 두 달 새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보 등 ‘빅4’가 일제히 해당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기존에는 중소형사들이 주력해왔던 치아보험 시장에 최근 대형사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새 회계기준(IFRS 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보장성보험 비중 늘리기에 열중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풀이가 나온다....
박재관 장기상품부장은 “현대해상은 손보사 최초로 간편심사 보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보장 확대와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17년 1~11월 기준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보사 ‘빅 5’의 저축성보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387억 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 392억 원보다 5억 원 감소했다. 2015년1152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새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
2021년 도입을 앞두고 있는 IFRS 17은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작년 9월 말 기준 롯데손보의 RBC비율은 159.14%로 손보사 중 MG손보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금감원 권고치를 간신히 턱걸이 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롯데손보는 12월 900억 원에 달하는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아직 안 나왔지만 후순위채 발행 이후 RBC비율이 180% 정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생·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이 7조8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9424억 원(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95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5336억 원(63.4%) 증가했다. 금감원은 주가,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준비금 적립부담이 감소돼 보험영업 손실이 축소됐고 배당, 이자수익 등 투자수익은 증가했다고...
대형 생·손보사들의 인재상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정직성’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금융권에서 보수적인 것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보험사의 기업문화가 인재 채용에서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모나지 않고 정도를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야말로 보험업계에서 채용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덕목인 셈이다. 그밖에도 열정과 창의성, 전문성 등이 공통적으로 꼽혔다....
손보사가 올해 실손보험료를 작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작년 말 금융당국의 동결 요청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0개 손보사는 모두 실손보험료를 작년 말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실손보험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 일환으로 당국이 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건 데...
◇ 손보사 실적 두 자릿수 증가 … “손해율 감소 영향” =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1조875억 원이다. 2016년 8580억 원보다 27% 많은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4억 원을 기록했다. 손해율이 감소하고 부동산 처분이익과 보험영업 이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업계는 지난해 10월 삼성화재가 미국지점에 대해...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와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100%가 넘으면 보험금 지급액이 보험료 수익보다 많다는 것으로 적자를 의미한다.
문 팀장은 “지속적인 정체에 시달리던 일반손해보험이 성장궤도에 다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손보사들은 일반보험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고 보유율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생보사와 손보사 수장들은 모두 올해 업계의 화두로 ‘불확실성’을 제시했다. 2021년 도입을 앞두고 있는 IFRS 17이 보험사의 자산건전성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될지 아직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인 데 더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혁신이 보험업계에도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신년사에서 “보험사는 IFRS 17 도입 등...
일반적으로 손보사는 1월, 생보사는 4월에 실손보험 보험료율을 조정한다. 앞서 문재인 케어 추진을 위해 결성된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는 내년 3월까지 관련 분석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잡은 바 있다.
실손보험은 오랫동안 적자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2015년 122.1%에서 지난해 131.3%까지 올랐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와 지급한...
태블릿PC에 도입된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는 한국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생·손보사 보장성 보험 가입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보유한 모든 보장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하고 고객의 소득, 가족현황 등을 기준으로 보장이 적정한 지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또 스마트폰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을 등록한 뒤 디지털 명함...
1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국내 10개 손보사의 해상보험 원수보험료는 4233억 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손보사의 연간 원수보험료는 총 5692억 원이이었다. 2015년 6722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5.3% 감소했다. 2014년 해상보험 실적이 7000억 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2년 9개월간 무려 39% 감소한 것이다....
일례로 손보사 2곳에 같은 내용의 보험을 중복가입한 상황에서 비용이 100만 원 나왔다면, 가입자가 보험금으로 받는 돈은 회사당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이다. 그럼에도 가입자들이 충분히 관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비슷한 내용의 보장을 담은 상품들을 중복으로 구매할 경우가 많다는 계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실비보험 중복가입 확인이 의무화는...